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box가 가볍긴 가볍네요...

오픈박스가 가볍긴 가볍네요…
호기심에 크런치뱅을 설치해봤다가
쏙 맘에 든 오픈박스를 우분투계열에 적용해보고자 (크런치뱅은 데비안 기반으로 전환되고, 제 넷북에 제대로 설치가 안되더군요…하드웨어 드라이버도 제대로 못잡고요…-_-;;;:wink:

[color=#FF0000:2h7zr7ef]Xfce를 UI로 채택하는 Xubuntu에 Openbox + Tint2[/color:2h7zr7ef] 환경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오픈박스를 설치한다고 해서 부팅속도가 빨라지는 건 아니지만 정말이지 실사용환경에서 느끼는 체감속도는 정말 빠르고 가볍네요…
'왜 이제야 이걸 설치해볼 생각을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맘에 듭니다. ^^

제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설치하고 최적화 한 후 기본 [color=#4000FF:2h7zr7ef]로드 메모리가 95MB[/color:2h7zr7ef]를 사용하네요… 크런치뱅인 경우는 85MB를 사용한 듯 하구요.
이 정도면 정말이지 로딩시 메모리를 거의 안쓴다고 봐도 될 듯…

오른쪽 메뉴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것이 불편할지도 모르지만
어짜피 개인적으로 최적화한 후에는 특별히 추가/삭제할 프로그램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사용할 메뉴만을 등록해 사용하는 것도 깔끔하니 나쁘지 않네요… ㅎㅎ

넷북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저번 Bodhi 리눅스에 이어 추천해 봅니다. => 다들 이렇게 사용하신다면 -_-;;;;;

※ 아, 참고로 아래 스크린 샷에서 보이는 램 사용량은 크롬브라우져, 셧텨 등을 실행시킨 상태라 200MB 정도 사용하네요…^^

저도 보드히리눅스?? 로 갔다가…

가볍기는 정말 가벼워요…그런데…제 노트북에는 에러가 …

우분투에서 오픈박스로 하고 십은데…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세요…

가벼운데 상당히 깔끔해 보이네요.

openbox를 처음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소 만져줄게 많더군요.
구글링하며 최적화하기 위하여 하루정도는 시간을 내겠다는 생각을 갖고 설치하셔야… ^^;;;;;;;;;
하지만 최적화를 끝내면 꽤 만족스럽답니다. 가벼움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

일단 기본 설치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viewtopic.php?f=22&t=17699&p=87196&hilit=openbox#p87196

그 후에는
메뉴를 자신에 맞게 편집하셔야 하구요.
초기 시작프로그램 등을 또 설정하셔야 하구요.

저같은 경우는 트레이에 볼륨 아이콘이 생기지 않아서 그 부분을 해결하느라 구글링을…^^;;;

시스템 로그아웃, 재부팅, 종료 메뉴 추가도 직접하셔야 합니다. -_-;;;;;

지금 제가 제가 설치한 내용들을 기억해두기 위해 따로 정리하는 중이거든요…
관심이 있으시면… 추후에 정리가 되는 데로 올려드릴께요…

지금은 페널에 Show Desktop아이콘과 기본메뉴를 넣는 방법을 찾기위해 구글링 중인 상태랍니다. ^^

루분투 한번 사용해 보심이…
기본 UI가… 오픈박스로 알고있다능?

[quote="oming":14rokhwj]루분투 한번 사용해 보심이…
기본 UI가… 오픈박스로 알고있다능?[/quote:14rokhwj]

루분투는 LXDE

네 루분투도 사용해 봤답니다.
루분투는 LXDE를 사용하더군요. 물론, 창관리자는 openbox를 쓰지만 이것저것 붙여진 것이 많아서
openbox+tint2의 조합과는 차이가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LXDE나 Xfce 는 가볍다고는 하지만 그놈이나 KDE처럼 손댈수 있는 여지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편리하지도 않더구요.
LXDE나 Xfce를 쓸거라면 차라리 그냥 그놈을 쓰는 것이 더 나은 듯 싶단 생각이 들어서 사용안하구요…
더욱 더 단순한 것을 찾다보니 Openbox에 tint2를 쓰게 되었네요. 만족하구요…^^

