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가 오늘로 마감이고 시험 종료는 내일인데 1차는 인터넷 시험이다보니까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오늘 봤습니다.
접수는 어제 했는데 수험료 입금하고나서 다음날부터 칠 수 있다고 해서 오늘 보게 됬네요.
결과는… 비밀입니다…
농담이구요;;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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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북에 구글링도 가능했지만 역시 시험이라 그런지 긴장되더군요.
난이도는 중간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리눅스를 최초로 개발한게 누구냐는 기초적인 문제부터;; DHCP에 대한 문제까지…(네트워크 쪽으로는 아는게 거의
없습니다.)
당황스러웠던건 reboot 명령어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재부팅은 shutdown -r 로만 써와서 이런게 있는줄도 몰랐어요…
그 외 diff 명령어라든가, 기능이 중복되는 명령어는 주로 한가지만 쓰게 마련인데(사실 우분투는 sudo apt-get만
알면 다른건 거의 쓸 필요가 없죠!) 못보던 명령어들이 여러번 당황시키는군요.
이제 2차 시험이 걱정이네요… 더 열심히(지금까지는 거의 안했으니) 공부해야하는데 이놈의 교재가 완성도가
"차라리 내가 한권 쓰고 말겠다" 싶을 정도 수준이네요. 이게 다 핑계 -_-;;
요즘 날씨가 참 아방하고 아스트랄한데 아무쪼록 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