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4 RC 소감.

원래 소감같은거 잘 안쓰지만…

리눅스와 멀어진지 한참만에 다시 우분투 사용한지 얼마 안됐는데 8.1에선 삽질을 좀 많이 했습니다. 물론 예전 리눅스들에 비해선 너무 편하더군요. hp 최근 모델 노트북이라 사운드 버벅대는거 고치랴…한영키 찾으랴…이것저것 며칠동안을 한참 고생하고나니 9.04가 뜨더군요 ㅡㅡ

9.04 RC를 설치해보니 사운드는 8.1때보다 많이 양호해져서 구문 하나만 추가하면 완벽하게 나오고 나머지는 손도 안댔는데 너무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터치패드, 펑션키 모두 이상없이 동작하고. 외부 볼륨조절, 음소거버튼 모두 잘되고, 무선랜 잘잡히고…8.1때 안되던 최대절전모드(hibernate) 잘되고…

특히 좀 놀란것은 9.04를 새로 깔면서 ext3에서 ext4로 넘어왔는데…비스타랑 함께쓰는 ntfs 파티션이랑 ext4 사이에서 파일 왔다갔다 할 때 ext3에서 10M/s정도 나오던것이 이젠 20M/s정도 나오네요.(노틸러스에서 알려주는 전송속도 기준)

솔직히 빨라져봤자 뭐 거의 못느낄거라고 생각했는데 영화파일처럼 큰파일 자주 왔다갔다 하는 저로서는 너무 확 차이날만큼 기대 이상입니다. (전송 속도면에서요…) 솔직히 2배 가까운 속도차는 너무 기대 이상인데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아래 글타래에서 ext4가 불안정한 면이 있다는데…흠 약간 불안하긴 하지만 어차피 보존은 다른 파티션에 하니…뭐;; 일단 써봐야겠습니다.

부팅속도는 빨라졌다는데 솔직히 저의 경우에는 뭐 크게 빨라진거 같진 않네요. 약간 빨라진것 같기는 한데…ext4에 너무 놀라서 별로 체감을 못하나봅니다. 암튼 아파치, mysql, php, ssh, ftp, phpbb 등등 개인적으로 공부하는거 이것저것 구축하고 셋팅하는데 딱 3시간 걸렸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엔 hp 노트북이 팬소음이 약간 심한편이라 비스타를 쓰면 기본으로 2단으로 팬이 돌아갑니다. 램은 2GB인데 비스타 깔기만해도 1G를 먹고들어가니…근데 리눅스 쓰니까 팬은 아주 조용하게 돌뿐만아니라 메모리 점유율도 컴피즈까지 다 깔고서도 220M밖에 안먹네요. 어차피 게임도 안하는데 저한테 딱입니다. 이젠 제 노트북도 도서관에서 눈치 안보고 쓸 수 있습니다. (이게 제일 기쁘네요) 1080p 동영상을 팬속도 1단으로 계속 볼 수 있다는건 정말이지 이게 내컴퓨터가 맞나 싶네요. 비스타에선 720p마저도 플레이어에따라 끊기고 팬소음도 거의 전투기 이륙수준이었는데…

아…덧붙여서 가능하면 8.1->9.04 없데이트보다는 9.04를 새로 까시는걸 권하고 싶습니다. 전 둘 다 해봤는데 저의 경우엔 확실히 다릅니다. 일단 부팅시 스플래시 화면부터 매우 날렵해지짐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D

저도 ext4가 속도면에서 참 마음에 들더군요.
사용하시다가 문제 생기신 분들이 보이던데 빨리 안정화되어서 맘편하게 쓸 수 있으면 좋겠네요…

9.04에 대해 좋은 평이 있으니, 저도 기대되네요.
저는 9.04버전을 신규로 깔기 위해 미리 데이터 백업 중입니다. ^^

역시 기대되는군요 ^^ 소감잘읽고갑니다.
저는 9.04정식으로 나오면 그때 메인HDD밀고서 깔아볼생각이에요
안그래도 지금 사용중인 8.10이 상태가 좀 메롱되서 ㅋ

저두 9.04루 갈아타면서 ext4 걱정에
/home는 ext3로 나머지 루트는 ext4로 설치했습니다.
이게 맞는지는 모르지만 …
현재까진 문제 없이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사용소감은 일단 빠릅니다. 특히 부팅시간이 확 줄었습니다.
원래 이렇게 이야기하면 안 되는데 …
구체적으로 시간을 쟤 보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응용플그램들도 동작이 빨라졌습니다. 부팅시간 준 거에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시간 정보는 없지만 다들 설치해보시면 제말을 믿으실 겁니다.
동작시간을 중시하는 저로선 엄청 맘에 듭니다.
거의 xp(최적화해서 빨리 동작하도록 테마도 끄고 서비스도 끄고 사용중)와 동급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도 사람 욕심에 더 빨리 안 될까 고민 중입니다.
행복한 고민 … :lol:

이거 왠지
x.10 보다 x.04 버전들이 평들이 좋은… 전통이 있군요.

특히 전반적으로 빨라졌다고 하시니 기대가 됩니다.

ext4의 경우는 여기저리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거 같긴 하지만…

전통이래 봤자 이제 2년 됐지만요 ㅋㅋ 아무튼 LTS를 밀어버릴까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하는군요. 다시 설정하기는 귀찮은데 너무 써보고는 싶고…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