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11에 128mb인데 3만원도 안한다니..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 … _901_00005

제가 듣기로는 보급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게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고 합니다.

윈도우/ 비공개 독점 소프트웨어 중심의 생태계가 문제라는 것이지요.
1080p동영상 등등 다되어도 비전문가가 거기 윈도우 깔려? 오피스돌아가? 인터넷 결제되? 이 세마디면 훅간다는 거죠

이미 저런 시스템에 우분투/리눅스를 구동하는 것은 어려운게 아닙니다. 사실 개발단계부터 그런 것들을 고려하니까요.

흠… LED_drake 님(ㅎㅎㅎ)은 우분투 등의 대중화…를 이야기 한 게 아니라 태양광 충전기의 대중화…를 얘기한 것 같은데… ^^;;;

일단 저도 저 기사 보고 제 페북에도 올렸지만, 3만원도 안되는 가격은 거의 보드 가격입니다.
CPU와 메모리들만 붙어 있고, 전원 쪽 부분은 USB 버스 파워로 설계되게 만들었으니 가능한 가격대인 것 같습니다.
작년까진 좀 힘들었지만 요즘엔 저가형 ARM11 칩들이 대기업 이외 벤쳐기업 등에서도 많이 제작되고 있고, 대만에서도 나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여기서 한 가지 살짝 딴지???
128mb 라고 적으면 메가 바이트가 아닌 비트를 지칭하는 단어가 됩니다. ^^;;
실제 메모리 칩들의 데이터시트를 보면 모두 다 비트 단위로 정의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128MB 라고 대문자로 적어주심이 확실하겠지요. ㅎㅎㅎ

태양광 발전은 현재 계속 진화 중에 있습니다.
태양광을 받아 들이는 부분에서 빛의 반사로 인해 아직까지 효율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만, 우리나라의 모 업체에서 빛의 반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코팅액을 개발했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는 걸로 봐서는 5년 뒤부터는 어느 정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현재 무선 충전 방식은 이제 거의 상용화 & 제품화가 되었기 때문에 낮 시간 동안 충분히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시켜 놓을 수 있는 대형 배터리를 여러 지역에 분산시켜 놓은 후 무선 충전 방식으로 어디를 가더라도 충전될 수 있다면 스마트폰에서 배터리 부분의 두께만큼 다시금 얇아지는 기적(?)이 발생할 수 있지 않을까 상상도 해보게 되네요. :-D

[quote="뻔뻔강사유명환":2oi45pld]흠… LED_drake 님(ㅎㅎㅎ)은 우분투 등의 대중화…를 이야기 한 게 아니라 태양광 충전기의 대중화…를 얘기한 것 같은데… ^^;;;

일단 저도 저 기사 보고 제 페북에도 올렸지만, 3만원도 안되는 가격은 거의 보드 가격입니다.
CPU와 메모리들만 붙어 있고, 전원 쪽 부분은 USB 버스 파워로 설계되게 만들었으니 가능한 가격대인 것 같습니다.
작년까진 좀 힘들었지만 요즘엔 저가형 ARM11 칩들이 대기업 이외 벤쳐기업 등에서도 많이 제작되고 있고, 대만에서도 나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여기서 한 가지 살짝 딴지???
128mb 라고 적으면 메가 바이트가 아닌 비트를 지칭하는 단어가 됩니다. ^^;;
실제 메모리 칩들의 데이터시트를 보면 모두 다 비트 단위로 정의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128MB 라고 대문자로 적어주심이 확실하겠지요. ㅎㅎㅎ