[quote="draco":9ufghitm][quote="oming":9ufghitm]루분투 한번 사용해 보심이…
기본 UI가… 오픈박스로 알고있다능?[/quote:9ufghitm]

루분투는 LXDE[/quote:9ufghitm]
LXDE가 오픈박스를 사용하는걸로 아는데요;

LXDE가 창관리자로 Openbox를 쓰죠. LXDE가 워낙 가벼워서 창관리자 단독과 별차이 없는 메모리 소모지만, 그래도 LXDE는 엄연한 데스크탑환경입니다.

예전에는 DE와 창관리자의 개념적 구분이 추가되는 (어플리케이션 세트)에 의해 나뉘는 수준이였다면, 요즘에는 freedesktop 표준으로 쉽게 구분이 가능한 듯 합니다.
글쓴분께서도 xubuntu위에 설치하셨다고 하셨는데, LightDM에 의한 로긴과 polkit, consolekit에 의한 권한부여같은 것이 아래에서 다 이루어진거죠. (startx 치고 들어오시는 거면 죄송 :roll: )

순수하게 창관리자만 쓰기에는 일반 유저에게 좀 안맞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갈수록 그런 현상이 심해질거구요.

저도 Openbox 씁니다.
패널은 따로 안쓰고요(가끔 패키지 이름 생각 안날때면 gnome-panel을 쓰고는 합니다^^; ㅋㅋㅋ)
그냥 바탕화면에 conky 하나 띄우고 필요한 건 대강 터미널에서 다 합니다 ㅋ

요렇게요 ㅋ
(램 사용량은… 지금 크롬 + freemind + anki 등등 열어놓은 게 많아서 그렇습니다;;;:wink:

[attachment=0:2xw1pk15]screenshot001.png[/attachment:2xw1pk15]

패널이 없어도 obmenu 사용해서 메뉴 편집한 뒤에(혹은 gedit에서 menu.xml파일 편집한 뒤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메뉴 불러내서 사용하면 크게 불편하진 않아요 ㅎ

Openbox를 쓰다 보니 루분투 주분투도 좀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 잠깐 쓰다가 다시 돌아오곤 했습니다 ㅋ
10.10 쓰다가 10.04로 내려온 뒤에도 바로 Openbox부터 설치했고요 ㅋ

전 아마 다음 LTS 나와도 Unity 잠깐 쓰다가 바로 Openbox로 돌아갈 것 같아요 ㅋ

^^ 제 경우는 넷북을 쓰는 입장이라
컴퓨터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지 못한답니다.
그래서 단순, 깔끔, 가벼운 것을 찾느라 이것저것 다 설치해 봤네요.
우분투, 쿠분투, 루분투, 주분투, 크런치뱅, Bodhi, 졸린, Joli-OS 그외에도 몇가지가 더 있는데 기억이…^^;;;;

그중에서 Joli 이 부팅속도면에서는 가장 나은 듯 했고… 하지만 UI가 맘에 안들어서 패스…
그 다음은 bodhi인데 맘에는 들지만 조금더 나은 걸 찾아 보자 해서 지웠구요…
루분투, 주분투는 오래전에도 사용했던 건데… 메뉴방식이나 그런게 좀 답답하더라구요… 이걸 쓸꺼면 그놈을 사용하는 우분투가 더 개인적으는 더
나았구요… 그래서 사용 X (실상 저사양에 사용하면 좋다고 하지만 부팅후에는 우분투랑 별 차이가 없는 것도 지우는데 한몫.)

