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관등의 공공 서비스는 리눅스 os에서도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2014년 4월 윈도우 XP 서비스가 종료되며 갖고 있는 컴퓨터에 새 윈도우를 구매하여 까는 대신 리눅스 우분투 14.04 버전을 설치하였습니다 (총 100대쯤 됨).

OS와 오피스 프로그램뿐 아니라 왠만한 응용프로그램도 무료로 또 쉽게 찾아 설치해서 쓸 수 있어서 상당히 편리하였습니다.

또한 리눅스 환경에서도 현재 거래 중인 은행 싸이트에서 인터넷 뱅킹이 잘 되었습니다. 그러나 공공 싸이트는 접근할 수 있는 데가 없었습니다.

다른 법령에서 쪼개져서 2013년 12월부터 시행되는 "국가정보화기본법"이란 것이 있습니다 (국가법령정보센터 http://www.law.go.kr). 몇몇 조문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1조(목적) 이 법은 국가정보화의 기본 방향과 관련 정책의 수립·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식정보사회의 실현에 이바지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18조(지식ㆍ정보의 공유ㆍ유통) 국가기관등은 국가정보화의 추진을 통하여 창출되는 각종 지식과 정보가 사회 각 분야에 공유·유통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여야 한다.

또한 제32조에는 장애인.고령자 등에 대한 조항도 있으며 장애인.고령자 등에 대한 웹접근성은 품질인증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32조(장애인ㆍ고령자 등의 정보 접근 및 이용 보장) ① 국가기관등은 인터넷을 통하여 정보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 장애인·고령자 등이 쉽게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보장하여야 한다.

윈도우 OS에서만 접근 가능하고 리눅스 OS에서는 공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다면 명백한 국가정보화기본법 위반으로 보입니다. 공공정보는 장애인.고령자뿐 아니라 리눅스 OS 사용자도 당연히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윈도우 OS에 대한 종속에서 벗어나려면 리눅스 OS에서도 공공 서비스를 쓸 수 있어야 합니다.

(확인해 본 싸이트들)
인터넷 지로(http://www.giro.or.kr)에서는 "키보드보안 프로그램은 Windows OS 환경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위텍스(http://www.wetax.go.kr)에서 보안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라 해서 클릭하면 아무 것도 설치하지 않고 초기 화면으로 되돌아옵니다.

국세청 홈텍스(http://www.hometax.go.kr)에서 로그인하려 하면 Linux인데 홈텍스는 윈도우 환경만 지원한다고 팝업창이 뜨고 그만.

건강보험 (http://www.nhis.or.kr)이나 국민연금은 (http://www.nps.or.kr)은 깨진 메시지를 보여준 다음 뭔가를 설치한다고 하고 그만.

법원인터넷등기소나 (http://www.iros.go.kr) 민원24는 (http://www.minwon.go.kr) xecureweb client가 firefox 28.0과 호환되지 않아 깔 수 없다 함.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한국형OS를 만들기전
선행작업으로써,
이 왜곡된 공공기관 웹사이트들부터
수술들어가야해요…

모든 공공기관 웹사이트들의
엑티브X 떨거지들을 제거하고…
웹접근성 부합하게끔 새로이
뜯어고쳐야합니다.

옳습니다~

제가 몇 년 동안 계속 주장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좀더 개별적으로 hwp 문서 사용은 리눅스에서 문서 열람을 힘들게 하기 때문에 지양해야 합니다.

아…제가 힘이 약해서 인터넷에 글 쓰는 것 뿐…다른 것을 할 수가 없어서 참 아쉽네여.

[quote="alisol":gb4pky2q]
아…제가 힘이 약해서 인터넷에 글 쓰는 것 뿐…다른 것을 할 수가 없어서 참 아쉽네여.[/quote:gb4pky2q]
이렇게 힘없는 사람들의 글들이 모이고모여
기자들을 자극하고…
기사화되고… 여론이 조성되어지고…
정부 정책에 반영되어진다고 믿고 열씨미 쓰고 잇어요!

대한민국 행정부는
공공기관 웹사이트들을
웹접근성에 부합하게끔 뜯어고치고
관련 법령을 보완하길 바래요… 제발…

리눅스/맥/BSD 웹브라우저에서 minwon.go.kr 접속해서
주민등록등본을 뽑을수있는 그날이 오면!

관공서 os자체를 리눅스로 전부 바꺼서 소중한 세금 아껴야 되고요
행안부에서 리눅스 하나 정해서 한국보급형 리눅스 부서 만들어서 계속 업데이트 해야 할것입니다.

ms끄나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어찌 IT강국이겠어요
정치하는놈들이나 공무원놈들이나 국가사랑하는것들 없고 지만 잘되는 된다는 심보의 국민성부터 바꺼야 되요.

좋은 의견들 맞긴 한데…
이 안에서만 얘기해서는 별 효과가 없어요.
인터넷 신문고에 여러 분들이 올리셔요.
한 두 사람만 의견 올려서는 그쪽 답변이[quote:182u2jqo]실제 리눅스 사용자 별로 없는데? 거의 대부분 MS윈도 쓰는데?[/quote:182u2jqo]라는 식의 답변이 돌아오기 쉽지요. 그렇게 답변하지는 않더라도 질문에 답해야 되는 공무원의 마음속에 그런 마음이 있을 수도 있고요.

음…

http://epeople.go.kr 여기도 문제가 있군요. 뭔 프로그램을 설치하라는데 확장자가 exe 그럼 이 사이트도 MS전용이군요.

대신 http://www.gov30.kr 에 글을 올려 보셔요. 주민번호등 민감한 정보 요구하지 않고 실명 아니어도 글 올리기 되네요. 대신 그쪽 공무원이 반드시 답변을 할 의무는 없어 보이네요.

세벌님의 생각도 어느정도
공감이 갑니다. 필요하면
실명걸고 관련 부서에 민원이나
청원 넣는게 맞고요.

그리고 여기서 이런저런 글들을
적어 내려가며 공감대 형성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나 하나의 모든 글/댓글 들이
소중한걸요~

우리나라는 뭔가 따끔한 매(회초리)를 들어야 말을 잘 듣는 문화니까!

국제 신용평점기준에서는 물론 첬제 각 나라마다 빛을 잘 갚을 수 있는 능력과 제무능력 에 이여 두번쩨로 각나라 웹사이트 접근성(맥 윈도우 리눅스 등 운영체제를 가리지 않고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는 웹 접근성 능력) 도 세계 국제신용평점에 큰 비중과 반영을 둬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야 우리나라같이 오르지 특정기업 기술에서만 서비스되는 웹사이트 발견시 그 나라의 국제 신용평점이 확 깍여버리는 신용평점체벌제도를 둬야 하지요.

공공 웹사이트와 우리가 일상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웹사이트들은 그나라의 얼굴이지요.

그러므로 저도 아는 분 중에서 국제신용평가기관에 근무하는 분이 게시고 있다면 웹사이트 접근성이 아주 나쁜나라(웹사이트 이용시 OS를 가리는 나라) 에게 신용평점을 확 깍아버리는 따끔한 회초리를 때려달라는 건의를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그래야 우리나라는 특정기업기술에 의존에 의한 웹서비스 하는 버르장머리를 확 뜯어고쳐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