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http://ubuntu.or.kr/memberlist.php?mode=viewprofile&u=53:x9dncl9n]Mr.Dust/url:x9dncl9n님은
저와 함께 작년 3월부터 며칠 전까지 1년 8개월간
한국우분투사용자모임을 리더하여
관리자로 같이 일해 온것을 여러분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제가 Mr.Dust(최지희)님을 런치패드 ubuntu-ko 관리에 추천하는 이유는
런치패드 ubuntu-ko는 우리들에게 기본 베이스캠프 같은 곳입니다.
그곳이 우리 모임의 시작이며 우리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곳이기 때문 입니다.
이에 현재 우리의 상황과 나아갈 바를 제일 많이 인식하고 있는
Mr.Dust(최지희)님을 런치패드 ubuntu-ko Owner(관리자)로 추천 합니다.
이유는 제가 더스트님의 열정과 스스로 노력하는 점을 잘알기 때문 입니다.
단 제가 추천한 다른 분은 다 수락 여부를 들었으니
Mr.Dust(최지희)님은 런치패드 ubuntu-ko 관리자 추천에 대해
수락여부를 듣고 싶습니다.
두분 생일이 전갈자리더군요.
요런 한정된 정보로 보면
전갈자리는 철저하고 추진력이 강한 반면에
집착이 강하고 끝장을 보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두분의 경향성이 충돌했다고 나름 해석해 보기도 합니다.
직장생활 할 때 거래처와 전화로 대판 싸우고
다음날 찾아가서 웃으며 식사하고 상담하곤 했습니다.
싸울 때는 전화로 싸우지 절대 직접 만나서 싸우고 따지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계속 거래를 해야 하는데 만나서 싸우면 풀기가 힘듭니다.
어떤 일에 대해서 서로의 관점이 다른 것이지
그 담당자에 대한 악의는 가지지 않는 것이죠.
더스트님의 경우도
어떤 일에 대해서 자신의 관점이
다른 사람의 관점과 충돌이 일어나서 분쟁이 일어난 것이라고 봅니다.
이 일을 계기로 다른 방향으로 일이 진전되는 결과를 낳았을 뿐이죠.
그러면서 좀 더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떠돌이님의 '같이 가요.'라는 말이 마음에 듭니다.
다른 분들도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스트님은 오른손, 분도님은 왼손이라고,
서로 다르다고 하지만 결국 한 몸의 두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