그 후에 크런치뱅을 설치한 후에 오픈박스의 매력을 알게 되었구… 크런치뱅이 데비안 토대라… 우분투에 익숙해져버려서…
우분투계열에 오픈박스를 설치하고 사용하게 된거랍니다…^^;;;;

일단 최적화 해놓으면 정해진 메뉴만 사용하기때문에 오픈박스+tint2 체제가 불편함을 별로 못느끼겠네요…
단순하면서도 필요한 것만 쓸 수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참 맘에 듭니다. 더이상 이것저것 설치할 생각이 없어졌구요…^^;;;;

아… 창관리자가 오픈박스군요… 정확히 몰랏내요… ㅎㅎ

LXDE 가 이름도 DE 고 대부분 DE 로 취급하긴 하지만, 사실 이걸 DE 로 봐야 하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좀 있는것같긴 합니다. kde, gnome, xfce 등은 단순히 wm 에다가 kde, gnome, xfce 에서 정한 프로그램들을 묶어놓은것이 아닌, 해당 DE 에 타이트하게 integration 을 시켜놔서 그것들을 싸잡아 DE 라 부르는건데(integration 이 안되어있을 경우 kde-apps, gnome-apps 가 아닌 qt-apps, gtk-apps 이죠.), LXDE 의 경우 오픈박스 wm 에다가 서로간에 거의 간섭없는 독립적인 프로그램들을 세트로 묶어 얹어놓은거라 사실 그냥 wm 따로 인스톨하고 거기에 쓰고싶은 프로그램만 이거저거 골라다가 인스톨해 쓰는것과 별 차이가 없죠. ;;

[quote="dridro":34sxifih]LXDE 가 이름도 DE 고 대부분 DE 로 취급하긴 하지만, 사실 이걸 DE 로 봐야 하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좀 있는것같긴 합니다. kde, gnome, xfce 등은 단순히 wm 에다가 kde, gnome, xfce 에서 정한 프로그램들을 묶어놓은것이 아닌, 해당 DE 에 타이트하게 integration 을 시켜놔서 그것들을 싸잡아 DE 라 부르는건데(integration 이 안되어있을 경우 kde-apps, gnome-apps 가 아닌 qt-apps, gtk-apps 이죠.), LXDE 의 경우 오픈박스 wm 에다가 서로간에 거의 간섭없는 독립적인 프로그램들을 세트로 묶어 얹어놓은거라 사실 그냥 wm 따로 인스톨하고 거기에 쓰고싶은 프로그램만 이거저거 골라다가 인스톨해 쓰는것과 별 차이가 없죠. ;;[/quote:34sxifih]

DE가 맞습니다. 어떤면에서는 XFCE보다 더 자기 철학이 뚜렷합니다. LXDE와 XFCE의 근본 철학은 lightweight로 같을지 모르지만, XFCE의 lightweight가 사용자 경험 측면이라면, LXDE는 쓸모 없는 코드가 존재하는 프로그램을 배제하는 개발자 측면의 철학적 기반이 있습니다.

예를들어보죠,

  1. XFCE에는 따로 자신만의 XDM이 없습니다, 그래서 Xubuntu는 GDM, 요즘에는 LightDM을 씁니다.
    LXDE 입장에서는 GDM이 그놈라이브러리를 쓰니 맘에 안듭니다. 그래서 LXDM을 만들었습니다.
  2. XFCE는 권한 승계에 gnome-polkit을 사용합니다. LXDE 입장에서는 이것도 크다고 판단(그놈 의존) lxpolkit을 따로 만듭니다.
  3. XFCE는 URI를 지원하기 위해 thunar-vfs를 썼지만 gnome-vfs가 gio로 glib에 통합되고 gvfs로 대치된 이후 프로젝트를 폐지하였습니다. 바퀴를 또 만들 필요는 없다가 그 이유였구요.
    하지만 LXDE팀은 gvfs가 너무 더티(그놈 의존)하다는 이유를 들어 이걸 분리해서 직접 구현할 생각까지 했습니다.
  4. 무엇보다 LXDE의 근간이 되는 lxsession과 PCManFM은 xdg-open, 각종 디렉토리 위치 준수 등 freedesktop 룰을 잘 따르고 있습니다.

