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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그동안 페이스북에 질문하기 힘드셨죠?
예전 질문 찾기도 힘들고, 댓글로만 답변 보기도 힘들고, Ask Ubuntu는 영어 다메요 모 야메롱다!! ㅠㅠ
약 한달 간의 작업 끝에 Ask Ubuntu KR을 오픈합니다!
-> http://ask.ubuntu-kr.org/ <-
서로 모르는거 물어보고 답변하고 여러분의 퇴근시간과 헐 내가 해냈어… 를 도와줄수 있길 바랍니다!
(Q2A 오픈소스를 처음부터 모두 번역해준 위키 매니저 @신민욱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캐노니컬로부터 도메인 변경 권한을 받아 서브 도메인들을 전부 정리하였습니다!
(1년 걸렸네요 하핫 ;
홈 : http://www.ubuntu-kr.org/
포럼 : http://forum.ubuntu-kr.org/
위키 : http://wiki.ubuntu-kr.org/
Ask : http://ask.ubuntu-kr.org/
(통합 홈페이지는 워드프레스를 이용하여 추후 개설 예정입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우분투 포럼의 홈페이지 사고 후에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새롭게 달라진 새로운 싸이트를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 옵니다.
운영진 여러분들의 눈물겨운 노력을 충분히 느끼고도 남도록 "혁명적" 변화를 이뤄 가시는 것 같아
멀리서나마 소리 없는 박수로 응원합니다.
사실 매일 출근하듯이 하루에도 여러 차례 찾아오던 포럼이었는데,
오랜 기간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으니 화가 나고 정이 다 떨어져,
‘다시는 들어오지 않을 것 같다’, '다른 포럼에 가입할 때가 되었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었죠.
운영진의 사과와 양해의 글을 보면서도 말이지요…
되돌아 보면,
인간이라는 것이 얼마나 간사하고 기회주의적인 존재인지 …
이곳을 통해 가장 큰 혜택을 받은 사람 중의 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돌아설 때는 인정 사정 없이 훅~ 하고 돌아서는게 인간인가 봐요.
근사하게 다듬어져 가고 있는 홈페이지에 환호를 보냅니다.
홈페이지에 가입한 모든 회원님들이 매일 매일 찾지 않고는 견디기 어려운 ^^
멋지고, 실용적이고 유익한 사이트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
운영진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 질문 …
궁금에서 질문해요.
한 곳에 가입하면 홈, 포럼, 위키, ask 모두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봐요?
제 생각에는 통합 로그인으로 자유롭게 드나드는 것이 좋을 것 같은 데 …
페이스북은 좀 어렵다고 하더라도 다른 부분은 통합할 수 없나요?
한 식구잖아요?
그리고, ask와 포럼의 차이점은 뭔가요?
그동안 포럼에서 대부분의 글이 ask기능이었잖아요?
ubuntu-kr.org 홈페이지가 의미가 없네요.
그냥 우분투 소개만 덜렁있고 그럼 두번째 들어오면 아무 의미없는 페이지가 되어버리는데. 그냥 링크만 제공하는 목적뿐이 안되네요.
커뮤니티 자체도 포럼, 구글, 페이스북, ask, 위키, 메일링리스트?? 까지 너무 분산되어있어서 뭐가 뭔지… 웹페이지로만 운영하던가 sns에서만 운영하거나 선택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사용자도 몇 없는데;;
뭐 궁굼한게 있으면 위키, ask, 포럼 까지 세번을 검색해야 합니다. (포럼에서 q&a를 운영 안한다 해도 게시판에 답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니까 검색을 넘길 수 없겠죠.)
쓰는사람입장에서도 난감… 뭐 노하우 하나 적고자 하면 위키에 써야 할지, 무슨 게시판에 써야하는지, sns에 가입해야하는지?
이렇게 하느니 디시인사이드마냥 게시판 하나 딸랑 놓고 운영하는게 더 효율적일 것 같네요. 진입장벽이 더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우분투 13.04 때 가입한것 같은데 구글 플러스도 있는줄 오늘 알았네요.
[quote="voidmoon":223yqz4x]뭐 궁굼한게 있으면 위키, ask, 포럼 까지 세번을 검색해야 합니다. (포럼에서 q&a를 운영 안한다 해도 게시판에 답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니까 검색을 넘길 수 없겠죠.)[/quote:223yqz4x]
한 번에 검색하는 방법이 있어요. 구글에서 검색해 보셔요.
전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초창기부터 있었던 이미 많은 데이터가 쌓여있는 포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자꾸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하여 파편화되면서 포럼 활동이 점점 줄어드는 게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변경이 사전에 투명하게 회원들과의 의견 교류 없이 결정되었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운영진 분들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사이트를 개편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물론 모든 회원분들이 다 만족하는 방법은 없겠지만)이런 식의 변화는 좋은 뜻으로 시작했어도 회원들의 불만이 나오면서 의미가 퇴색될 것 같습니다.
