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글에 가보니 사과글이 안 보이는데 있다가 지워진 것인지요?
계속 유지했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쪽에 참여했던 사람중에 이곳에 운영진으로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되었나요?
오픈소스쪽은 알지도 못하고 사실 그렇게 관심도 없습니다만
이곳이 개인이 아닌 캐노니컬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되는 것과 관련있지 않나요?
자유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 의지와는 먼 자유롭게 행동하는 건 안 좋죠
제법 지나간 사건이었지만 여태 몰랐는데 앞으로 게시물 한번씩은 봐야 겠습니다
NIPA 과제는 전액 변상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위 사태에 대한 입장 표명은 제가 곧 하겠습니다.
P.S. : 위 관련 하여 공지글이 써진 적은 없습니다. 그러니 지워지지도 않았습니다.
우분투 쓰면서 이 사이트 오래전부터 참고는 하고 있었지만
처음 글 써보는데…
나는 이해가 안 가…
오픈소스 프로젝트 진행하다가 소스독점권을 주장하는 사람이 나왔습니다.
그 소스를 참고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라이센스 문제를 들고 나왔다면…
그걸 싸우다가 프로젝트를 전부 드랍시키고 받은 개발지원금을 모두 토해낸다는 것이
이것이 말이나 되는 일인가?..
정신 나간거 아닌가?
드랍으로 결정내는 것이 정상적인 이성적 판단이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단 프로젝트는 살려야 할 것 아닌가요?
오픈소스 라이센스에 대해서 격어본적이 없으니까
완전히 진행된다는 것이 어려울 것은 분명하겠죠…
이런 저런 문제가 생길 것은 자명한대…
이것을 생각하지 않고 문제가 생기니까
프로젝트를 덮어?
예라이…
이성적으로 판단한다면
저쪽에서 그 소스는 내가 만든것인데 왜 니가 만든 것이냥 돈을 타먹었으냐?
하고 나오면 공동작업자로 먼저 등록을 하고
직접 만나서 공동작업에 대해서 다시 논의를 한 다음
지원 금을 어떻게 나눌 것인 가를 먼저 이야기 하고
감정적 문제를 푼 다음
(프로젝트를 드랍시키면 좋을 사람 아무도 없잖아요)
공동 개발을 하던가
지원금을 때서 주거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잖아…
아니 왜 이런 극단적인 결론이 나오느냐는 거야 나는…
이것이 무슨 일입니까?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어떻게 여기 까지 오게된 것인가요?
분위기 잘 모르는 분을 위해 상황을 설명할게요.
hwp 공개 포맷에 대해 얘기하던 구글 그룹스가 한컴이 포맷 공개하던 3년전부터 있었고 거기서 사람들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그리고 그룹스 주인장이 libghwp라는 라이브러리를 작년쯤(불확실)부터 만들어요.
근데 "우분투 한국 커뮤니티" 몇명이 "리눅스에도 HWP 라이브러리가 필요하다"라면서 NIPA 과제를 신청하고 통과된 거예요. 여기 게시판에도 이렇게 ruby-hwp, evince-hwp 관련글 잔뜩 올라왔으니 모르고 이랬을리는 없고 눈먼돈 먹으려고 거짓말 했겠지요. 그리고 결과물 만들어야 될 시점이 왔는데 만만한 (당연히, 과제가 하는 일이 이런 거 만드는 거니까) libghwp 코드를 적당히 조합해 놔요. 게다가 과제 회의한 것처럼 꾸미기 위해 libghwp 개발자가 썼던 포맷 자료 관련 글을 날짜 붙여서 자기들이 한 것처럼 올려놔요. 그리고 이게 나중에 다 들키니까 libghwp 개발자가 몹시 반발하니 그때서야 비상 걸렸죠.
뭐 돈을 나눠가지고 프로젝트를 보존해요? 애초부터 거짓말로 시작해서 가짜 소프트웨어 올려놓고 NIPA 속이려고 작정한 분들에게 바랄 게 뭐가 있어요?
근데 웃기는게요? 이런 과제를 커뮤니티 이름으로 한다는 거 사이트 어디에도 말 안 했어요. 이렇게 기쁜 일은 대대적으로 공지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우리 사이트가 그 커뮤니티 맞아요? 몇달씩 끌어 오다가 사람들한테 들킨 거예요. 안 들켰으면 조용히 넘어갔겠죠? 들킨 다음에도 그래요. 들킨 게 벌써 한 달도 넘었고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데, 이제와 이 포럼에서 얘기가 되고 있어요. 얘기 없었으면 과제에서 처벌을 받든 말든 이것도 조용히 넘어갔겠죠. 이거 때문에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해 줄 수가 없어요. 쉴드치지 말고 벌어졌던 일들을 사실대로 설명한 다음 관련자 전원 사과하고 운영진에서도 사퇴해야 된다고 생각함.
음… 이 커뮤니티 자주 들어오는데 나는 왜 모르고 있었을까…
커뮤니티 명으로 과제를 받았다면…
개발 대표를 투표로 뽑고
형상관리위 구축하고
형상관리위에서 공개 개발자 입찰을 했을 거 아닌가요?
