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MS를 과감히 버리고 ubuntu desktop로 구축 하려고 합니다.
회사 직원 규모는 (700명) 정도…
지금껏 우분투를 사용한 경험을 비추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사내 ERP도 리눅스 클라이언트 환경에 맞게 구축 중 입니다.
회사원들이 우분투 사용법을 잘 몰라서 그렇지 사용법만 능숙하다면
회사 업무에 사용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의견 좀 올려주세요…
회사직원들은 거의 문서 작업 위주로 합니다.
엑셀 작업중에는 복합한거도 있지만 (회계팀의 경우나 영업분석팀의 경우) 오픈오피스로 구현가능하지 않을까요??
한꺼번에 작업 환경을 변화시키면 적응하기 힘들거나 우분투 자체에 반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윈도우에서 오픈 오피스를 도입하여, MS오피스를 대체 가능한지 검토도 하면서 오픈 오피스에 먼저 익숙해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peecky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MS 라이센스 압박에 벗어날수 있는 날만 기대합니다.
꼭 우분투를 쓰는거 보단 google docs 통해서 모든 문서 관리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거기서 문제가 없으면 오픈 오피스 쓸 필요 없이 그냥
google apps만 가지고 모든 업무를 볼 수 있을테니까요.
google apps로 운영이 된다면 os를 맥을 쓰던, 윈도를 쓰던, 리눅스를 쓰던
상관 없겠죠. 저도 한방에 윈도 –> 리눅스로 가는건 위험 부담이 좀 많다고 봅니다.
nike984님 우분투에 대한 위험이라 하면???
우분투가 os 자체로는 좋지만
오피스 제품을 놓고 볼땐 MS office의 완성도와 오픈 오피스를 비교하긴 힘듭니다.
우분투를 회사 전체에 적용하시게 되면
엑셀에서 단순 작업하던것도 오픈 오피스에서 일일히 찾아서 헤매야 하고
작업 능률도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점때문에 직원들 반발도 예상되고요.
몇몇 분들중에 OS 환경을 우분투로 옮기는데 성공하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는데요. 보통 이분들이 사용하시는 전략이 '사부작 사부작 전법’입니다.
일단 워드프로세서를 리브흐오피스 writer나 스크라이버스로 바꾸고요, 슬슬 적응된다 싶으면 엑셀을 calc로 바꿉니다. 회계 직원들 경우 calc에 적응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그런 경우에는 그냥 windows 컴퓨터와 office 정품을 그냥 하나 사서 따로 줍니다. 이 둘이 잘 적용이 되면 그 다음에 OS를 바꿉니다. 그러면 처음에는 바뀐 환경에 서먹서먹해 하면서도 writer나 calc, impress가 그들에게 이미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별 무리 없이 쓰게 됩니다.
커뮤니티에 검색해보면 관련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귀차니즘이 몰려오네요.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입니다.
과거 애플사가 ms오피스의 출시가 안되던 바람에 회사가 망하기 일보직전까지 갔었습니다.
물론 판매자와 소비자라는 입장은 다르지만, 그만큼 현재 대체품이 마땅하지 않은것이라 봅니다.
아직은 정황을 지켜봐야하지않나 싶네요…
한꺼번에 바꾸지 마시고 일단 컴퓨터 활용도가 적은곳부터 시범적으로 적용해 보시고
사내 중요한 문서들 백업후 리버오피스로 변환은 잘되는지 확인하신후
천천히 바꾸어 나가면 될것 같은데요…
저도 거래처에 한번 사용해 보시라고 1대 정도 설치해 드리면
활용이 어렵다고 하시면서 결국 윈도우로 바꾸시더군요.
직원들의 꾸준한 동기 부여가 성공의 열쇠라고 생각 합니다…
동기 부여를 할려면 당근이 필요하겠죠…
소프트웨어 절감 비용을 직원들 복지에 쓴다거나…
한다면 바꿔보자는 의욕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담배를 서서히 끊느냐 아니면 한번에 끊느냐"랑 비슷한 경우가 되는군요^^
과연, MS는 담배에 비유될 정도로 달콤하면서 중독스럽고 해로운 것이군요. ㅋㅋㅋ
[요약] 이런저런 난관에 봉착하시겠으나, 계획 잘 잡으시고, 역량으로 부디 극뽁하시길 기원합니다. 홧팅.
구글 PC용 리눅스 ‘구분투’ 비밀 밝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 ... 0901014127리눅스로 ‘학교 컴퓨터실’ 바꾸는 선생님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 ... 0304083312Ubuntu proved the optimal choice for a non-profit Radio Station
비영리 라디오방송국 서버사이드 클라이언트사이드 우분투 도입
Andalusia deploys 220,000 Ubuntu desktops in schools throughout the region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 2,000군데 학교에 220,000대 우분투 데스크톱 채택
이런저런 사례가 있습니다만… 회사 구성원들의 데스크톱 요구사항이 학교의 그것보다 더 복잡하니까 더 어렵습니다.