태양광 발전은 현재 계속 진화 중에 있습니다.
태양광을 받아 들이는 부분에서 빛의 반사로 인해 아직까지 효율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만, 우리나라의 모 업체에서 빛의 반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코팅액을 개발했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는 걸로 봐서는 5년 뒤부터는 어느 정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현재 무선 충전 방식은 이제 거의 상용화 & 제품화가 되었기 때문에 낮 시간 동안 충분히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시켜 놓을 수 있는 대형 배터리를 여러 지역에 분산시켜 놓은 후 무선 충전 방식으로 어디를 가더라도 충전될 수 있다면 스마트폰에서 배터리 부분의 두께만큼 다시금 얇아지는 기적(?)이 발생할 수 있지 않을까 상상도 해보게 되네요. :-D[/quote:2oi45pld]
음… 보통은 비트를 표현한다고 하면 Gb 처럼 쓰지 않던가요? 앞글자 대문자…
게다가 최근에는 보통은 바이트를 표현하니 bit의 경우는 저도 그렇고 광고 이외에는 보통 명시를 하는듯 합니다…
"10Gbit/s의 대역폭" <- 이런식으로 말이죠…
둘다 소문자니까 milli-bit로 판단되셨다고 해도 할말은 없지만 이게 데이터시트도 아니고 자유게시판이니 안될 것도 없다고 봅니당…
그리고 말씀하셨듯이 그건 중요한게 아니니까 ㅋㅋ

얼마전 기업에서 스마트폰에 집광판을 후면에 부착해서 출시하려다 말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고깽(고등학생이 지금과 다른 세계에 가서 깽판을 놓는 내용의 문학류 총칭)을 생각해봤을때 이건 필수품이거든요… 패드가 되었건 랩탑이 되었건, 전기가 없는 시대에서 정보를 보려면 ㅋㅋ

어찌되었건 태양광이라던가 EET라던가 기준은 일반적으로 저전력 기술이 베이스가 되어야 하는듯 싶습니다…
이제 슬슬 화상 기술과 음성 기술은 한계치에 도달했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정도이고…
(화상 기술은 32bit 600dpi면 충분하다고 보는데 25600x14400 해상도 역시도 표준이 된듯 합니다… 음성 기술은 48kHz 5.1ch에서 이미 한계치라고 봅니다)…
통신 기술은 발달가능성이 아직 창창하게 남아있긴 합니다만, 100base-T로도 지금 사람들 사용하는데 큰 불편이 없어보입니다…

이제 점점 선이 하나둘씩 없어지는 시대가 온거죠…
어제 irc에서도 오고간 대화가 무선 기술에 대해서인데…
EET가 활성화된다면 컴퓨터 본체에만 전원을 공급하고 모니터등의 개물같은 대역폭은 UWB, 모든 주변기기는 Bluetooth나 WUSB로 연결이 될듯 싶네요…
UWB도 스펙상으론 30m정도까지 간다고 하는듯 합니다…

요새 무선 기술 동향을 찾아보니 802.11n 300Mbps가 초라해 보이더군요…
(죄대 Gbps급이니 -_-)

하지만 문제는 돈이죠… 크핫하! 어른용 장난감은 비싸요… ㅠㅠ

[quote="drake_kr":1uewn5nw]

이제 점점 선이 하나둘씩 없어지는 시대가 온거죠…
어제 irc에서도 오고간 대화가 무선 기술에 대해서인데…
EET가 활성화된다면 컴퓨터 본체에만 전원을 공급하고 모니터등의 개물같은 대역폭은 UWB, 모든 주변기기는 Bluetooth나 WUSB로 연결이 될듯 싶네요…
UWB도 스펙상으론 30m정도까지 간다고 하는듯 합니다…

요새 무선 기술 동향을 찾아보니 802.11n 300Mbps가 초라해 보이더군요…
(죄대 Gbps급이니 -_-)

하지만 문제는 돈이죠… 크핫하! 어른용 장난감은 비싸요… ㅠㅠ[/quote:1uewn5nw]

다른 내용이야 머 그다지 중요한 것 같지 않아서 넘어가고 오랜만에 관심있는 단어가 나왔기에 댓글질~~~ :-)

UWB 와 WUSB 라는 단어!!! 두둥~~~

2006년도와 2007년도에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의뢰를 받고 WUSB (Wirless USB) 단말기를 개발했던 적이 있었드랬죠.
그리고, 2007년도 Cebit ETRI 부스에 저희 회사에서 개발한 WUSB 단말기가 전시되었었는데 그게 벌써 몇 년 전 얘기군요.

