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한글 파일도 다른 office suite에서 편집이 가능하게 공개하던가요.
ulepoz님의 의견이 제가 주장하는 "문서 표준화" 입니다. (물론 저보다 먼저 아주 많은 분들이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하루 빨리 문서표준화, 웹표준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hwp 정말…;; 제일 난감한 문서 파일 인 것 같아요…
얼른 표준화 되길 바라며
공무원은 아니지만 공무원 비슷한 직업에 종사하는 관계로…답변이라고 보기에는 옹색하고 그냥 의견 정도…
일반 사용자들(말단 공무원 특히 나이가 지긋한 분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걸요? 예전에 한글(아래아 한글)로 공문서 작성할 때 반발이 심했거든요. 손으로 쓰면 되지 왜 이런 쓸대 없는짓 하냐고요. 엑셀도 마찬가지였고, 파워포인터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음~~ 어느 정도 공력이 되는 분이야 뭐 문제가 없겠지만.
그러나 공무원이야 속된 말로 까라면 까야 되니까, 시키면 그렇게 하겠지요. 문제는 푸른지붕아래 계시는 그분과 그 아래 직속 쫄다구들이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을라고 할 겝니다. 관심이 없을 걸요? "잘 돌아가고 있잖아?" "뭐가 문제야?" " 그렇게 하면 경제가 죽잖아?" 뭐 이렇게 답할 걸요?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국내 공공기관의 "문서 표준"은 HWP 입니다. 법 바뀌기 전에는 불가.
인터넷 뱅킹의 보안은 무조건 ActvieX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것도… 법 바뀌기 전에는 해결 불가.
비슷한 케이스로 WIPI탑재 의무화는 법이 바뀌어 해제되서 애플폰, 구글폰이 들어올 수 있게 되었죠…
대부분 국내 산업 보호의 측면이 강합니다.
HWP는 경우는 좀 틀린데…
HWP가 표준화 되던 시절에는 HWP를 더 많이 쓰기도 했었고, 당시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엣한글, 한자 등을 완벽히 지원하는 유일한 워드프로세서였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틀리죠.
하지만 이건 쉽게 바꿀 수 없는게 바꾸면 한글과컴퓨터가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고 한컴이 망하면 앞으로 HWP에 대한 지원은 없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기존의 문서를 열 방법도 없어지고… 바꾸고 싶어도 못바꾸는 상황이죠.
방법은 한컴이 문서 포멧을 공개하는 것인데, 한컴이 사업접자고 하기전에는 공개할리 만무하겠죠…
그래도 인터넷 찾아보면 웬만한 양식을 다 오피스로 있으니… 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어떨까요.
국가에서 특정 기업의 제품만을 사용하도록 강요한다면… 그런 제품을 구매할 의사가 없는 개인들은 그 문서 작성을 위해 해당 제품 라이센스가 있는 곳에서 문서를 작성해야하는 것 같네요.
일단 전 개인적으로 구매할 의사가 없지만 회사에서는 필요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