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Mint 7 RC

기다리던 민트 RC가 나왔길래 재빨리 설치해 보았습니다. 변함없이 깔끔한 느낌이네요.

테마도 깔끔하니 보기 좋지만…

모니터가 참 우람하시네요~

22인치에서 다 안보여요.ㅋㅋ

동영상을 Xv 가속으로 돌리고 창을 최대화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깜박 잊고 최대화했다가 OS가 멈춰버렸습니다.
리부팅했더니 로딩 화면에서 얼어버리네요. 그렇지 않아도 듀얼 스크린 설정에서 헤매다가 한번 더 설치했는데 또…

우분투에서도 그렇고 민트의 문제는 아닙니다. 다시 깔아야 될 모양인데, 정말 귀찮게 만드네요.
왜 ATI는 드라이버를 이딴 식으로 만들어서… 아우, 짜증나!

[quote="mikeswlee":23dfw1mv]우분투에서도 그렇고 민트의 문제는 아닙니다. 다시 깔아야 될 모양인데, 정말 귀찮게 만드네요.
왜 ATI는 드라이버를 이딴 식으로 만들어서… 아우, 짜증나![/quote:23dfw1mv]
읽기만 해도 짜증이 확 나네요… ㅋㅋㅋ 다시 한 번 고생하시고 다시 스샷을… 8-)

귀찮음을 감수하고 다시 설치한 다음, 인생 어짜피 모험, 이번에는 opengl 가속으로 설정하고 동영상을 전체화면으로 돌려보았습니다.
ATI가 리눅스에서 opengl 성능을 대량 개선했다는 내용을 읽은 기억이 얼핏 났는데 허걱, 엄청 부드럽게 돌아가네요.
예전의 깍두기는 전혀 없고 100%까지 치솟던 cpu 점유율도 20%를 넘어가지 않습니다.
진작 opengl 모드로 사용했으면 이런 삽질을 안했을 텐데… 역시 돌머리는 삽질만이 답인 모양입니다.

첨부된 그림은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체화면 동영상 재생 중 큐브를 돌려본 화면입니다. 영상이 깨진 것으로 잡혔는데 실제로는 문제없이 재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