개인적으로 WUSB 기술에 대해 무척이나 관심이 많고 아직까지도 해보고 싶은 분야이긴 한데, 희한하게 우리나라에선 그다지 이슈화 되고 있질 않네요. ㅠ.ㅠ
WUSB 의 대역폭 목표치가 1Gbps 였는데 이도 어찌되가고 있는지 궁금도 하고…

LED_drake 가 WUSB 함 조사해서 올려주면 좋겠는데… ㅎㅎㅎ

[quote="뻔뻔강사유명환":clh9wsyc]LED_drake 가 WUSB 함 조사해서 올려주면 좋겠는데… ㅎㅎㅎ[/quote:clh9wsyc]
조사하면 밥 사주나요?

arm이라면 일단 안드로이드가 먼저 올라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까닭은 왜일까요? 이것도 현재 생태계에 포함되는 걸 까요?

[quote="drake_kr":rufmjhzg][quote="뻔뻔강사유명환":rufmjhzg]LED_drake 가 WUSB 함 조사해서 올려주면 좋겠는데… ㅎㅎㅎ[/quote:rufmjhzg]
조사하면 밥 사주나요?[/quote:rufmjhzg]

사줄게. ㅠ.ㅠ 흑~

[quote="kjm89":2q5t76z7]arm이라면 일단 안드로이드가 먼저 올라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까닭은 왜일까요? 이것도 현재 생태계에 포함되는 걸 까요?[/quote:2q5t76z7]

하핫!! 전 ARM 이라면 Linux 가 먼저 올라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

[quote="뻔뻔강사유명환":glvjq6ni][quote="kjm89":glvjq6ni]arm이라면 일단 안드로이드가 먼저 올라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까닭은 왜일까요? 이것도 현재 생태계에 포함되는 걸 까요?[/quote:glvjq6ni]

하핫!! 전 ARM 이라면 Linux 가 먼저 올라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quote:glvjq6ni]
리눅스가 올라간상태에서 안드로이드가 올라가니까요 ^^
저도 리눅스생각햇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ㅡ,ㅡ;;
리눅스가 올라가서 안드로이드를 호출하는식이니 ㅋ

[quote="stoutcho21":iuviaobm]
리눅스가 올라간상태에서 안드로이드가 올라가니까요 ^^
저도 리눅스생각햇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ㅡ,ㅡ;;
리눅스가 올라가서 안드로이드를 호출하는식이니 ㅋ[/quote:iuviaobm]

안드로이드 커널은 리눅스 커널과 좀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OS의 구조도 조금 다르고요.
리눅스가 올라가서 안드로이드가 얹혀지는 형식이 아닌, 커널 자체가 안드로이드 독자커널인만큼 "리눅스 ⊃ 안드로이드"라는 명제를 그대로 적용하긴 좀 어렵습니다.

제 생각에는 맥os가 BSD-unix에 기원하지만 이제는 독자적인 일가를 이룬 것과 같이, 분리 과정의 중간 쯤에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슬슬 안드로이드를 리눅스와 분리하여 생각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quote="pukakk":3vsz8b05][quote="stoutcho21":3vsz8b05]
리눅스가 올라간상태에서 안드로이드가 올라가니까요 ^^
저도 리눅스생각햇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ㅡ,ㅡ;;
리눅스가 올라가서 안드로이드를 호출하는식이니 ㅋ[/quote:3vsz8b05]

안드로이드 커널은 리눅스 커널과 좀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OS의 구조도 조금 다르고요.
리눅스가 올라가서 안드로이드가 얹혀지는 형식이 아닌, 커널 자체가 안드로이드 독자커널인만큼 "리눅스 ⊃ 안드로이드"라는 명제를 그대로 적용하긴 좀 어렵습니다.

