우분투 11.10 전기 사용량 vs 윈도우 전기사용량 vs 전버전

우분투 11.10 을 주로 데스크탑에 이용하고 있는데요
장기적으로 CPU 메모리 들어가는 작업을 한다면 어느게 가장 전기가 덜 들어갈까요

phoronix라는 사이트 에서는 11.10에서는 11.04보다 50%정도 전기 사용량이 증가했다고 하는데
나중에 패치로 고쳐질련지는 의문… 12.04에서 나아지기를 바래야될지…

데스크탑 이용에 대해서는 미비한 전기 차이일까요?

전기세라는게 단순히 운영체제 자체 보다는 하드웨어에 좌우되지 않나요? 그리고 무슨 어플을 돌리느냐에 따라 다르구요. 좀 무거운 어플만 계속 돌린다면 CPU나 GPU 사용량이 항상 최대치에 있으니까 전기세는 더 많이 나오고 아니라면 적게 나오겠죠. 제 생각에 전기세 때문에 운영체제 버전을 선택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음… 일단 노트북/넷북 기준으로 놓고 보면 윈도우7보다 11.04가 전기소모가 약간 더 많습니다. (실제 실험결과)

그런데 데스크탑 레벨이 되면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하는군요.
이건 다른것보다 벤더가 직접 제공하는 최적화 드라이버에 의해 소모율이 달라진 거라는 결론이 났는데
PC의 경우에는 노트북과는 다르게 드라이버가 없을 정도로 매니악(?)한 부품은 거의 없다 보니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11.10 경우에는 아직 여러모로 최적화가 되지 않아 11.04보다는 더 전기를 쓸 겁니다.

…근데 암만 많이 써도 컴퓨터 한달 평균 전기세 3만원이면 충분하지 않나요? (누진세 고려해서)

우분투가 좋아서 쓰고 있지만
몇몇 글에서는 (디시인사이드) 윈도우보다 2배를 더 먹는 다더니 하는글들도 있는것 같더라고요
모든 벤치에서 ATI그래픽사용자들은 드라이버를 제대로 못만들어서 동영상 재생 부문에서는 전기를 확실히 더 먹는게 보이더군요 (CPU가 100% 받쳐주지 않는 이상은)

위에 처음 생각으로 2배씩이나 차이가 나면 멀티 부팅이니 사용량을 약간이나마 줄여볼까 생각도 해봤었지만…
딱히 많은 차이가 없으면 그냥 이대로 쭉 써나가도 괜찮을것 같네요

11.10 을 깔고나고선 업데이트 버그패치 (특히 ibus) 가 끝날때 까지 기다려 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요 ㅎㅎ;

전력측정장비를 가지고 컴퓨터에 물려서 실험해봤습니다.
(참고로 ATi입니다…)

Intel I5-2500K
RAM 16GB
TV카드 / HDD 6개 / ODD 1개 / 사운드카드 1개 / HD5770 세팅입니다.

부팅 완료후 : 비슷합니다. 5W 차이 정도입니다.
Windows 7 : 100~103W
Linux Mint 11 : 105W-110W

아이들 :
Windows 7 : 79~85W
Linux Mint 11 : 95W 정도

1080p/24p mkv 동영상 재생
Windows 7(DxVA) : 100~103W
Linux Mint 11 - 130W

1080i TS 재생
Windows 7(DxVA) : 100~103W
Linux Mint 11 : 130~145W. 145w는 Yadif 2x 디인터레이스를 먹인 것입니다.
어쨌거나 정상적으로 60프레임으로 부드럽게 재생되지는 않습니다만…

아참 1년 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VLC에서 Yadif 2x 디인터레이스 선택하면 꽤 괜찮게 나오네요. 간혹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긴 하지만 괜찮습니다.

[url:21z9ql4l]http://www.bloter.net/archives/66244[/url:21z9ql4l]

음… ㅇㅏ마 11.10 이 더 먹지 않을까요/??/ 11.10 센스9에 설치 햇는데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온도가 70도를 넘어 가더라고요…
그래서 커널 소스 확인해보니 default cpufreq governor 이 performance 로 되잇어서 ondemand 로 변경하고 재컴파일 해서쓰는데…
여튼 평균온도가 7~8도 높아 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