[quote="jincreator":k70olt01]전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초창기부터 있었던 이미 많은 데이터가 쌓여있는 포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자꾸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하여 파편화되면서 포럼 활동이 점점 줄어드는 게 안타깝게 느껴지네요.[/quote:k70olt01]
우분투 모임만 그런 게 아닙니다. 리눅스 사용자라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사이트인 KLDP에도 [quote:k70olt01]사람들의 활동이 줄어들고 내용은 부실해지고 있다[/quote:k70olt01]는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긍적적으로 생각합니다. 리눅스 관련 사이트는 KLDP가 유일무이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개인 블로그에도 리눅스 관련 전문적인 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영어 잘 하는 사람도 많아져서 리눅스 관련하여 모르는 게 있으면 KLDP등 국내 사이트에 질문하는 대신 외국 사이트를 직접 찾아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좋은 사이트들이 워낙 많이 생겨나다보니, 이와 비교해서 우분투한국사용자모임의 활동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여러 분들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사이트 개편 전 회원 분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상당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통합 로그인 관련은 선뜻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와 관련해서도 많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Ask의 신설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 현재 저희 커뮤니티의 가장 활성화된 공간은 페이스북 그룹 입니다. 그 중에서도 질문이 가장 많이 올라오는데, 문제는 이 내용들이 구글에서 검색이 잘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저희 로컬 위키 관리자인 ghg님이 한번 페이스북 질답 글들을 전부 정리 하였으나, 계속해서 누군가 정리를 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습니다. - 많은 분들께서 하신 말씀이 "포럼에 가면 찾으실 수 있어요" 라고 글을 남기시지만, 정작 질문하신분들에게 되돌아온 대답은 "자료들이 없거나 있어도 옛날 자료들이 대부분 입니다." 라는 것과, 포럼 내의 질답 게시판이 활성화가 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럴 바에는 차라리 질답만 전용으로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계속 유지되고,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이번 메인 페이지는 오히려 파편화 되었다고 이해하실 수도 있으시겠습니다만, 저는 반대로 저희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각 사이트들의 통합을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링크만 건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실 가장 많이 쓰고 있는건 페이스북이고, 그 다음으로 포럼, IRC, Google+ ,메일링 등이 있습니다.
아마 이런게 있었나?? 라고 생각하시면 처음 보신 곳들도 있으실 겁니다. 네, 저희도 당황스러울 만큼 많은 것들을 여기저기에 해 놓았더군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메인은 포럼으로 하되,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게 하자.
지금 파편화가 되어 가는게 아니라, 지금껏 너무 많은 곳들을 운영해 왔던 것입니다. 물론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도메인부터 다시 통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메인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포럼이 좀 더 활성화가 되어야 한다. 포럼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에 대해서는 아직 묘안이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미 SNS가 한 흐름이 되었고, 그 흐름을 제가 인위적으로 돌리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미 SNS로만 접속하는 분과, 포럼으로 접속 하는 분들의 부류가 나뉜것 같습니다.
SNS는 거의 모든 분들이 가볍게 이용하시는 반면, 포럼은 구글링 혹은 초기부터 우분투와 한국 커뮤니티를 사랑해 주신 분들의 장소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의견, 많은 의견, 건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십시요. 오늘 의견 모두 감사드립니다.
[quote="jincreator":ix0et0w4]전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초창기부터 있었던 이미 많은 데이터가 쌓여있는 포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자꾸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하여 파편화되면서 포럼 활동이 점점 줄어드는 게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변경이 사전에 투명하게 회원들과의 의견 교류 없이 결정되었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운영진 분들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사이트를 개편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물론 모든 회원분들이 다 만족하는 방법은 없겠지만)이런 식의 변화는 좋은 뜻으로 시작했어도 회원들의 불만이 나오면서 의미가 퇴색될 것 같습니다.[/quote:ix0et0w4]
의견 교류는 작년부터 했는데요. 2014년 4월 워드프레스 홈페이지를 만들어놓고 공지 띄웠었어요. 뭐 어떻게 했음 좋겠냐 하는걸로.
물론 당시 디자인과는 많이 달라졌죠. 아무도 대안 제시하지 않아서 결정된 사안 입니다.
텀이 좀 길었던거지, 의견 수렴을 전혀 안 한것처럼 이야기하지 마세요
[quote="세벌":1k3cju95]좋은 사이트들이 워낙 많이 생겨나다보니, 이와 비교해서 우분투한국사용자모임의 활동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quote:1k3cju95]
글쎄요, 리눅스 관련 글이 올라오는 블로그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떠돌이님이나 시에라님 블로그는 정말 유명했죠. 제 생각에는 활동 전반이 SNS로 옮겨지면서 포럼이 침체되었고 블로그 수도 오히려 줄지 않았을까 싶네요.
[quote="drake_kr":1k3cju95]의견 교류는 작년부터 했는데요. 2014년 4월 워드프레스 홈페이지를 만들어놓고 공지 띄웠었어요. 뭐 어떻게 했음 좋겠냐 하는걸로.