위에 예시에도 나와있지만 gnome, kde 라이브러리를 썼나 안썼나가 중요한 거라면 XFCE도 그냥 잡탕에 불과합니다. GNOME과 KDE라면 몰라도 XFCE는 그놈라이브러리를 끌어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히려 XFCE가 LXDE 프로젝트의 프로그램을 쓰면 그놈 의존성을 일부 제거 할 수 있습니다.

gnome-session 위에 돌핀을 띄운다고 KDE가 되는게 아니듯이, lxsession을 사용하는 이상 그건 LXDE입니다.

그저 관점의 차이일뿐인것같습니다. 이건 사실 lxde 의 장점에 기인하기도 하는데, 전에 읽어본바로 lxde 를 DE 라 보지 않는 사람들 주장은 사실 lxde 의 철학이나 디자인때문이기도 한데, 타 DE 에 비해 모듈화가 정도이상으로 잘되어있어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굳이 lxde 라는 DE 에 속해있어서 얻는 장점이나 속해있지 않고 독립적으로 돌릴때의 단점의 차이가 별로 없기때문이었습니다. 심지어 그 lxsession 조차 그런식으로 만들어져있죠. 철학적으로 본다면 lxde 는 구분이 확실히 되는 독립된 DE 라고 볼 수 있겠으나, 실제 사용시 유저 입장에서는 거의 모든부분이 사용중인 DE 와 별개로 별 문제없이 간단하게 넣고빼고가 되는관계로 wm+set of apps 와의 차이를 잘 못느끼겠죠. DE 냐 DE 가 아니냐로만 접근한다면 lxde 에 대한 비방처럼 느껴지겠으나 보는 시각에 따라선 오히려 well-designed 로 볼수도 있겠고요.

[quote="dridro":nxii5a5h]그저 관점의 차이일뿐인것같습니다. 이건 사실 lxde 의 장점에 기인하기도 하는데, 전에 읽어본바로 lxde 를 DE 라 보지 않는 사람들 주장은 사실 lxde 의 철학이나 디자인때문이기도 한데, 타 DE 에 비해 모듈화가 정도이상으로 잘되어있어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굳이 lxde 라는 DE 에 속해있어서 얻는 장점이나 속해있지 않고 독립적으로 돌릴때의 단점의 차이가 별로 없기때문이었습니다. 심지어 그 lxsession 조차 그런식으로 만들어져있죠. 철학적으로 본다면 lxde 는 구분이 확실히 되는 독립된 DE 라고 볼 수 있겠으나, 실제 사용시 유저 입장에서는 거의 모든부분이 사용중인 DE 와 별개로 별 문제없이 간단하게 넣고빼고가 되는관계로 wm+set of apps 와의 차이를 잘 못느끼겠죠. DE 냐 DE 가 아니냐로만 접근한다면 lxde 에 대한 비방처럼 느껴지겠으나 보는 시각에 따라선 오히려 well-designed 로 볼수도 있겠고요.[/quote:nxii5a5h]

그 관점이라면 XFCE도 DE가 아닙니다. XFCE는 LXDE에서 한두개로 된 패키지가 이름만 다르게 해서 여러개로 존재하죠. 이건 의미 없는 구분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모듈화가 잘 되어있다고 해도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예를들어 lxappearance, lxinput 같은 것들은 다른 환경에서 실행했을때 의미를 찾기 힘든 어플들입니다. 이건 XFCE라면 xfconf가 되겠죠. KDE 환경이라도 xfconf를 실행할 수는 있습니다만, 뭔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렇다고 XFCE 라이브러리를 쓰는 어플이 많냐?라고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굳이 찾자면 parole 정도인데, 이거 쓰는 사람 별로 없어요. 그 외 orage, leafpad 같은 것들은 그냥 gtk 어플이죠.
wm+set of apps 와 DE가 차이가 없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는 말씀입니다. Openbox에 lxpanel 실행시키면 당연히 LXDE환경과 구분이 안갑니다. LXDE가 이렇게 쓰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xfwm에 xfce-panel을 띄우면 역시 XFCE환경과 구분이 안갑니다. 다를게 없죠? 그렇다고 Openbox를 안쓰고 다른 창관리자를 사용하면 그건 이미 LXDE가 아닙니다. 당장 PCManFM 에서 오른쪽 마우스키가 오류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윈도우메이커에 lxpanel을 쓴다라고 말하신다면 저는 sawfish환경에서 thunar를 쓰고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그러므로 XFCE는 DE인데 LXDE는 DE가 아니다라고 하는 관점은 이해가 안가는 관점입니다.

