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i will not fix your computer, FOR FREE!

정말 공짜로 PC 조립해서 꼭 '윈도’를 깔아달라하고 (물론 윈도 정품가를 말하면 놀라며 불법 구해달라고 합니다.)
HW든 SW든 그냥 자기는 뭔지 모르니 무조건 이상하면 전화하고 부르겠다고 배짱 부리시는 분들…
아무리 지인이지만 바쁜데 게다가 공짜로…ㅠ.ㅠ (돈준다해도 할 시간도 없고 하기도 싫고…)
그리고 대부분 이상생겼다고 해서 보면 99%는 윈도가 엉망 진창이 된 경우.

하여간…

오늘도 자꾸 지인 어르신께서 부탁을 하시니 겨우 거절은 했는데 정말 싫어요.
윈도 깔린 대기업 PC사시라고 했습니다.

이 티셔츠라도 입고다녀야하나… :)

[url:11iqupsa]http://bit.ly/aRCdV8[/url:11iqupsa]

제대로된 라이센스를 보유하지 않은 경우 더 곤란하죠…

사실 라이센스가 있으면 공식적인 채널로 지원 받을 수 있으니 그런 경우가 더 많긴 하겠네요.

요즘 같은 세상은… 그냥 노트북 사라고 권하는게 편함.

그러나… 고쳐달라는 사람이 여자분이라면???

[quote="haze11":2e0j2016]그러나… 고쳐달라는 사람이 여자분이라면???[/quote:2e0j2016]

이쁜 여자분에게는 상시대기 무료입니다. ;)

[quote="cocooner":1cz8lp68][quote="haze11":1cz8lp68]그러나… 고쳐달라는 사람이 여자분이라면???[/quote:1cz8lp68]

이쁜 여자분에게는 상시대기 무료입니다. ;)[/quote:1cz8lp68]

성심성의껏 ㅇㅅㅇ!!!

주변에 컴터 추천해주거나 골라주거나 심지어 조립해 주면 AS 기사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므로 애초에 그런 걸 안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초딩 이후로 친구들 가운데서는 컴터를 가장 잘 만진다고 해서(네, 지자랑입니다. ㅋㅋㅋ. 여기 대부분의 분들이 그러실 듯) 맨날 주변 사람들 컴터 고쳐주곤 했습니다.

최근까지도 컴퓨터에 문제 생기면 제게 먼저 전화하더군요. 이젠 Windows도 메인으로 안 쓰니 아는 것도 없어졌고 실력도 떨어(?)진 것도 있고해서 가르쳐 줄 의지가 있어도 이젠 그럴 능력이 없어졌습니다. ㅋㅋ.

이제 누가 컴터 추천해 달라고 하면 대기업 제품을 사라고 하거나, 그냥 다나와 추천 컴터 사라고 합니다. ㅋㅋ. 워런티(?)도 꼭 돈주고 사라고 하면서… 이제 컴터 교체 주기가 넘 빨라져서 대충 사서 쓰고 잘 안되면 갈아 치우는 게 더 쉬워진 세상이라, 저조차도 그냥 대충 스펙보고 괜찮다 싶으면 삽니다. ㅎㅎ.

요샌… 맥북 에어가 심하게 땡기더군요… 라이언 출시 이후에 사야지, 하고 자신을 달래뒀습니다만…

[quote="tyback":32jqo8kr][quote="cocooner":32jqo8kr][quote="haze11":32jqo8kr]그러나… 고쳐달라는 사람이 여자분이라면???[/quote:32jqo8kr]

이쁜 여자분에게는 상시대기 무료입니다. ;)[/quote:32jqo8kr]

성심성의껏 ㅇㅅㅇ!!![/quote:32jqo8kr]

정말 주변에 지인 소개로 여자분 PC 무료 A/S해주시다가
그 여자분하고 결혼 하신분도 계시더군요 :-)
아주 잘살고 계시는듯!