물론 당시 디자인과는 많이 달라졌죠. 아무도 대안 제시하지 않아서 결정된 사안 입니다.
텀이 좀 길었던거지, 의견 수렴을 전혀 안 한것처럼 이야기하지 마세요 [/quote:1k3cju95]
당시 글이 viewtopic.php?t=25765 인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는 새로운 위키나 ask에 대한 말은 보이지 않습니다. 3 페이지짜리 글타래라 의견이 아예 없었다고 하기도 힘들고 합의되지 않은 사안을 결정된 사안이라 부르기는 힘들 ᅟ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 (제가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는데) viewtopic.php?p=117402#p117402 을 보고 테마 내지 메인 화면 정도만 손보시는 걸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의견 수렴에 대한 노력을 아예 안하셨다는 뜻은 아니었는데 기분 나쁘게 느껴지셨다면 죄송합니다.
[quote="janghe11":1k3cju95]일단, 여러 분들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사이트 개편 전 회원 분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상당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quote:1k3cju95]
회원으로서 의견을 미리 드리지 못해 사과드립니다.
[quote="janghe11":1k3cju95]그리고 Ask의 신설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 현재 저희 커뮤니티의 가장 활성화된 공간은 페이스북 그룹 입니다. 그 중에서도 질문이 가장 많이 올라오는데, 문제는 이 내용들이 구글에서 검색이 잘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저희 로컬 위키 관리자인 ghg님이 한번 페이스북 질답 글들을 전부 정리 하였으나, 계속해서 누군가 정리를 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습니다. - 많은 분들께서 하신 말씀이 "포럼에 가면 찾으실 수 있어요" 라고 글을 남기시지만, 정작 질문하신분들에게 되돌아온 대답은 "자료들이 없거나 있어도 옛날 자료들이 대부분 입니다." 라는 것과, 포럼 내의 질답 게시판이 활성화가 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럴 바에는 차라리 질답만 전용으로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계속 유지되고,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quote:1k3cju95]
제가 이 글을 쓰는 지금 총 118343개의 글이 있고 질문/답변 게시판의 각 글 수가 15230, 18140, 3639, 5802, 7830, 12825개 있다고 뜨네요.
다시 말하면 이미 포럼 총 글의 54%가 질답 글입니다. 포럼 내의 질답 게시판이 활성화되지 않았다기보다는 포럼 활동이 SNS로 옮겨지고 서버가 죽었다 살아나면서 질답을 비롯한 모든 게시판의 활동이 예전에 비해 저조해졌다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이트가 살아난 뒤로는(이부분은 정말 고맙습니다!!!) 다시 꾸준히 글이 달리고 있고(오늘도 달렸고) 포럼이 활성화된다면 새로운 자료도 계속 쌓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많은 수고가 들어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ask 플랫폼이 오래 간다는 보장도 없는 상황에서 성급하게 결정된 사항이 아닐까 싶습니다.
[quote="janghe11":1k3cju95]이번 메인 페이지는 오히려 파편화 되었다고 이해하실 수도 있으시겠습니다만, 저는 반대로 저희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각 사이트들의 통합을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링크만 건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실 가장 많이 쓰고 있는건 페이스북이고, 그 다음으로 포럼, IRC, Google+ ,메일링 등이 있습니다.
아마 이런게 있었나?? 라고 생각하시면 처음 보신 곳들도 있으실 겁니다. 네, 저희도 당황스러울 만큼 많은 것들을 여기저기에 해 놓았더군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메인은 포럼으로 하되,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게 하자.
지금 파편화가 되어 가는게 아니라, 지금껏 너무 많은 곳들을 운영해 왔던 것입니다. 물론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도메인부터 다시 통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메인을 만들었습니다.
[/quote:1k3cju95]
너무 많은 곳들을 운영해 왔다고 말씀해 주셨고 어느 정도는 저도 동의합니다만 이 상황에서 새로운 위키나 ask와 같은 새로운 사이트가 생기는 것은 뭔가 안맞는 것 같습니다.
[quote="janghe11":1k3cju95]하지만 포럼이 좀 더 활성화가 되어야 한다. 포럼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에 대해서는 아직 묘안이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미 SNS가 한 흐름이 되었고, 그 흐름을 제가 인위적으로 돌리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미 SNS로만 접속하는 분과, 포럼으로 접속 하는 분들의 부류가 나뉜것 같습니다.
SNS는 거의 모든 분들이 가볍게 이용하시는 반면, 포럼은 구글링 혹은 초기부터 우분투와 한국 커뮤니티를 사랑해 주신 분들의 장소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quote:1k3cju95]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글타래에서 자세히 논의하는 게 맞을 것 같긴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극단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아예 SNS 그룹을 닫고 SNS 페이지 정도로만 운영하는 건 어떨까 싶네요.
