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우분투를 설치 할 때 파티셔닝을 디스크드루이드(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로 하지 않고 커맨드 라인으로 해보고 싶습니다.
편한 방법 놔두고 왜 이런 뻘짓을 하려 하냐면 어제 잘 굴러가던 우분투 서버를 갈아 엎었습니다. 이유는
LVM 으로 파티션을 재구성 해 보려는 목적 이었습니다.
하지만 디스크드루이드 문제인지 제가 무언가 잘못 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처음 해보는거라
로지컬 볼륨을 이리저리 만들엇다 지웟다 하는 과정에서 디스크 드루이드가 에러를 뱉더군요.
로지컬 볼륨(LV)를 삭제 하고 다시잡으려고 하니 에러를 뱉었습니다. 로그를 보니 로지컬볼륨 삭제 명령어(지금 당장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에서 에러가 낫던데, 당연한 말이겠지만 명령어의 파라미터 값으로
LV 의 name 이 들어가는자리에 알수 없는 문자(로케일 잘못 맞춰서 알수 없는 문자 출력 되듯)가 찍혀 있었습니다. 이게 배포판의 버그 일지도 모르겠네요… 혹시나 언어설정을 영어로 해놓고 하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지금 당장은 실험이 불가 하군요. (직장이라서…)
그래서 오늘 집에 돌아가면 아예 설치디스크로 부팅해서 커맨드라인 모드에서 작업을 해 볼까 합니다.
이렇게 커맨드라인에서 작업하고 인스톨 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자료를 아시면 링크 부탁 드립니다.
(저도 해외사이트 위주로 찾아보고는 있습니다, 영어가 딸려서 힘이드는군요 )
그리고 320기가의 하드디스크 하나인데 /boot, /, /home, /data, /swap 이렇게 나누었었습니다.
LVM 으로 구성하면 /boot 를 제외한 나머지는 볼륨그룹으로 묶고 LV로 /, /home, /data 를 잡아주던데
/boot 를 그냥 일반 파티션으로 하는 이유가 리커버리등 각종 작업을 할 때 LVM 으로 되어 있으면 접근이 불가능해서 그렇다고 하던데 맞는지요? 그렇다면 ext3 로 해도 관련 자료를 보니 ext2로 하던데 ext2 로 고집하는 이유가 있는지요? ext4로 하는건 어떨지요?
또 궁금한 사항은 제가 본 자료에 의거하면 /swap LV 도 따로 만들지 않는거 같더군요. 왜 그런건가요?
그리고 OS 재설치시 항상 /home, /data 는 기존 자료를 그대로 두고 재설치를 할 것입니다. 당연히 문제 없겠지요? 어느정도 실험이 끝나면 개인용도의 파일서버로 운용과 개발서버로 사용할 생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