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느끼던거지만 리눅스의 GUI프로그램들을 보면 쓸데없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PC방에서 23인치 모니터를 볼때마다 우와~ 크다. 하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막상 24인치 모니터를 사서 우분투를
설치해보니 크다는 생각보다는 적당하다, 그냥 27인치를 살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윈도우의 오밀조밀한(?) GUI가 좋아서 한때는 WindowMaker같은걸 써볼까 하다가 어려워서 포기;;
물론 고사양 PC를 사용하는 지금은 눈길도 안가네요^^
기본 설정 프로그램들도 기능이 그렇게 많은것도 아닌데 1280x1024 해상도에서 하나 띄우면 화면이 가득 찬 느낌이구요.
특히 디스크 관리도구 같은 경우는 스크롤바 없애려고 창을 키우다보면 끝도 없네요;;
윈도XP가 나온지가 꽤 된 만큼 낮은 해상도에 최적화 되어 있어서 그런걸까요?
그냥 GTK의 특성일까요?
아니면 리눅스 프로그래머들이 눈이 나빠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DPI 차이 때문 아닐까요?
조절하면 윈도우처럼 작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놈 데스크탑이 좀 단순하고 직관적인 면이 있다보니 그런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에비해 KDE 는 좀 복잡하고 세밀한 편이죠.
버그를 감당하실 수 있다면 KDE 쪽으로 가시는 편이…
[quote="lindolsang":1kdl7jop]DPI 차이 때문 아닐까요?
조절하면 윈도우처럼 작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quote:1kdl7jop]
DPI는 같은거 같던데요…
[quote="exitmagic":1kdl7jop]그놈 데스크탑이 좀 단순하고 직관적인 면이 있다보니 그런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에비해 KDE 는 좀 복잡하고 세밀한 편이죠.
버그를 감당하실 수 있다면 KDE 쪽으로 가시는 편이…[/quote:1kdl7jop]
그러고보니 쿠분투 쓸때는 넓게 썼던거 같네요. 하지만 역시 버그를 감당할 수 없어서 돌아왔습니다;;
[quote:1fx0egxp]
[quote="exitmagic":1fx0egxp]…KDE 는 좀 복잡하고 세밀한 편이죠.
버그를 감당하실 수 있다면 KDE 쪽으로 가시는 편이…[/quote:1fx0egxp]
…하지만 역시 버그를 감당할 수 없어서 돌아왔습니다;; [/quote:1fx0egxp]
kde4.7로 넘어오면서 버그는 많이 수정된 것 같습니다.
아마 내년에 kde4.8로 업그레이드 된다고 하던데 기대가 큽니다.
17인치와 23인치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는데 유니티와 gnome-shell 인터페이스가 오히려 불편한 면이 있더군요…
그래서 11.10 알파 버전부터 쿠분투로 넘어와 사용하고 있는데 kde4.6에 비해 많이 안정된 모습에 그럭저럭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