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 리눅스의 진리는 kde군요!

[attachment=1:1einlfaw]스냅샷1.png[/attachment:1einlfaw]

[attachment=0:1einlfaw]스냅샷2.png[/attachment:1einlfaw]

그놈 환경에서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질려서 예전 컴퓨터에선 무거워서 못돌렸던 KDE를 설치해봤습니다.

기본 테마에 쓰이는 파란색 색상은 뭔가 윈도우스러워서 9.XX버전까지 우분투를 대표하던 주황색 계통으로 설정하니까 꽤 멋지게 나왔네요.

원래 ‘뼛속까지 입맛대로 꾸미지 못하는건 리눅스가 아니다!’ 라고 생각해서 KDE를 기피해왔는데 나름
상세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해뒀군요.

왼쪽 패널은 나름 dock 느낌 내려고 만들어봤는데 바탕화면의 activity랑 살짝 겹치는 부분이 있네요.
하단에다가 두려니 아이콘만 나오게 할 방법이 없고… 시간날때 더 꾸며봐야겠습니다.

저도 최근에 KDE로 옮겨탔습니다.

Gnome+Compiz보다도 무언가 꽉 짜여있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이미 터치 인터페이스를 위해서 최적화되어 있더군요.

KDE는 제스타일이 아니더구요.

뭐랄까 기본 GUI가 너무 촌스럽다고 할까?
윈도우즈의 인터페이스를 따라갈려고 하지만 툴킷이나 여러기능이 윈도우즈의 GUI에
따라가지 못하다 보니, Blur효과라던가 투명화 효과라던가… 그런것으로 대충 커버하려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GNOME은 촌스럽긴 하지만 정직한 인터페이스인것 같아서요.

제가 생각하기엔 Unity, Gnome-Classic, Kde, Gnome3중에서는
Gnome3의 화면이 제일 나아 보입니다.
이것만은 윈도우즈의 그래픽화면에 보다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깔끔한 느낌이 들더군요.

하지만, GNOME3는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 느낌이 들어요.
맘대로 커스터마이징이 안되니… 어플리케이션에 의존해야 되는데…
아직 어플리케이션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KDE 요즘은 어떻습니까? 저도 마지막으로 KDE를 써 본게 2-3년 전인 것 같은데… KDE는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기능이 많은 것은 좋은데 너무 복잡하고 윈도우 쪽 인터페이스와 공통점이 많은 것 같은데 쓰기가 뭔가 번거롭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일단은 저는 상대적으로 심플한 Gnome쪽이 좋네요.

맥 오에스 텐이 오픈 소스면 이것을 잘 쓸 것 같은데 솔직히 맥 오에스 텐은 심플한 건 좋은데 쓰다보면 너무 갑갑해요. 시키는 대로 안쓰면 불편하게 만들어 놔서리… 일단 단기적으로는 unity나 Gnome 3에 정착할 듯 싶습니다. 그래도 맥 오에스의 dock은 참 부럽긴 하네요. 간단하고 쓰기 좋고 열린 윈도우 찾기 좋고…

[quote="logout":3n6a3ank]KDE 요즘은 어떻습니까? 저도 마지막으로 KDE를 써 본게 2-3년 전인 것 같은데… KDE는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기능이 많은 것은 좋은데 너무 복잡하고 윈도우 쪽 인터페이스와 공통점이 많은 것 같은데 쓰기가 뭔가 번거롭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일단은 저는 상대적으로 심플한 Gnome쪽이 좋네요.

맥 오에스 텐이 오픈 소스면 이것을 잘 쓸 것 같은데 솔직히 맥 오에스 텐은 심플한 건 좋은데 쓰다보면 너무 갑갑해요. 시키는 대로 안쓰면 불편하게 만들어 놔서리… 일단 단기적으로는 unity나 Gnome 3에 정착할 듯 싶습니다. 그래도 맥 오에스의 dock은 참 부럽긴 하네요. 간단하고 쓰기 좋고 열린 윈도우 찾기 좋고…[/quote:3n6a3ank]

예전 KDE3와 지금의 KDE4는 많이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분투에서는 Unity+Compiz가 원활하지 않고, 또 Gnome 3는 MacOS X의 UI처럼 아직은 자유도가 떨어집니다. 겉모양 정도만 약간 바꿀 수 있고, 기능 설정이 컴피즈처럼 자유롭지 않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KDE4가 제일 편한 것 같아 정착했습니다.
물론 Gnome 계열과는 여러모로(단축키 등) 다르고요… 그래도 잠깐 쓰니 아주 편해졌습니다.
Compiz에서 제공되던 편리한 기능들, 그리고 상세한 설정이 대부분 지원(물론 Compiz를 통해서가 아니라 KDE4의 Composite로…)되고요.
저는 창 그룹(탭) 기능이나, 창 진열(맥의 Expose, Compiz의 Scale과 비슷한 거) 등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는 기기에 적합하게 수정된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Ubuntu-desktop이 있는 상태(우분투 공식 배포판 등)에서 Kubuntu-desktop을 설치하는 것은 좀 깔끔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Kubuntu로 사용하심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