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 PC-Fi 개인 설정

뭐… 지난 번과 크게 바뀐 내용은 없습니다만.

-. TTY를 2개에서 1개로 줄였습니다.
소리 끝이 약간 자극적이라서 스피커 선재부터 그릴까지 바꿔봤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더군요.
물론 제 스피커가 고음이 약간 많아서 제 성향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이건 좀…
어제 문득 든 생각이 터미널을 1개로 줄여보자는 거였는데, 100%는 아니지만 60~70% 만족스럽더군요.
저도 최소한 2개는 되어야 1개는 GUI 띄우는데 사용하고 1개는 CLI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은 하고 노트북에는 이렇게 쓰고 있지만,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지 않습니까?
어차피 오디오를 위한 미친 설정이니 적당히 타협점을 찾아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커널상 ACPI 옵션을 끄니 문제가 좀 있더군요.
무조건 없애자는 원리에서 이 옵션을 사용했었는데 얼마전부터 노트북에서 비디오카드를 못 잡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애궂은 10.04만 10.10 RC로 새로 깔았는데, 마찬가지더군요.
제 데스크탑은 문제가 없는데, 시스템 별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장문을 게시판에 붙여넣으니 보기가 어려워 아래 개인 블로그 링크를 걸어둡니다.
텍스트파일도 첨부되어 있으니 맘대로 수정해서 사용하시든지요.

http://parkmino45.blog.me/140115448138

PC-Fi 가 뭔가요? =.=a 궁금해서…

넵, PC + Hi-Fi의 합성어인데, 일반적으로 오디오하는 사람들 사이에 많이 쓰는 용어입니다.
간단하게 컴퓨터로 음악감상하는 것인데 음질이 어느정도는 되어야 겠지요.
누가 먼저 말하기 시작했는지를 모르는 단어인데 어느 업체에서 상표등록을 해서 대놓고 쓰기에는 문제가 있을겁니다.

기본 원리는 간단합니다.
CD리핑을 하면 실시간 재생의 한계가 있는 CDP로는 기천만원급 정도의 데이타 정확성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무손실 음악 파일을 HDD에 저장해 놨다가 재생하면 되는 것이죠.

제가 근래에 고민하는 것은 '어떻게 재생을 더 잘 할 수 있을까?'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리눅스가 최적의 운영체계 중 하나라고 봅니다.
범용 OS의 한계는 있으나 RT Kernel 및 기타 최적화를 하면 결론적으로 기백~기천만원짜리 CDP 부럽지 않죠!
조만간 온라인에서 고음질 음악 파일이 본격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하면 잠재력은 배가 된다고 봅니다.

전… 막귀라서 다행이에요.

아래는 근래에 제가 꽂혀있는 Voyage MPD 서버 설정입니다.

http://parkmino45.blog.me/140119423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