먼저 좋은 의견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quote="jincreator":2521xvy8]
글쎄요, 리눅스 관련 글이 올라오는 블로그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떠돌이님이나 시에라님 블로그는 정말 유명했죠. 제 생각에는 활동 전반이 SNS로 옮겨지면서 포럼이 침체되었고 블로그 수도 오히려 줄지 않았을까 싶네요.[/quote:2521xvy8]
저희가 딱히 SNS로 유도를 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유저가 SNS로 옮겨간거라 포럼을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뾰족한 대책이 없습니다. 그리고 인위적으로 포럼으로 사람을 유입시키고 활성화가 가능한지도 의문입니다. 그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다른 분들의 블로그 같은 경우, 개인의 활동에 따라 활성화가 달려있기도 하고, 블로그 외에도 전반적인 생태계는 저희가 비중이 크든 작든 조화를 이루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인듯 싶네요.
[quote="jincreator":2521xvy8]
너무 많은 곳들을 운영해 왔다고 말씀해 주셨고 어느 정도는 저도 동의합니다만 이 상황에서 새로운 위키나 ask와 같은 새로운 사이트가 생기는 것은 뭔가 안맞는 것 같습니다.[/quote:2521xvy8]
위키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이전 도쿠위키의 데이터 관리가 되지 않아 미디어위키로 데이터를 이전한 것입니다.
그리고 어딜 가나 질문 글의 비중은 50%가 넘습니다. 그렇지만 회원의 유입도, 글의 작성 날짜를 보면 오래된 자료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ask의 의견에 대해서는 감사드립니다.
[quote="jincreator":2521xvy8]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글타래에서 자세히 논의하는 게 맞을 것 같긴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극단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아예 SNS 그룹을 닫고 SNS 페이지 정도로만 운영하는 건 어떨까 싶네요.[/quote:2521xvy8]
음 일단 SNS 페이지는 불가능한게, 저희 소유가 아니라 누군가가 임의로 만들어놓은 개인 페이지 입니다. 계속 연락을 하려 하지만 답장이 없어서 페이지는 당분간 힘들것 같습니다.
아마 페이스북쪽에서 이용하고 계신 분은 입장이 완전 다를것 같은데… 나중에 한번 투표를 부쳐봐야 할 사안인것 같습니다.
5월 30일 모임 때 이 내용에 대해서도 함께 얘기하시면 좋겠네요. 시간이 된다면요…
몇 분들이 홈페이지에 대하여 말씀하시기에 제 생각도 적어볼까 합니다.
글을 적다 보니, 저도 감정이 격해 졌는지 내용이 좀 까칠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미리 드릴 수 밖에 없네요.
제가 포럼에 글 쓰는 것을 읽어 보신 분들이라면 제가 이런 글을 쓴 적이 없다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처음으로 까탈스럽게 글을 쓰는 이유는, 얼마나 우리 커뮤니티를 사랑하는지 말하고 싶어서이니
이 점 이해해 주시고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무식한 부분이 탄로가 나는 것도 있을 텐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한 악풀을 요청할게요.)
===
저도 홈페이지가 너무 다양한 도메인을 가지고 있어 혼란스럽네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보니 집중력을 현저히 저하시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 홈의 역할
홈의 역할은 단순히 여러가지 홈페이지를 찾아가도록 하는 링크 기능 이외에는 아무 의미가 없는 첫 페이지에 불과한 듯 보입니다.
그래픽은 화려하지만 실용성으로는 조금 거추장스러운 옷 같아요. 마치 "초여름에 봄 점퍼를 입고 있는 것 같은 답답함"이라 할까요?
저는 홈페이지를 운영해 보고 여러 홈페이지를 만들어 본 경험으로 볼 때, 다양한 내용들을 하나의 홈페이지에 모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 들어갔을 때, 최근 글, 최근 댓글, 최근 질문, 최근 답변, 최근 강좌 등이 한 눈에 파악되는 홈페이지를 선호합니다.
근사한 겉 표지를 씌워 놓아서 이쁘기만 한 홈페이지는 만들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런 홈페이지는 특수한 목적으로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터넷이 느린 이곳 해외에서 열 때는 로딩 시간만 잡아먹고 짜증나서 그냥 나가 버리고 싶은 충동을 여러 번 느끼게 합니다.
"차라리 구글에 검색하는 게 시간 낭비 안하지!"하는 생각을 하면서요…
홈에 있는 링크들은 포럼이나 다른 홈페이지의 첫 화면에 아이콘 처리해서 링크를 걸어줘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 포럼과 ask
저는 포럼을 찾는 주된 이유가 ask하기 위해서였고 그 답변을 읽기 위해서였습니다.
리눅스에 대해서 제가 아는 것이 많지 않고, 질문을 드리면 제가 궁금한 것에 대하여 거의 24시간 이내에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많은 분들의 관심어린 댓글 때문이지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페이스북이 활성화 되면서부터는 모두 거기 몰리면서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게다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홈페이지에서는 포럼과 ask에 동일한 질문을 적어 놓고, 어디에 답이 달리는지 두 군데를 다 찾아봐야 할 상황입니다.
