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 매일 매일 업데이트하는 재미 ^^

‘알파 버전, 베타 버전은 위험하니 정식 배포본 나온 한달 뒤 설치하시게나!’
라는 고수 스승님들의 가르침들이 귀에 맴도는데도
12.04를 미리 설치해 보신 여러 분들의 한결같은 호평과
새로운 것에 대한 견딜 수 없는 호기심이 봄바람에 살랑 살랑 묻어오면서
어쩔 수 없이 (정말로!!!^^) 12.04를 설치했습니다.
‘까잇거, 안되면 밀고 다운그레이드 하지뭐, 시간도 얼마 안 걸리는데 …’

그런데, 처음 설치하였을 때는 좀 실망이 되었습니다.
속도가 많이 개선된 듯 하지만 여전히 체감 속도는 느리고,
에러 발생했다는 메시지 수시로 뜨고,
어떤 프로그램은 아예 실행이 되지 않더군요.
버추얼 박스도 안되고 … 쩝 !!!
‘에잉, 괜히 설치했나?’

그런데 …

날마다 새롭게 올라오는 업데이트들 …
자고 일어나면 업데이트
자고 일어나면 또 업데이트
그리고 수시로 업데이트 …

하루 하루 달라져가는 업데이트를 보면서

이래서 사람들이 모험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기대도 많이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우분투 화이팅~~~~

12.04에서 ibus 버그는 해결 되었나요?

[attachment=0:36c3tcme]update_for_your_computer.jpg[/attachment:36c3tcme]

[quote="nike984":1n9mxb78]12.04에서 ibus 버그는 해결 되었나요?[/quote:1n9mxb78]
네, 제가 보기에는(?) 완벽 해결입니다. ^^

위에 드라코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이 너무 적절해요…+_+

아이버스 문제점은 11.10 unity3d에서 보여졌던 이상한 문제는 다 해결된걸로 보입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알트에 아이버스의 한영키와 이번에 새로 추가된것 같지만 이름은 잘모르는 실행창 같은게 같이 바인딩되어있어서
바꾸는 방법도 있지만 컨트롤+스페이스 한영 변환에 이미 익숙해져 버렸죠 ㅎㅎ
베타 1 나오고 2월달에 깔았을때는 엄청 문제가 많았었는데 3월달에 다시 까니깐 그런버그들은 다 해결된듯 보이더군요

그리고 버츄얼 박스는 패키지를 찾기보다는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그냥 설치하면 자동으로 알맞게 설치되더군요
버츄얼 박스 홈페이지에는 12.04 지원버전으로 따로 패키지가 올라와있지 않은데 커뮤니티쪽에서 패키징을 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문제 없이 잘 돌아갑니다.
다만 usb사용시 그룹에 넣어줘야 되는데 홈폴더를 남기고 클린설치를 해서 그런지 저는 그룹 텍스트를 직접 수정했죠 ;;

실사용 용도로 노트북에 설치중입니다.

몇가지 문제점이 띄네요.

하나는 10.10에서 업그레이드 실시한 다음 발생한 꼬임 현상입니다.
그래픽 드라이버부터 모든 패키지가 꼬여버려서 재설치 해야 했어요.
설치전 의존성 문제 때문에 발생한 문제 같아서 이 부분은 뭐라 말을 하지 못하겠지만
유니티와 탑 바가 완전히 맛이 가기 일보직전인데다가, 기존 설치한 앱을 다시 설치하기 싫어서
무리하게 업그레이드한게 원인이 되었는지, 설치한 어플리케이션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던 것도
재설치를 감행한 이유가 되겠네요.

얼마나 심했나 하면 업데이트하는 도중에 에러 리포팅 창이 분당 1개씩 뜨더군요. ( 그러고 유니티가 마구 뻗어나가는 현상. 예전 언리얼3 엔진 설명회에 참여했을 때의 경험이 떠오르더군요. 시연 도중 뻗어버리자, 에픽 사장이 바로 외치더군요.

This is MicroSoft!

꼭 그 기분이었습니다. )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바로 재설치 고고했습니다.

재설치하고 업데이트 해보니 564개의 업데이트가 있네요.
웃음부터 나오네요.
그래픽카드가 Geforce Go 7400이라, 어차피 블랙리스트에 들어 있는 걸 알고 있으니, 그닥 윤히티3D에 미련은
두고 있지 않지만 Nvidia Graphic Driver를 직접 컴파일해서 올려야 하는데 마음은 급해요.

버박에서 사용하던 것보다는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11.X 대의 유니티 설정에서 자동 숨김 기능이 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기본 설정으로 자동 숨김 기능이 들어 있군요. 이건 아주 좋습니다.

업데이트 끝내고 크롬을 설치하고, 그래픽 드라이버를 올린 다음 (295.40) 바로 Cinnamon을 설치하려고 합니다. 아, 그전에 코분투 저장소도 설치해야 하려나요.

주말 내내 12.04 가지고 삽질할 예정이라, 머리 아픈 일들이 가득한 일상에서 좀 벗어나려고 합니다. 아주 즐거워집니다.

랩톱에 아치 리눅스를 설치해서 사용하는데, 업데이트하는 재미는 아치 리눅스가 가장 좋은것같습니다. 현재 인기있는 배포판들중에서 업데이트 속도가 가장 빠를겁니다. 커널버전도 현재 3.3.1 이고, gcc 도 4.7 스테이블 버전 뜨고 몇일 안되 업데이트 되더군요. 대부분 업스트림 속도에 거의 발맞춰서 업데이트가 됩니다. 다만,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패키지 수가 적고 업데이트 속도가 너무 빠르다보니 안정성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좀 떨어질것같아서(아직까진 별 문제가 없네요.) 본컴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매일 업데이트하는 리스트를 보면… 거의 우분투 중요 패키지가 매일 갈아엎히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