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OS 에서 부팅 우선순위 첫번쨰를 리눅스가 설치된 디스크에 놓고 GRUB 를 이용해서 윈도우 부팅을 하면, 윈도우에서 절전모드가 안됩니다.
GRUB을 부트로더로 쓰지않고, 윈도우가 설치된 디스크를 첫번째로 놓고 윈도우 부팅을 하면 절전모드가 되네요. 현재 윈도우는 1TB 짜리 HDD 에, 우분투
14.04 는 240G 짜리 SSD 에 설치한 상태이고, SSD 는 디스크0으로 잡혀있고 윈도우 디스크는 디스크3으로 잡혀있습니다.
윈도우 절전모드 관련 여러가지 설정을 건드려 봐도 잘 안되네요. 절전버튼을 클릭하면 그냥 모니터만 잠시 검은화면으로 변했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도와 주세요 여러분 ~
부팅에 특별한 조치를 하신 것이 없다면, GRUB은 Windows를 chain-loading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WIndows를 부팅할 때, GRUB이 하는 일이란 것이, BIOS가 GRUB을 띄워주면 GRUB이 Windows 부트로더를 시작시켜 주는 일 밖에 없다는 것이죠. 즉, 윈도즈 우선으로 부팅할 때와, GRUB으로 부팅할 때의 차이는 중간에 GRUB을 거쳐서 가느냐 아니냐의 차이 뿐입니다. 한마디로 GRUB이 실질적으로 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무었인가 BIOS에 답이 있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BIOS에 윈도즈 절전모드와 관련된 무었인가가 있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BIOS의 설정을 꼼꼼하게 하나씩 보다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