게다가 여기서 답이 없거나 늦어진다면 다시 페이스북에 질문을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이런 작업은 클라이언트들에게 피로감을 주어, 결국 구글이나 다른 검색엔진을 통하여 국내 및 해외 사이트로 이동하게 하는 효과가 있겠지요.
이것이 누적되면 당연히 포럼이나 애스크는 사람들이 찾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운영진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운영진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어떤 최신 광고나 어떤 글들을 적으실 때
페이스북에 더 먼저 올리시거나 페이스북에만 올리는 일들을 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포럼을 꾸준히 들어오다가 가끔 페북에 들어가 보면 엄청 소외감을 느끼곤 했습니다. 진짜루~~~~
- 위키 페이지 도메인의 애매함
위키는 일종의 "강좌 페이지"라고 생각합니다.
초보자는 기초부터 차근 차근 실력 다지기를 하는 곳이고,
조금 실력을 갖춘 분은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세밀하게 공부하고 싶은 부분들을 찾아보는 장소겠지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준다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에 누군가 질문을 올린다면 그 자리에 답변을 달아 버리기 보다는
커뮤니티 홈페이지에 글을 달고 페이스북의 답변 란에 링크를 걸어주어
결국 질문자가 커뮤니티 홈을 발견하여 답을 얻도록 하는 구조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회사의 홈페이지를 언급해서 죄송하지만,
저는 우분투 커뮤니티에 가입하기 전에 "리눅스 포털"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처음으로 리눅스에 대하여 공부하면서도
웹서버를 구축하고, 홈페이지를 운영해 보았습니다. 생초보 리눅스 유저가 메모장을 통하여 html을 편집하고, 수 십 개의 게시판을 생성하여
1000여명이 소속된 한 단체의 수십 페이지 되는 홈페이지를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제가 원하는 모든 자료가 거의 다 있었습니다. 다른 곳을 찾을 필요가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컴퓨터 공학이나 서버 운영에 관하여 그 쪽으로 대학을 나오거나 학원을 다니거나 한 것은 아니니 전문가 수준은 아님을 밝힙니다만,
그런 제 눈에 보기에도, 우리 포럼 페이지는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포럼의 첫 페이지는 게시판 리스트만 출력해 줄 뿐 각 게시판의 최근 글을 뿌려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진행 중인 글타래 보기"를 즐겨찾기에 등록해 놓고 거기로 들어옵니다.
제게 있어서는 첫 화면은 아무런 볼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그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포럼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는 문제가 생기기 전에도 여러 차례 홈페이지 정리에 관하여 제안을 한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페이스북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장태희 님께서 첫 번째 글에 쓰신 것처럼 다양한 문제점이 있지요.
이것은 같은 홈페이지 안에서도 내용을 갈기갈기 찢어 놓아 일일이 찾아내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러 개의 도메인을 사용한다는 것은 역시 동일한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자료를 분산 시키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위키 페이지를 굳이 서부 도메인까지 따로 만들어서 애매하게 분립하는 것보다는
한 홈페이지 안에 모든 것을 통합할 것에 대하여 제안하고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 사이트를 한 번 참고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linux.co.kr/
- 나가면서
아이고 잠 안자고 글을 쓰다 보니 횡설 수설 하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여기 시간으로 새벽 3시 8분이네요. 여기서 마치고 잠을 좀 자야겠습니다.
운영진님들이 아무런 보수도 없이 수고하시고 애쓰시는데 보탬이 되지는 못할 망정 이럴 쓰레기 같은 글을 쓴 것은 아닌지,
혹시 이 글때문에 어떤 분들에게 큰 상처가 되지나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만약 그렇다면 얼른 지워버리겠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개가 졸면서 짖었다더라" 이렇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제 충심으로, 참고하시라고 제 의견을 적고 있는데 혹시 나중에 후회나 하지 않을지 모르겠네요.
혹시 그렇다면 용서하시고 얼른 말씀해 주세요. 얼른 지울게요.
cklove 님께서 이렇게 강력한 투로 글 쓴 것 처음 본 것 같네요. 다 맞는 말씀 같아요.
비슷한 사이트를 하나 언급할게요.
http://python.kr 여기는 파이썬 관련 글이 많이 올라오던 한국 사이트였죠.우분투포럼처럼 phpBB 로 만들어져 있었고…
꽤 오래동안 운영하다가 기존 게시판을 읽기전용으로 바꾸고
질문답변은 여기에만 하라고…
안타깝게도 python.kr도 불의의 사고로 데이터가 다 날아간 것 같네요…
그럼 마침 이번주 토요일이 세미나이니 오프라인에서 마지막 세션에 좀 더 대화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janghe11님, 수고하십니다. 화이팅!