그래야 과제 지원금 운용 명세를 통과 시킬 수 있잖아요…
그런대
어떻게 커뮤니티 에서 모를 수가 있나요?
여기 커뮤니티 어떻게 운용 되는 건가요?
아니 그러면
커뮤니티 이름으로 과제를 받았다면…
아상하잖아요…
개발위도 없고
개발 대표도 없고
개발자도 없는데…
어떻게 과제를 받은건가요?
아니 그러면
커뮤니티로 개발 지원금이 들어오는데…
지원금 운용은 어떻게 하고 있었나요?
지원금 운용을 누가 한 건가요?..
커뮤니티로 들어온 자금(공동체 자금)을
누가 어떻게 운용한 것인지
커뮤니티 정회원들이 모르고 있었다는 건가요?
커뮤니티에서 통과 시킨적도 없고?
완전히 개판이구나…
이건 과제를 준 놈들이 병신들이지…
황당하군요…
상식을 뛰어넘는…
[quote="세벌":3lj4jhph]음… 이 커뮤니티 자주 들어오는데 나는 왜 모르고 있었을까…[/quote:3lj4jhph]
페이스북 우분투 그룹에서 이야기가 주로 오고 가던 터라 포럼 홈페이지쪽으로는 노출이 잘 안됬습니다.
Cogniti님께서 다른 회원님과의 불화로 인해 커뮤니티를 떠날 때 부터 지켜봐오던 사람중 한명으로…
이러한 결과가 매우 아쉽고 서글플 따름입니다.
뭐… 이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겠지만
오픈소스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과의 관계’임을 다시 한번 경험해보는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quote="chahoolee":2myvslag]분위기 잘 모르는 분을 위해 상황을 설명할게요.
hwp 공개 포맷에 대해 얘기하던 구글 그룹스가 한컴이 포맷 공개하던 3년전부터 있었고 거기서 사람들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그리고 그룹스 주인장이 libghwp라는 라이브러리를 작년쯤(불확실)부터 만들어요.
근데 "우분투 한국 커뮤니티" 몇명이 "리눅스에도 HWP 라이브러리가 필요하다"라면서 NIPA 과제를 신청하고 통과된 거예요. 여기 게시판에도 이렇게 ruby-hwp, evince-hwp 관련글 잔뜩 올라왔으니 모르고 이랬을리는 없고 눈먼돈 먹으려고 거짓말 했겠지요. 그리고 결과물 만들어야 될 시점이 왔는데 만만한 (당연히, 과제가 하는 일이 이런 거 만드는 거니까) libghwp 코드를 적당히 조합해 놔요. 게다가 과제 회의한 것처럼 꾸미기 위해 libghwp 개발자가 썼던 포맷 자료 관련 글을 날짜 붙여서 자기들이 한 것처럼 올려놔요. 그리고 이게 나중에 다 들키니까 libghwp 개발자가 몹시 반발하니 그때서야 비상 걸렸죠.
뭐 돈을 나눠가지고 프로젝트를 보존해요? 애초부터 거짓말로 시작해서 가짜 소프트웨어 올려놓고 NIPA 속이려고 작정한 분들에게 바랄 게 뭐가 있어요?
근데 웃기는게요? 이런 과제를 커뮤니티 이름으로 한다는 거 사이트 어디에도 말 안 했어요. 이렇게 기쁜 일은 대대적으로 공지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우리 사이트가 그 커뮤니티 맞아요? 몇달씩 끌어 오다가 사람들한테 들킨 거예요. 안 들켰으면 조용히 넘어갔겠죠? 들킨 다음에도 그래요. 들킨 게 벌써 한 달도 넘었고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데, 이제와 이 포럼에서 얘기가 되고 있어요. 얘기 없었으면 과제에서 처벌을 받든 말든 이것도 조용히 넘어갔겠죠. 이거 때문에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해 줄 수가 없어요. 쉴드치지 말고 벌어졌던 일들을 사실대로 설명한 다음 관련자 전원 사과하고 운영진에서도 사퇴해야 된다고 생각함.[/quote:2myvslag]
정말 막장스러운 상황입니다. 눈먼 돈이 보이니 아무도 안보는줄 알고 꿀꺽 하려다 들통났군요. 오프라인 모임이 온라인 모임과 개별적으로 운영되다 보니 커뮤니티의 암으로 자라나고 있는걸 몰랐습니다. 관련자 전원 공개사죄하고 영구탈퇴를 시키고, 이 사태를 묵인하거나 가담한 운영진은 자진퇴임하고 새로운 운영진으로 교체되어야 합니다.
아! 오늘 네이버 기사를 접하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어찌하다 이런일이 발생했는지 책임소재는 분명히 해야 할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원 개발자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가 만든 쇼핑몰 소스를 공개한 적이 있는 데
좁은 대구 바닥에서 같은 소스로 장사하다 제게 걸린 분이 생각나는 군요!
어째든 좋은 취지의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허무하게 끝나 몹시 아쉽군요!
