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3 이후 커널 문제

현재 쓰고 있는 배포판은 debian sid, 정확히는 aptosid(sidux 이었으나 폐쇄되고 이름만 바뀜)입니다.
xfce4이고요, 파티션은 fat32 두개, 스왑빼고, /, /home, 저장용 파티션 두개는 전부 reiserfs입니다.
하드웨어는 대충 amd sempron140, amd 780G, 2G ram, ralink rt2860(무선랜) 이렇네요.

2.6.32 커널 이전까지는 컴파일시 때때로 무선랜카드 드라이버 잡는 것 빼곤 문제가 없었으나 커널 내 staging driver에 드라이버가 생기고부터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2.6.33 커널부터는 컴파일시에 문제도 없었고 부팅도 잘 됩니다만, 무선랜이 약해질때마다 컴퓨터가 버벅이네요. 마우스 커서가 튄다든가, 영화가 잠깐 잠깐 끊긴다든가 이런 식으로…
다운 받는다든가 파일 복사,이동등 하드 쓰는 것에 관계없이 무선랜이 약해질때만 그렇네요.

새커널이 나올때 괜찮아질까 싶었는데, 2.6.36 버젼을 써도 그렇습니다. 배포판에서 제공하는 커널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2.6.33 부터는 reiserfs 성능이 약간 다운된다는 걸 본 것 같은 데 파일 시스템문제 일까요??
혹시 비슷한 시스템(메인보드 amd 700 series, rt2860)을 쓰시는 분들은 어떠신가요?

$ tail -f /var/log/kern.log

느려질때 커널 로그를 확인해보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실은 나름 해결했습니다. 커널 설정을 바꾸니 해결되더군요. ;;;;

그동안 잘 써왔던 2.6.32 커스텀 설정도, 2.6.32 커스텀 설정에 새로 추가된 것 적절히 넣어도, 배포판 커널 설정도 모두 같은 현상을 보이니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
2.6.32 커널을 최신 커널과 번갈아 써오다가 liquorix kernel 2.6.36 설정을 그대로 가져와 컴파일하니 버벅임이 없어졌습니다. 잡다한 것이 많이 들어가 있는 관계로 이 커널 설정을 베이스로 다시 몸집을 줄였습니다.

대충 드라이버 부분을 빼고 큰 차이점이라 한다면 control group과 namespace 관련 설정을 아예 안 해놨더군요.
그리고 'IO delay type’은 'no port-io delay’로 되어 있습니다.
넣고 빼고 해서 컴파일해보면 뭐가 문제인지 알아 낼수 있겠습니다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