[quote="janghe11":1w8b35uf]먼저 좋은 의견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quote:1w8b35uf]
빠른 답변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quote="janghe11":1w8b35uf]
[quote="jincreator":1w8b35uf]
너무 많은 곳들을 운영해 왔다고 말씀해 주셨고 어느 정도는 저도 동의합니다만 이 상황에서 새로운 위키나 ask와 같은 새로운 사이트가 생기는 것은 뭔가 안맞는 것 같습니다.[/quote:1w8b35uf]
위키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이전 도쿠위키의 데이터 관리가 되지 않아 미디어위키로 데이터를 이전한 것입니다.[/quote:1w8b35uf]음…위키 부분은 제가 설명을 제대로 못하고 지나치게 줄여 쓴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전 도쿠위키도 모인위키에 이어 두 번째인 걸로 알고 있는데 별다른 논의나 공지 없이 또 다른 새로운 위키가 생겨서 한 말이었습니다.
[quote="janghe11":1w8b35uf]그리고 어딜 가나 질문 글의 비중은 50%가 넘습니다. 그렇지만 회원의 유입도, 글의 작성 날짜를 보면 오래된 자료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quote:1w8b35uf]
어딜 가나 라는 게 무슨 뜻인지 정확히 잘 모르겠으나 질문 글의 비중이 50%가 넘는다는 건 어찌되었든 질답 관련 글이 많이 올라왔단 뜻입니다. 회원의 유입이 적은 건 SNS가 활성회되어서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ask가 생겨도 마찬가지일 수 있는 거 아닐까요. 글이 오래되었다고 하셨는데 일단 포럼이 오래되었으니 예전 글을 지우지 않는 이상 많은 건 당연하며 예전만은 못하나 지금도 꾸준히 질답 글이 올라오긴 합니다.
[quote="cklove":1w8b35uf]1. 홈의 역할
홈의 역할은 단순히 여러가지 홈페이지를 찾아가도록 하는 링크 기능 이외에는 아무 의미가 없는 첫 페이지에 불과한 듯 보입니다.
그래픽은 화려하지만 실용성으로는 조금 거추장스러운 옷 같아요. 마치 "초여름에 봄 점퍼를 입고 있는 것 같은 답답함"이라 할까요?
저는 홈페이지를 운영해 보고 여러 홈페이지를 만들어 본 경험으로 볼 때, 다양한 내용들을 하나의 홈페이지에 모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 들어갔을 때, 최근 글, 최근 댓글, 최근 질문, 최근 답변, 최근 강좌 등이 한 눈에 파악되는 홈페이지를 선호합니다.
근사한 겉 표지를 씌워 놓아서 이쁘기만 한 홈페이지는 만들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런 홈페이지는 특수한 목적으로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터넷이 느린 이곳 해외에서 열 때는 로딩 시간만 잡아먹고 짜증나서 그냥 나가 버리고 싶은 충동을 여러 번 느끼게 합니다.
"차라리 구글에 검색하는 게 시간 낭비 안하지!"하는 생각을 하면서요…
홈에 있는 링크들은 포럼이나 다른 홈페이지의 첫 화면에 아이콘 처리해서 링크를 걸어줘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quote:1w8b35uf]
제 생각엔 우리같이 오랫동안(?) 포럼을 써온 사람들은 메인 페이지에 익숙하지만 깔끔한 최신 웹 페이지만 보다 처음 이런 포럼에 방문하면 사용자 모임과 우분투에 대해 안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는 것에 대해 포럼 관리자분께서 걱정하셔서 취하신 조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포럼과 별도로 (가벼운?)메인 페이지를 따로 운영하는 경우도 해외 로코팀에서는 드문 케이스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요.
[quote="cklove":1w8b35uf]2. 포럼과 ask
저는 포럼을 찾는 주된 이유가 ask하기 위해서였고 그 답변을 읽기 위해서였습니다.
리눅스에 대해서 제가 아는 것이 많지 않고, 질문을 드리면 제가 궁금한 것에 대하여 거의 24시간 이내에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많은 분들의 관심어린 댓글 때문이지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페이스북이 활성화 되면서부터는 모두 거기 몰리면서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게다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홈페이지에서는 포럼과 ask에 동일한 질문을 적어 놓고, 어디에 답이 달리는지 두 군데를 다 찾아봐야 할 상황입니다.
게다가 여기서 답이 없거나 늦어진다면 다시 페이스북에 질문을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이런 작업은 클라이언트들에게 피로감을 주어, 결국 구글이나 다른 검색엔진을 통하여 국내 및 해외 사이트로 이동하게 하는 효과가 있겠지요.
이것이 누적되면 당연히 포럼이나 애스크는 사람들이 찾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운영진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운영진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어떤 최신 광고나 어떤 글들을 적으실 때
페이스북에 더 먼저 올리시거나 페이스북에만 올리는 일들을 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포럼을 꾸준히 들어오다가 가끔 페북에 들어가 보면 엄청 소외감을 느끼곤 했습니다. 진짜루~~~~
[/quote:1w8b35uf]
운영진도 여러 번 사람들이 바뀌어 현 운영진 책임인지는 모르겠으나 내용은 저도 동감합니다.
