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e는 참 아름답죠… 물론 gnome도 꾸미면 매력이 넘치지만 kde가 컴퓨터 그래픽이라면 gnome은 손으로 그린 그림이랄까?
비유가 맞을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gnome은 뭔가 좀 부족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kde 배경의 의 맑고 투명한 유리질의 질감과 플라즈마 데스크 탑이라는 형식이 꽤 맘에 듭니다…
대신에 반응(?)은 gnome이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제 컴이 이상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kde환경에서 파이어폭스 같이 사이즈가 커다란 창을 열면 왠지 모르게 창의 좌측 상단이 네모난 모양으로 깜박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순간 지나치는 거라 무시하면 무시하겠는데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신경이 좀 쓰입니다. 게다가 컴피즈와의 궁합도 gnome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kde+컴피즈를 써 봤는데 왠지 유리질의 질감이 죽어버리는 느낌(?)도 있거니와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자동적으로 kde+kwin으로 돌아가더군요…
그래서 그런데 여러분은 kde vs gnome 어떤게 더 맘에 드시는지…??
아침에 비도 오고 뭐 재밌는 것도 없고…
윈도우 vs 맥 vs 리눅스 ?? 라는 질문은 좀 식상한 것 같고…
그래서 올리는 시덥잖은 질문입니다…^^
그놈이 좋습니다. ++)
KDE가 예쁘긴 한데 갑자기 시스템이 먹통이 될 때가 있어서요--
[quote="y2k2848":361cikjd]초보라 그놈외에는 써본적이 없네요.
그런데 처음 부팅하면 나오는 로그인 화면 (gdm이라고 하던가?) 에서 윈도우 매니저를 그놈, KDE이렇게 선택하게 할 수는 없나요?
그런게 있으면 좋을텐데…[/quote:361cikjd]
터미널에서 sudo apt-get install kubuntu-desktop 하시거나
혹은 시냅틱 패키지 관리자에서 kubuntu-desktop 검색하셔서 쿠분투 설치하시면 두 개 다 쓸 수 있는데요,
단 설치되는 패키지들이 많아서 컴퓨터가 지저분해질 수 있습니다-- 이거 다 지우느라 식겁했지요--
[quote="소피아":i489ggag]그놈이 좋습니다. ++)
KDE가 예쁘긴 한데 갑자기 시스템이 먹통이 될 때가 있어서요--
[quote="y2k2848":i489ggag]초보라 그놈외에는 써본적이 없네요.
그런데 처음 부팅하면 나오는 로그인 화면 (gdm이라고 하던가?) 에서 윈도우 매니저를 그놈, KDE이렇게 선택하게 할 수는 없나요?
그런게 있으면 좋을텐데…[/quote:i489ggag]
터미널에서 sudo apt-get install kubuntu-desktop 하시거나
혹은 시냅틱 패키지 관리자에서 kubuntu-desktop 검색하셔서 쿠분투 설치하시면 두 개 다 쓸 수 있는데요,
단 설치되는 패키지들이 많아서 컴퓨터가 지저분해질 수 있습니다-- 이거 다 지우느라 식겁했지요--[/quote:i489ggag]
아하… 그게 되는군요. ^^
그런데 지저분해질 수 있다니… 일단 삼가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KDE사용합니다. 처음 우분투를 접하고 잠시 우분투를 사용하고, 쿠분투로 옮겨와서는 계속 쿠분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적응하기가 조금 그렇지 좋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무엇인가 조정하고 꾸미고 바꾸고 이런것 싫어하고 디폴트로 사용하는 사람에게 별 무리없을 듯합니다. 다들 쿠분투가 에러가 많다고 하지만, 제가 사용해보니 그렇지 않습니다. 사용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화면화려하게 돌리고 꾸미고 하지 않으면 속도도 그리 늦는것 같지 않습니다. 저는 데스크탑에도 쿠분투10.04, 노트북에도 쿠분투 10.04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쿠분투 사용자가 그리 많지 않은듯 외로운 것은 있겠지요…
KDE3 때부터 지금껏 써오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KDE 4.0, 4.1 시절 때는 그놈 썼습니다. ㅋㅋ.