xfce 도 모듈화를 지향하기는 하나 아무래도 정도의 차이가 있죠. 모듈화 측면에서 xfce 보다 lxde 가 훨씬 잘되어있다는건 부인하지 않으실것같습니다. 심지어 lxsession 조차도 별로 의존을 안합니다. 어떤 kde 유저는 gnome 조차 DE 라고 보기에는 좀 옅다고 한 글을 보기도 했으니(gnome 도 아무래도 gnome 앱보다는 gtk 앱이 많고 많이 쓰이죠.) lxde 에 이런소리가 나온건 개인적으로 그다지 놀랄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시 말하지만 관점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DE 의 정의나 기준에 대해 생각하는바가 geepurin님과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일테니까요.

[quote="dridro":27p70yft]모듈화 측면에서 xfce 보다 lxde 가 훨씬 잘되어있다는건 부인하지 않으실것같습니다.[/quote:27p70yft]

확실히 한번 따져보죠. 일단 gtk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갑니다. 터미널 에뮬레이터, 아이콘같은 패키지는 빼봅니다.
LXDE의 경우
PCManFM, Openbox, (Obconf, lxappearance, lxinput, lxshortcut, lxrandr), lxpanel, lxsession, lxtask, lxde-common, [libfm]
XFCE4의 경우
thunar, xfwm4, (xfconf, xfce4-settings), xfdesktop, xfce4-panel, xfce4-session, xfce-utils, [exo, libxfce4util, libxfce4ui]

일단 LXDE의 경우 PCManFM이 libfm에 의존합니다. 다른 프로그램들은 의미가 있든 없든 gtk 환경에서 실행이 가능합니다.
XFCE4의 경우 libxfce4util은 나머지 패키지들이 거의 사용하고, exo와 libxfce4ui는 사용하는 것도 있고 안하는 것도 있네요. 참고로 이 3개의 라이브러리만 설치되어 있으면 역시 의미가 있든 없든 실행이 가능합니다.

글쎄요. 이것만 가지고 모듈화 측면에서 lxde가 더 낫다고 말 할수 없다고 봅니다만?
3개의 공통부분을 설치하면 xfce4의 구조물도 단독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PCManFM이나 thunar의 경우 gvfs와 gvfs에 딸려오는 수많은 라이브러리가 있어야 제 능력을 발휘합니다. 이건 어쩔 수 없죠.

관점이 다름은 이해할 수 있지만 여전히 XFCE는 DE인데 LXDE는 DE가 아니라는 관점은 비일관적으로 보입니다.

PS. gentoo 의존성 트리가 참 고맙네요.

…글타래가 너무 어려워져서 끼어들수가 없잖아요. ㅋㅋ

[quote="geepurin":2m9ki47k][quote="dridro":2m9ki47k]모듈화 측면에서 xfce 보다 lxde 가 훨씬 잘되어있다는건 부인하지 않으실것같습니다.[/quote:2m9ki47k]

확실히 한번 따져보죠. 일단 gtk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갑니다. 터미널 에뮬레이터, 아이콘같은 패키지는 빼봅니다.
LXDE의 경우
PCManFM, Openbox, (Obconf, lxappearance, lxinput, lxshortcut, lxrandr), lxpanel, lxsession, lxtask, lxde-common, [libfm]
XFCE4의 경우
thunar, xfwm4, (xfconf, xfce4-settings), xfdesktop, xfce4-panel, xfce4-session, xfce-utils, [exo, libxfce4util, libxfce4ui]

일단 LXDE의 경우 PCManFM이 libfm에 의존합니다. 다른 프로그램들은 의미가 있든 없든 gtk 환경에서 실행이 가능합니다.
XFCE4의 경우 libxfce4util은 나머지 패키지들이 거의 사용하고, exo와 libxfce4ui는 사용하는 것도 있고 안하는 것도 있네요. 참고로 이 3개의 라이브러리만 설치되어 있으면 역시 의미가 있든 없든 실행이 가능합니다.