[quote="cklove":1w8b35uf]그래서 저는 위키 페이지를 굳이 서부 도메인까지 따로 만들어서 애매하게 분립하는 것보다는
한 홈페이지 안에 모든 것을 통합할 것에 대하여 제안하고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 사이트를 한 번 참고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linux.co.kr/[/quote:1w8b35uf]
자세히는 모르지만 링크의 사이트와 포럼은 플랫폼이 다른 걸로 알고 있어 저렇게 고치려면 포럼마스터 분이 굉장히 힘드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quote="cklove":1w8b35uf]운영진님들이 아무런 보수도 없이 수고하시고 애쓰시는데 보탬이 되지는 못할 망정 이럴 쓰레기 같은 글을 쓴 것은 아닌지,
혹시 이 글때문에 어떤 분들에게 큰 상처가 되지나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만약 그렇다면 얼른 지워버리겠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개가 졸면서 짖었다더라" 이렇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제 충심으로, 참고하시라고 제 의견을 적고 있는데 혹시 나중에 후회나 하지 않을지 모르겠네요.
혹시 그렇다면 용서하시고 얼른 말씀해 주세요. 얼른 지울게요.[/quote:1w8b35uf]
음…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건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quote="세벌":1w8b35uf]5월 30일 모임 때 이 내용에 대해서도 함께 얘기하시면 좋겠네요. 시간이 된다면요…[/quote:1w8b35uf]
[quote="janghe11":1w8b35uf]그럼 마침 이번주 토요일이 세미나이니 오프라인에서 마지막 세션에 좀 더 대화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quote:1w8b35uf]
온라인으로 활동하는 포럼인데 갑자기 이삼일 뒤 오프라인에서 대화를 한다면 어떻게 모든 회원이 참여하여 의견을 나눌 수 있겠어요. 당장 cklove 님만 하더라도 프랑스에서 살고 계신 걸로 압니다.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회원이라면 어디에 있든 아무 때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포럼에서 계속 논의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글자로 기록이 남아 시간이 지나 비슷한 논의가 나오면 참고할 수도 있고요.
janghe11 님, 제 마음을 잘 이해해 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무례한 부분이 있다면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마음이 모아지는 것 같아 내심 마음이 뿌듯합니다.
jincreator 님, 제 글을 이해해 주시고, 이러게 의견들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해요.
세벌 님, 제 글에 동의해 주셔서 감사해요. 같은 생각이 함께 모이면 더 좋은 홈페이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quote="jincreator":3skycief]어딜 가나 라는 게 무슨 뜻인지 정확히 잘 모르겠으나 질문 글의 비중이 50%가 넘는다는 건 어찌되었든 질답 관련 글이 많이 올라왔단 뜻입니다. 회원의 유입이 적은 건 SNS가 활성회되어서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ask가 생겨도 마찬가지일 수 있는 거 아닐까요. 글이 오래되었다고 하셨는데 일단 포럼이 오래되었으니 예전 글을 지우지 않는 이상 많은 건 당연하며 예전만은 못하나 지금도 꾸준히 질답 글이 올라오긴 합니다.[/quote:3skycief]
[quote="cklove":3skycief]페이스북이 활성화 되면서부터는 모두 거기 몰리면서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게다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홈페이지에서는 포럼과 ask에 동일한 질문을 적어 놓고, 어디에 답이 달리는지 두 군데를 다 찾아봐야 할 상황입니다.
게다가 여기서 답이 없거나 늦어진다면 다시 페이스북에 질문을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이런 작업은 클라이언트들에게 피로감을 주어, 결국 구글이나 다른 검색엔진을 통하여 국내 및 해외 사이트로 이동하게 하는 효과가 있겠지요.
이것이 누적되면 당연히 포럼이나 애스크는 사람들이 찾지 않을 것입니다.[/quote:3skycief]
물론 이전 질답 글은 계속해서 유지할 것입니다. 질답을 한곳에 모으고 외부 검색과 최신 글들이 계속 올라오도록 하는 데에는 좀 더 고민이 필요합니다.
Ask Ubuntu KR은 어디까지나 회원분들께서 원하는 정보와 질문답변을 askubuntu 처럼 좀더 쉽게 찾고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여러 시도들 중 하나이며, 강제하려는 사항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quote="cklove":3skycief]운영진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어떤 최신 광고나 어떤 글들을 적으실 때
페이스북에 더 먼저 올리시거나 페이스북에만 올리는 일들을 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포럼을 꾸준히 들어오다가 가끔 페북에 들어가 보면 엄청 소외감을 느끼곤 했습니다. 진짜루~~~~
[/quote:3skycief]
그런 부분에서 서운하셨군요. 사실 페이스북에서 많은 유동인구, 의견과 질답이 오고 가느라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게다가 포럼 서버 다운과 포럼에 소홀했던점도 사실입니다. 그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현 운영진 책임이든, 누적되어온 잘못된 관행이든, 앞으로는 공지사항과 새 소식들을 반드시 두곳에 동시에 올리겠습니다.
메인은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해서 포럼이 될 것입니다.