제 생각에는 맥os가 BSD-unix에 기원하지만 이제는 독자적인 일가를 이룬 것과 같이, 분리 과정의 중간 쯤에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슬슬 안드로이드를 리눅스와 분리하여 생각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quote:3vsz8b05]

음… 애초 시작은 LED_drake 님이 본인의 외향(?)같은 태양열에서 시작되었으나,
내용은 점점 안드로메다… 아니 안드로이드로 가고 있어 글타래를 계속 진행해야 하나 마나 고민하다 일단 올려 보도록 합니다. -.-

일단 안드로이드 커널…이란 말이 다소 생소하네요.

안드로이드에 포함된 OS 는 리눅스가 맞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대로 변형된 리눅스죠. (일명 뵨태 리눅스…라고 해야 할까요? -_-;;:wink:

OS 의 구조가 기존 리눅스의 구조와 다르기에 만약 이런 관점에서 안드로이드를 별도의 커널 이름(안드로이드 커널?)으로 부른다면
이 역시 어느 정도 타당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안드로이드에 사용된 리눅스 커널이 안드로이드 독자 커널이라는 점에는 동의하기가 조금 어렵네요.
실제로 특정 타겟 보드에 안드로이드 BSP(Boot Loader + Kernel + File System)를 포팅한 후 다시 커널에서 약간만(정말 약간 입니다 -_-;;:wink: 수정해주면
바로 안드로이드가 아닌 (임베디드) 리눅스로 부팅이 되는 걸 확인하고 있는 저로서는 독자적인 커널로까지 구분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사용된 리눅스와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리눅스는 분명 구조적으로 서로 다릅니다만,
대부분 OS 커널 보다는 User Level 의 User Application 과 System Library 구조가 많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안드로이드에서 사용된 리눅스에서는 기존 리눅스에 없었던 전원 관리(Power Management) 기능 등이 바뀌기 보다는 추가 되었고,
기존 리눅스에서 사용되던 IPC 구조가 Binder 라는 구조로 수정이 되었는데, 사실 구조적으로 완전히 다르기 보다는
커널에 일부 기능이 추가되고 커널과 연관되어 있는 System Library 상에서 glibc 대신 libc 규격으로 수정되다 보니
이들을 연동시키기 위해 인터페이스가 다소 수정되었고 보여지기에 Kernel Level 의 OS 커널 구조 상으론 그리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여지네요.

또한, 안드로이드에서 사용되고 있는 리눅스 디바이스 드라이버 역시 기존 리눅스에서 사용되고 있던 LDM(Linux Driver Model) 방식이기에
이 역시 큰 차이점은 없으나 Java 기반의 User Application 과 연동되기 위한 HAL Layer 가 하나 더 추가된 점은 리눅스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HAL layer 역시 OS 커널이 아닌 User Level 의 System Library 가 수정된 것이기에 커널 상으론 그다지 달라진 점이 별로 없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5/19)에 대구에서 진행되는 공개SW 세미나에서 제가 발표하려는 내용들이 바로 이러한 내용들입니다.

안드로이드를 자꾸만 OS 이름으로만 생각하다 보니 서로 다른 해석들이 많이 나오게 되거든요.
그래서, 안드로이드는 플랫폼(platform) 으로 해석하고, 그렇게 해석해 보면 얘기가 된다는 내용을 설명해 드리려고 목요일에 대구에 다녀 옵니다. :-)

뻔뻔강사 드림.

[quote="뻔뻔강사유명환":2o84fe84]
안드로이드를 자꾸만 OS 이름으로만 생각하다 보니 서로 다른 해석들이 많이 나오게 되거든요.
그래서, 안드로이드는 플랫폼(platform) 으로 해석하고, 그렇게 해석해 보면 얘기가 된다는 내용을 설명해 드리려고 목요일에 대구에 다녀 옵니다. :-)

뻔뻔강사 드림.[/quote:2o84fe84]

아, 그렇군요. 부족한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