비슷한 글타래가 KLDP에 있었읍니다.

http://kldp.org/node/107214

성격상… 컴퓨터를 봤는데 관리가 엉망으로 되어 있으면 가만히 놔두지를 못합니다. 신경 꺼야 하는거 알고 있는데도 정신차리고 보면 아이콘 정리하고 쓸데없는 프로그램 지우고 있고 업데이트 돌리고… 그러죠. 제가 PC방에 안 가는 큰 이유중 하나가 이겁니다. -_-

그래서 나름 타협안을 마련했는데… "모조리 설명하기 & 잔소리하기"입니다. 고치거나 도와는 주되, 안 가르쳐 줬던 것에 대해선 강사모드, 가르쳐 줬던 것에 대해선 잔소리모드 들어갑니다. 두어번 가르쳐 줬는데 똑같은걸로 또 가져오면 그때부턴 신경질을 내 주죠.

은근히 효과 있더군요. 제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ㅋ

[quote="haze11":nzfqxpi5]그러나… 고쳐달라는 사람이 여자분이라면???[/quote:nzfqxpi5]

남녀노소 상관없이
우분투 설치해도 된다면, 잘해드리겠습니다.
이곳도 소개하구요 :D

[quote="han9k":1z50txm2][quote="haze11":1z50txm2]그러나… 고쳐달라는 사람이 여자분이라면???[/quote:1z50txm2]

남녀노소 상관없이
우분투 설치해도 된다면, 잘해드리겠습니다.
이곳도 소개하구요 :D[/quote:1z50txm2]
굳. ㅋㅋ
제 조카 컴에 우분투를 설치해 주었지요.

주연테크에서 A/S 거절받고 제게 도움을 요청하길래…
아이들이 게임을 멀리하게 해드리겠습니다. 하고 설치 ㄱㄱㅆ~
요즘 게임과 멀어지고 피아노와 가까워진 조카님께서는
우분투에서 악보 편집하고 출력해서 연주하고 하는 일을 주로 하더군요. ㅋㅋ
처형의 인터넷 쇼핑도 줄어드는 부가 효과까지…

요즘은 가족이 아닌 이상 컴퓨터 고쳐달라고 하면
"저는 프로그램 만드는 건 하지만 고치는 건 못해요~"라고 얘기하고
인터넷 검색해서 A/S를 소개해줍니다.
그 후에 기사가 터무니없는 말하는 것 같으면 대신 전화해서 진상 떨어주는 정도…
(예전에 기사가 본체를 열어보더니 그래픽카드랑 메인보드를 바꿔야 한다고 얘기해서
이상하다 싶어 '제가 한번 보지요’하고 가서 봤더니 CPU 쿨러가 벌어져서 덜렁덜렁…
써멀컴파운드만 다시 바르고 끼운 뒤에 A/S 완료.)

[quote="pcandme":1rjnky8p]주변에 컴터 추천해주거나 골라주거나 심지어 조립해 주면 AS 기사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므로 애초에 그런 걸 안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초딩 이후로 친구들 가운데서는 컴터를 가장 잘 만진다고 해서(네, 지자랑입니다. ㅋㅋㅋ. 여기 대부분의 분들이 그러실 듯) 맨날 주변 사람들 컴터 고쳐주곤 했습니다.

최근까지도 컴퓨터에 문제 생기면 제게 먼저 전화하더군요. 이젠 Windows도 메인으로 안 쓰니 아는 것도 없어졌고 실력도 떨어(?)진 것도 있고해서 가르쳐 줄 의지가 있어도 이젠 그럴 능력이 없어졌습니다. ㅋㅋ.

이제 누가 컴터 추천해 달라고 하면 대기업 제품을 사라고 하거나, 그냥 다나와 추천 컴터 사라고 합니다. ㅋㅋ. 워런티(?)도 꼭 돈주고 사라고 하면서… 이제 컴터 교체 주기가 넘 빨라져서 대충 사서 쓰고 잘 안되면 갈아 치우는 게 더 쉬워진 세상이라, 저조차도 그냥 대충 스펙보고 괜찮다 싶으면 삽니다. ㅎㅎ.

요샌… 맥북 에어가 심하게 땡기더군요… 라이언 출시 이후에 사야지, 하고 자신을 달래뒀습니다만…[/quote:1rjnky8p]
다나와 표준PC에 "1년 방문출장 AS"도 같이 선택해서 구입하면 싸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