우분투 전에는 데비안에서 그놈 썼습니다. 우분투로 오면서 KDE를 선택한 이유는 그냥 다양한 걸 써보고 싶어서였습니다. ^^;
저는 파란색 계열을 좋아합니다. KDE는 3.x 대부터 주로 파란색 계열을 기본 테마에 많이 쓰더군요. 그래서 좋았습니다.
'K’로 시작하는 어플들이 맘에 들어왔습니다. KDE는 KDE SC라는 이름으로 배포됩니다. SC는 Software Compilation 약어입니다. 위키피디아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quote:vb3jhxnr]KDE Software Compilation 4 (KDE SC 4) is the current series of releases of KDE’s desktop environment and an associated range of KDE Applications.[/quote:vb3jhxnr]
KDE에 딸린 이 K 시리즈 어플들의 중독성(?)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제가 알기로 KDE가 그놈보다 역사가 깊다고 알고 있습니다. 4.x 대 오면서 좀 무색해졌지만 사실 원래 KDE의 느낌이라는 것은 그놈보다 '가볍고 빠르다’였습니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쓰다 보니 정이 들었습니다. 그놈 때에도 늘 KDE4가 안정이 되면 돌아가야지 생각을 했습니다. 4.3으로 오면서 안정화 됩니다. 바로 쿠분투로 갈아 탑니다. 사실 그 전에 KDE와 친한 오픈수세를 한동안 썼기 때문에 쿠분투로 왔을 때 위화감이 전혀 없더군요.
그 후 -> 앗흥~ 신나~ 하고 쓰고 있습니다. 가끔 좀 불안정하기도 해서 참으로 안정적이었던 그놈 때가 또 그립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놈의 경우는 우분투 디폴트이다 보니 도움을 얻을 곳이 많습니다. 쿠분투도 포럼은 있습니다. 그러나 꼬부랑 말입니다.;;; 그 포럼에서 질문과 답변을 올리는 등 약 1나노초간 활동하였습니다만 역시 모국어만 못하더군요.;;;
그래도 KDE가 좋네요. 좋아하는 어플들이 있고 좋아하는 색상의 테마가 기본이라 테마 바꿀 일도 없습니다. 쿠분투 기본 메신저인 Kopete는 예전에는 툭하면 크래쉬더니 이젠 한 번도 안 죽네요. 위젯 기반의 플라즈마 데스크탑도 좋습니다. 기본 Kicker도 좋구요. 기본 DVD/CD 버너인 k3b는 뭐 그놈 유저들도 익히 알고 계실만큼 명성이 높은 KDE 어플입니다. 그 외에도 훌륭한 KDE 어플들이 많죠. 물론 이 모든 어플들을 그놈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KDE에서 네이티브(?)로 사용하는 것과는 기분상의 차이(…)가 있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그냥 우분투 깔면 깔리는 Gnome 씁니다. 귀차니즘 때문에 디폴트만 써요. 역시 귀차니즘때문에 페도라에서 우분투로 바꿔탔는데, 페도라두 디폴트가 Gnome이라 Gnome을 썼었고… 곰곰 생각해보니 KDE는 페도라 이전 레드햇 쓰던 때 몇 번 써본 기억… 그래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그냥 디폴트로 따라오는거 씁니다 귀찮아서 말이지요.
KDE 한번 써봐야지 써봐야지하면서 아직까진 gnome의 마수에서 벗어나질 못하고있습니다.
그렇다기보다는 아직 불편한게 없어서 굳이 바꿀필요를 못느낀다랄까요??
다만 x.org팀은 KDE쪽 개발자들을 별로 좋아하는것 같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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