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세미나는 참으로 고차원적인 리눅스 이야기부터 저에게 유용하게 들린 특정 소프트웨어 사용법까지 알찬 내용이였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오신 분들을 제외하고 부산분들의 실력을 제가 감히 가늠하자면 몇명을 제외하고 저를 포함한 다수에게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지견을 가진 분들에게는 굉장히 유익한 강연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중간 중간 날제비님이 고개를 끄덕이시며 들으시는걸 봤는데, 왠지… 폼나보이며 부럽습니다. 하하하.)
이번 세미나 후 느낀건 부산 회원들 끼리 한달에 한번 정도씩 시간을 맞춰 민들레 영토나 앞서 사용했던 진흥원의 세미나실을 이용, 알고있는 지식들을 좀더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공유하는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면 작은 그룹안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캐치할 수 있을것이고 그 필요한것들을 고수님들께서 강의를 해주시면 그야말로 좋은 지식공유의 장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부산 세미나를 계획하시고, 각지에서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들 잘 돌아가셨는지요?
공감이 가는 발표도 있었고, 집중을 해도 이해가 어려운 발표도 있었지만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분위기 탓인지 상당히 과음을 해서, 실수도 많이 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저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심심한 사과를 올립니다.
요즘은 과거 즐기던 취미활동들을 뒤로 물리다 보니 공감대를 가진 모임에 참석하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더 풀어진 지도 모르겠습니다.)
똘이대마왕님 말씀처럼 지역 모임이 많이 활성화 되면 좋겠습니다.
각지에서 부산을 방문한 분들에게 저희가 대접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대접을 받은 듯해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저희가 한 번 대접을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세미나를 계획하시고, 참석해주신 여러 선, 후배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재성님 발표]
kazam으루 데스크탑 동영상 캡처하거나, 캠코더 동영상을 winff로 변환하여, openshot 1.3.1 또는 kdenlive를 사용하여, 멀티트랙 편집하고 각종 효과를 줄 수 있으며, 한글자막 글꼴은 '다음체’처럼 굵은 글꼴이 가독성이 좋습니다.
kdenlive는 기능은 빵빵하나 메모리관리가 살짝 미흡하여 얼어붙는 경우가 혹 있으나, 자주 저장해주면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