[quote="cklove":3skycief]그래서 저는 위키 페이지를 굳이 서부 도메인까지 따로 만들어서 애매하게 분립하는 것보다는
한 홈페이지 안에 모든 것을 통합할 것에 대하여 제안하고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 사이트를 한 번 참고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linux.co.kr/[/quote:3skycief]
[quote="jincreator":3skycief]제 생각엔 우리같이 오랫동안(?) 포럼을 써온 사람들은 메인 페이지에 익숙하지만 깔끔한 최신 웹 페이지만 보다 처음 이런 포럼에 방문하면 사용자 모임과 우분투에 대해 안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는 것에 대해 포럼 관리자분께서 걱정하셔서 취하신 조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포럼과 별도로 (가벼운?)메인 페이지를 따로 운영하는 경우도 해외 로코팀에서는 드문 케이스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요.[/quote:3skycief]
결론은 먼저 다소 힘들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홈페이지 통합과 서브 도메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서버를 복구하면서 알게 된 점이 하나 있는데, 2009년 ~ 2010년 이후로 phpBB와 서버가 업데이트 된 적이 없습니다.
호스팅 서버 문제는 송현도 부대표가 자비를 들임으로써 해결되었지만, phpBB는 지금 쓰고 있는 이후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힘든 상항입니다.
번역 문제도 있고, 업데이트를 했을 시에 DB문제도 발생 할 수 있구요. 실제로 모의 업데이트에서 DB가 깨질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되었습니다.
저도 처음에 포럼 하나에 전부 통합하려 했으나, 포럼 업데이트, 테마 변경, 위키의 통합 등 현재 웹 표준과 트렌드에 따라가기가 힘들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url:3skycief]http://forum.ubuntu-kr.org/viewtopic.php?t=25765[/url:3skycief] 공지처럼 메인화면을 하나 만들어 통합을 하려고 하다가, 이번 디자인으로 오픈을 하게 된것입니다.
서브 도메인 같은 경우도 사실 약 4~5년 전 부터 해결되길 바라는 숙원 과제 중 하나였습니다.
당시에 캐노니컬로부터 ubuntu-kr.org 도메인에 대한 DNS Key를 얻으려 했으나 잘 되지 않았고, or.kr 사설 도메인을 일반 회원분께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도쿠 위키등의 도메인을 만들어 오픈하였습니다.
도쿠위키(http://wiki.ubuntu.or.kr)외에도 이전 VirtualHost 파일을 보니 http://forum.ubuntu.or.kr/, http://facebook.ubuntu.or.kr/ 등의 여러 서브 도메인들을 만들어 사용하려고 했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설 도메인의 소유권 및 연장 문제로 도메인 연결이 불안정 하거나 끊기는 일이 발생하였고, 서브 도메인들도 끊어져 어느곳에 어느 사이트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 미디어위키 같은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사실 미디어 위키는 1년 전부터 도쿠위키를 대체할 목적으로 이미 제공되고 있었으나, 제대로된 도메인이 없어 송현도 부대표가 임시로 구매한 ubuntu-ko.org 도메인을 통해 http://mwiki.ubuntu-ko.org/, http://wiki.ubuntu-ko.org/등의 도메인으로 존재하여 회원분들조차 우리 위키가 어디 있는지 물어보시는분들이 많으셨고, 존재조차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왜 갑자기 새로운 위키를 만들었냐고 물으시는데 대한 반응도 이해합니다. 그만큼 관리가 되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전부터 지적되어온 ko를 포함한 사설 도메인 문제를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http://rt.ubuntu.com/으로 캐노니컬에 연락하여 DNS Key를 받아오는데 성공하였고, 최대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도메인만 남기기 위해 forum, wiki, ask만을 만들었습니다. 저도 본 포럼의 파편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포럼의 기능이 약화되기를 바랬다면 아마도 더 무수히 많은 서브 도메인들을 양산했을지도 모릅니다.
[quote="jincreator":3skycief]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회원이라면 어디에 있든 아무 때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포럼에서 계속 논의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글자로 기록이 남아 시간이 지나 비슷한 논의가 나오면 참고할 수도 있고요.[/quote:3skycief]
제가 좀 답변이 지나치게 짧았던것 같습니다. 포럼에서 오고간 의견들은 잘 정리하여 오프라인 모임때 전달하고, 오프라인 모임에서 오고간 의견들은 모두 유투브를 통해 공개가 될 것입니다.
그 후 일주일간의 토론을 더 거쳐 최종 결정을 하려 합니다.
janghe11님의 장문의 성의 있는 답변에 깊은 감동과 함께 머리가 수그려 집니다.
저는 사실 글을 적으면서 비난을 받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심스럽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전문적인 지식이 많지 않은 제 글에 이렇게 인내와 사랑으로 성의껏 답변해 주시는 것 만으로도
너무 감동 스럽습니다.
사실, 저는 어떤 방향으로 결정되어도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포럼에 대한 운영진 여러분들이 지금껏 보여주신 열정과 사랑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