데스크탑용 주요 공개SW 목록
http://www.oss.kr/oss_intro09/oss_intro08공개SW 도입사례
http://www.oss.kr/oss_intro07/oss_intro09도입사례를 보니, 주로 서버 사이드입니다. 어찌보면 클라이언트 사이드가 더 어렵습니다. 도입 및 유지보수관리 및 트러블슈팅 외주(아웃소싱)를 고려해본다면. 서버 사이드는 써드파티 후보가 있거나 많은데, 클라이언트(데스트톱) 사이드는 마땅한 써드파티가 아직 없습니다.
그렇다면? 회사내의 관리자나 관리팀이 대처해야 하는데, 사원들의 (이거 안된다 저거 안된다. 때론 몰라서, 때론 아직 리눅스에서는 안되니까) 불평불만에 대처하거나 해소하려면, 현재 관리팀 인원과 역량으로 감당할 수 있을른지…
이런 불평불만이 관리자나 관리팀 윗선에 바로 들어가면, 윗분들의 압박은 어떻게…
회사 외부에서 각종 HWP, DOC, PPT, XLS 파일이 날아 들어옵니다.
리브레오피스, 오픈오피스로도 파일이 열리긴 열리는 데, 폰트, 표, 매크로, 비쥬얼 어쩌구가 100% 호환은 안되네요. 사원들의 불평불만 (호환 안되요. 수정, 재편집하려면 손이 너무 가요. 사무실 생산성 떨어져요 등등)은 어떻게…
5년전, 꼴랑 MS XP 피씨 15대에 오픈오피스 2.x (지금은 리브레오피스 3.x)로 교체해봐도, 바로 다음 날부터 상무님 이하 여직원 여러분의 인터폰 세례와 호출을 경험해보니… 제 불찰이죠. 오리엔테이션이나 아무런 교육 없이 그냥 MS오피스 몽땅 지우고, 바로 오픈오피스로 갈아 엎었으니…
뭐 그랬던 분들이, 지금은 리브레오피스 라이터, 캘크 잘들 쓰십니다만… 결국은 그로부터 1년 이내에 MS오피스 2카피랑 한컴한글 2카피를 정품 구입해야 했습니다.
영업부에 흘러들어오는 외부 문서파일들 때문에요. 수정하고 다듬어서 다시 외부로 쏴줘야했거덩요.
700명이면 데스크톱이 아마도 수백대…
/끝
일단 제 생각에도 프로그램에 대한 적응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외부와의 문서 공유에 대한 문제점을 사전에 일단 다 파악해 보세요. 그냥 내용만 읽으면 된다에서 시작해서 내/외부에서 문서를 편집하면서 연동해야 한다까지 다양한 경우가 있으니까요. 후자가 중요하다면 - 특히, 저쪽 작업을 이쪽에서 받아서 편집해야 한다면 - 거의 포기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위에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레이아웃이나 폰트 등이 은근히 많이 깨지거든요. 전자가 메인이라면 PDF등의 대안을 쓰는것에 대한 메리트를 어필하셔야 할 거구요. (문서 깨질일 없다, 모바일 기기등 다양한 곳에서 문제없이 지원된다, 직접 편집을 막을 수 있으니 버전 관리 등이 명확해진다 등)
단, 외부와의 문제가 없고, 내부적인 업무 특성상 오피스가 필요해지는 상황도 없다면 (거의 단독 프로그램 수준의 매크로가 걸린 스프레드 시트라던가…) 내부적으로 사용 프로그램을 바꾸는건 어정쩡하게 병행하지 말고 한번에 옮기는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그렇게 큰 차이가 있지는 않으니 쓰라고 하면 아마 적응들 하겠지만 여지를 남겨놓으면 더 엉망이 되는 수가 있으니까요.
요게 선생되고 나면 그때가서 OS를 바꾸시는게 좋겠죠. 이래야 업무에 지장이 없을테니 윗선들 설득하기도 쉬울거구요.
더불어,
[quote="february28":2o3iyidh]과거 애플사가 ms오피스의 출시가 안되던 바람에 회사가 망하기 일보직전까지 갔었습니다.[/quote:2o3iyidh]
이랬던 적은 없었습니다… 90년대 중반, 잡스가 돌아와서 MS랑 5년간 협력관계 딜 맺기 전 상황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이 때 애플은 혼자 힘으로 그냥 잘 망해가고 있었더랬죠. ㅋ 새 오피스 출시가 안되던건 이렇게 망해가던 상황이었던데다 두 회사간의 법적 소송때문에 사이도 엄청 틀어져 있었기 때문이죠.
음… 사부작사부작… 맞는 말씀이시네요…ㅎㅎ
저도 회사에서 only 제 혼자만… 우분투 노트북, 맥북 에어를 쓰고 있는데
(다른 분들은 쓰기 귀찮고 힘들어 합니다…ㅋ)
어느날 상사가 후배 직원들에게 "리눅스 사용법을 직원들에게 전파하라"고 지시하셔서
선후배 직원들 모아놓고 우분투 레이아웃, 파이어폭스, 리브로 문서작성법, 탐색기 등
아주 간단한 것들만 윈도우하고 비슷하다고 설명해주고 나니깐…
몇몇분이 관심을 보이면서… 본인 노트북에도 리눅스로 까는거 도와달라고 했었습니다…
사소한 것부터 조금씩 바꿔가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