개발자 분의 건강이 좋아지기를 기원하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quote="vitoAnak":3sifadbo]우분투 쓰면서 이 사이트 오래전부터 참고는 하고 있었지만
처음 글 써보는데…
나는 이해가 안 가…
오픈소스 프로젝트 진행하다가 소스독점권을 주장하는 사람이 나왔습니다.
그 소스를 참고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라이센스 문제를 들고 나왔다면…
그걸 싸우다가 프로젝트를 전부 드랍시키고 받은 개발지원금을 모두 토해낸다는 것이
이것이 말이나 되는 일인가?..
정신 나간거 아닌가?
드랍으로 결정내는 것이 정상적인 이성적 판단이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단 프로젝트는 살려야 할 것 아닌가요?
오픈소스 라이센스에 대해서 격어본적이 없으니까
완전히 진행된다는 것이 어려울 것은 분명하겠죠…
이런 저런 문제가 생길 것은 자명한대…
이것을 생각하지 않고 문제가 생기니까
프로젝트를 덮어?
예라이…
이성적으로 판단한다면
저쪽에서 그 소스는 내가 만든것인데 왜 니가 만든 것이냥 돈을 타먹었으냐?
하고 나오면 공동작업자로 먼저 등록을 하고
직접 만나서 공동작업에 대해서 다시 논의를 한 다음
지원 금을 어떻게 나눌 것인 가를 먼저 이야기 하고
감정적 문제를 푼 다음
(프로젝트를 드랍시키면 좋을 사람 아무도 없잖아요)
공동 개발을 하던가
지원금을 때서 주거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잖아…
아니 왜 이런 극단적인 결론이 나오느냐는 거야 나는…
이것이 무슨 일입니까?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어떻게 여기 까지 오게된 것인가요?[/quote:3sifadbo]
일단 개발자님 심정은 이해가 되지만 소스를 지워버리신거 자체는 동의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vitoAnak님 말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개발자님 글을 보니 그 프로젝트 자체를 거의 혼자 하다시피했고, 문서 공개 후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은 듯합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소스가 자신의 것처럼 지우신건 감정적인 행동으로 밖에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그거보다 더 열받는건 여기 포럼이 연루가 되었다는 것이고 포럼에 그 사용자가 있는지 아니면 포럼 이름만 넣었는진 모르겠지만 관련자가 이 포럼 소속이면 영구 탈퇴 해야하는게 맞고 소속이 아니면 공개라도 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또한 운영진이 아직까지 아무말이 없는게 더 열받네요.
관련이 되건 아니건 간에 입장을 표명해서 나서야 되는데 아무말 없는게 더 짜증이 납니다.
좋은 프로젝트였는데 안타까운 마음이고 다른 좋은 개발자분들이 힘을 합쳐(아님 포럼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합니다.
어째든 소스 베낀 xxx들은 좀 공개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너무 감정적이 었나요??
libhwp에 대한 입장
저는 올해 가을부터 문제가 된 libhwp 관련으로 ‘우분투한국커뮤니티’ 대표를 사임하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저의 입장을 10월 쯤 우분투코리아 정식 메일링에서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
( 링크 : http://markmail.org/message/n55jy4b2qoz … te:results )
위 메일이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글이 늦게 쓴 이유는 지원 금액을 알고도 싶었고 다른 이들 생각도 들어 보고자 하였습니다.
그렇게 한 달 넘게 지나다 제가 내린 생각은
저작권 문제는 아니고
(GPL과 LGPL 그리고 오픈소스의 참조와 활용이 어디까지 인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list=1:154i58ti]잘못한 것은 두 가지 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154i58ti]hwp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있음을 알았는가?
네 저는 알았습니다. 제가 작년 가을에 문제를 제기한 김호동님이 하는 프로젝트를 알고 이 프로젝트를 생각했습니다.
함께하여 발전시키고자 하는 방향 이었습니다. 그러나 정부 지원 서류에는 다 빠지고 나갔습니다. 누가 그리 했는지……. 왜 그리 됐는지는 저의 관리/소홀한 탓입니다.
[/
154i58ti]
[:154i58ti] 지원금 받아 무었을 만들었는가?
제가 보아도 C언어로 된 걸 C++로 바꾸었다 입니다. (참 할 말 없습니다.)[/154i58ti][/list
154i58ti]
[list:154i58ti]그럼 지원금은 얼마가 지급되었고 나는 얼마를 받아먹었는가? 궁금하시죠?
10월부터 지급이 중지되어
[:154i58ti]총 받은 지원금 17,248,750원 입니다.
[/154i58ti]
[*:154i58ti]저는 이중 967,000원 받아먹었고
여러분도 알다시피 전액 환수 입니다.
(법인이 아닌 커뮤니티라서 개인이 받은 거만큼 개인 환수입니다.)[/*154i58ti][/list:u:154i58ti]
2007년 우분투 활동을 하며 커뮤니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커뮤니티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커뮤니티가 가진 치유의 능력과 새 출발을 믿고 저는 이만 사임합니다.
정말 실망스런 일이네요.
무슨 말로 사과를 하고 전액 변상한다고 하더라도 이건 엄연한 범법행위입니다.
아무쪼록 cogniti님이 다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