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에서 쓸 만한 에이전트 비슷한 걸 작성하고 있습니다.
계기는 간단합니다. 도무지 뭔 말인지 모를 수많은 배쉬 스크립트와 문법들때문에 구글링해서 복사복붙하는 것도 귀찮고 그 많은 문법을 쓰기도 귀찮았습니다.
어차피 AI 쓰는거 대화형으로 작업하려고 만들었습니다.
최종 목표는 SSH나 네트웍에 접속한 다른 리눅스 박스 까지 설정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현재 하나의 명령어를 실행하다 막히면 대화형으로 질문을 이어갈 수 있게 처리 되어 있습니다.
귀차니즘은 언제나 새로운 길을 만들게 하네요.
귀찮게 실행한 다음 거기서 명령어 입력하는 일 없습니다. 그냥 명령어 치고 자연어 명령을 입력하면 됩니다.
실행할때 명령어를 ““등으로 구분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생각나는 데로 자연어 입력하면 됩니다.
api 토큰 먹는 괴물을 만들었으니 이제 다이어트 시켜야합니다. 터미널 에이전트 주제에 추론까지 하려고 합니다.
제미나이 식으로 표현하면
비서가 말 한마디 할 때마다 돈 달라고 하길래, 내가 아예 '꼭 필요한 말 아니면 메모지에 적어서 한꺼번에 보고해’라고 규칙을 바꿨어. 이제는 돈도 덜 들고 일 처리도 더 빨라질 거야
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