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스크탑에 우분투를 깔아보고,
메리트를 느끼고 Karmic 부터 쓰기시작한 유저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 글이 처음 남기는 글이군요.
10년도 넘게 리눅스를 이래저래 사용하곤 했었지만 우분투를 쓰면서 오픈소스 프로그램들이
많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되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는 많은 오픈소스 프로그래머들의 공이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받은만큼 하나 베풀어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DaumPot 이나 Afreeca 와 같은 기능이면 리눅스를 사용하면서도 불편함을 느끼는
엔터테인먼트한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그러한
서버와 클라이언트 기능을 갖춘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물론 라이브러리 기반 또한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신 코덱과 플레이어를 기반으로 합니다.
("개발은 가능합니다만 혼자서 일일이 코덱부터 플레이어까지 개발하는것은 삽질이라 생각하여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현재 베타테스터가 없습니다. 따라서 혼자하는 alpha 테스트를 beta 테스트로 생각하고 beta 1.0 버전에
release 버전 0.0.1 로 릴리즈 하고자 합니다. 현재버전은 beta 0.8 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제공되는 기능은
플레이어 기능으로는
자막 글꼴변경
Fast Forward/ Slow Motion (재생 속도)
Scaling (화면 크기 확대)
Aspect Ratio (화면 배율)
항상 위
스냅샷 찍기
핫 키 (단축키)
방송 (스트리밍) 기능은
파일 스트리밍
카메라 (V4L , DSHOW ) 스트리밍
개인 화면 스트리밍
서버로 방송정보 저장
방송 리스트 보기 및 시청하기
서버 기능은
웹서비스
DB 방송리스트 저장
정도의 간략한 기능만 제공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미흡한점이 많은 것 같아서 배포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빨리 배포하고 싶은마음 간절합니다만 지금 배포하는 것은 첫인상이 좋지 못할것 같아서 …)
위 프로젝트는 현재 혼자서 모든 부분을 개발하고 있어서 솔직히 진행이 더디기도 합니다.
현재 메인격인 3 플랫폼에서 (Linux, Windows, Mac) 동작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지만
주는 Linux 가 될 것 같고 Linux 중에서도 혼자 힘으로는 Debian 을 기반으로하는 Ubuntu
쪽 패키징에만 주력할 것 같습니다.
(현재 리눅스와 윈도우에서는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것을 보았는데,
Mac이나 iPhone 은 시스템이 없어 실행 테스트를 못해보고 있습니다. )
물론 소스가 제공되니 제가 사용하지 않는 다른 배포판 유저들은 알아서 패키징을 하겠지요.
잡설이 길었는데 afreeca나 daumpot 같은 기능을 하는 소프트웨어 및 인프라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사실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한국 1% 남짓한의 유저가 사용하는 리눅스에는 그런 서비스들이 사실 그림의 떡이라고 생각되서…)
아 그리고 약간 뭐랄까 Underground 풍의 냄새가 나는 디자이너도 계시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들기도 합니다. 지금 젤 막히는 부분이 스킨 부분을 구현해야 하는데
제가 디자인은 젬병이라 -_-; 웹디자인과 플레이어 디자인 부분을 하실 분이 있으면
좋겠네요.
사실 뭔가 배포한 뒤에 이런글을 남겨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죄송합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그리고 진행상황이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고
플레이어 기능추가와 같은 부분에 대한 논의에 대해서는
아프리카의 시스템처럼 별풍선이나 상업적인 부분은 방송을 하는 사람이 정하면 되겠네요.
별풍선과 같은 시스템에 대해서는 아예 제가 만들려는 것과 관계가 없는 것 같고,
아직은 생각도 안해봤지만 랭킹과 같은 시스템을 만든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배점 시스템이 추가 될 것이라 생각되네요.
그런 기능이 필요하다면 추후에 누군가가 소스코드를 받아 수정해서 추가하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Bitrate 나 Resolution 은 각자 알아서 방송하는 사람의 트래픽을 이용하게 될테니
개인의 문제이지 제가 넌 100명만 받아라 200명만 받아라 이런 제제를 할 내용은 아닌것
같습니다.
사용자는 누구나 동등하게 Bitrate 와 Resolution 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일 뿐입니다.
광고 같은것도 아직 생각도 안해봤고 -_-;; 그거 추가하기가 더 귀찮을것 같습니다.
개발 버전부터가 이미 영문입니다. 한글로 작성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역으로 콩글리쉬를 한글로 번역을 해야 될 판입니다.
하지만 딱히 International 을 신경쓴게 아니라 …
그냥 영문자를 쓰는게 더 익숙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드는 utf-8을 기준으로 합니다.
코드는 Translation 할수 있게 작성하고 있지만 po 파일작업을 한게 없습니다. ;;;
아직 기능에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하는데 여유가 많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