글쎄요. 이것만 가지고 모듈화 측면에서 lxde가 더 낫다고 말 할수 없다고 봅니다만?
3개의 공통부분을 설치하면 xfce4의 구조물도 단독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PCManFM이나 thunar의 경우 gvfs와 gvfs에 딸려오는 수많은 라이브러리가 있어야 제 능력을 발휘합니다. 이건 어쩔 수 없죠.

관점이 다름은 이해할 수 있지만 여전히 XFCE는 DE인데 LXDE는 DE가 아니라는 관점은 비일관적으로 보입니다.

PS. gentoo 의존성 트리가 참 고맙네요.[/quote:2m9ki47k]

네, 그럼 따져보도록 하죠. 전 데비안 의존성 트리로 보겠습니다. 패널, 세션, 런처등은 제외하고 실제 독립적으로 많이들 사용하는 application 들 다이다이로 비교를 해보죠.

  1. pcmanfm 은 lxde 관련 libfm 의 의존을 갖습니다. thunar 는 xfce 관련 exo-utils, libexo, libthunarx, libxfce4ui, libxfce4util4 의 의존을 갖습니다.

  2. lxterminal 은 lxde 관련 의존이 없습니다. xfce terminal 은 exo-utils, libexo, libxfce4util 의 의존을 갖습니다.

  3. lxmusic 은 lxde 관련 의존이 없습니다. parole 은 libxfce4util, libxfcegui4 의 의존을 갖습니다.

  4. openbox 는 당연하겠지만 lxde 관련 의존이 없습니다. xfwm 은 libxfce4util, libxfce4ui, libxfconf 의 의존을 갖습니다.

  5. gpicview 는 lxde 관련 의존이 없습니다. ristretto 는 libexo, libxfce4ui, libxfce4util, libxfconf 의 의존을 갖습니다.

  6. leafpad 는 lxde 관련 의존이 없습니다. mousepad 는 libxfceutil 의 의존을 갖습니다.

  7. lxde 에는 딱히 디폴트 웹브라우저가 없습니다. midori 는 xfce 관련 의존이 없습니다.

그외 lxtask, lxrandr, 등도 lxde 관련 의존이 없습니다.

이걸보고 저는 lxde 쪽 모듈화가 더 잘되어있다고 합니다. lxde 앱들은 솔직히 제가 볼땐 그냥 gtk 앱이라 봐도 될정도로 보이는데요. 물론, xfce 나 lxde 모두 lightweight DE 를 지향하는지라 당연히 gnome 이나 kde 에서 보이는수준의 수많은 의존을 갖지 않는 상황에서 이정도면 차이가 좀 벌어진다고 봅니다.(갯수는 둘째치고 ‘있다’ 와 ‘없다’ 수준의 차이를 보여주는것들도 많은데요.) 이런 차이니 openbox+set of apps 라는 이야기도 나오는거겠고요. 물론, 철학적으로 볼때 lxde 는 분명한 영역을 갖고있고, DE 라는건 인정합니다. 다만, 실제적인 측면에서 볼때 DE 가 아니라는 인터넷 포럼에서 본 글에도 부인은 못하겠네요.(아마 그사람은 의존만 보고 이야기한건 아닐겁니다.) 어차피 DE 건 DE 가 아니건 그건 개인 견해차이, 관점차이일뿐이고 그다지 무게를 두지도 않습니다. DE 건 아니건 lxde 는 lxde 일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