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7부터 커널에서 지원 예정이라는 KMS(Kernel Mode Setting)를 설정해 보신 분 있나요?
동영상 볼 때 V Sync가 적용이 안되길래 검색해 봤더니 Ati 독점 드라이버가 구려서 그렇다더군요. 해서 KMS 설정을 했더니 tearing은 만족을 했는데 몇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 전체화면으로 동영상을 보다가 원상복귀하면 간헐적으로 화면이 깨집니다.
- VirtualBox 상의 윈도우 XP 가상 PC에서 동영상을 보면 마치 오버레이가 안되는 것 처럼 동영상 부분만 하얗게 나옵니다. 오버레이 설정을 아무리 바꿔도 안되더군요.
- 이게 결정적인데… braid가 실행이 안됩니다. ㅡ.ㅜ
실행하면 이렇게 뜨는군요.
[code:aq6yvecj]Game Startup Error: Unable to set up graphics.
Reason: Missing required OpenGL extension.
[/code:aq6yvecj]
KMS가 일종의 V-Sync되는 가속화된 OpenGL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 보네요.
KMS 설정 상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아직 불완전해서 그런지 알 수가 없군요.
지포스 쓸 때는 신경도 안 쓰던 부분을 추가적으로 봐줘야해서 여러 모로 번거롭네요. 점차 좋아지겠죠. ![:(]( "흑흑흑")
KMS는 유저수준에서 노출되거나 사용되는기능은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유저 수준에서 유의미한것은 이정도입니다.
- 부팅할때 정교한 ubuntu 화면이냐, 16비트 화면이 나타나냐
- Radeon 독점 드라이버가 있어야 compositing이 가능하냐, 나온 상태 그대로 가능하냐
그정도지요.
2.6.35부터 4천 시리즈 및 그전까지 완전 지원되었었고
2.6.37부터는 아마 5천 시리즈까지 완전 지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6천 시리즈는 38,39는 되어야 가시화될것으로 알고 있구요.
ATI Radeon 드라이버에 세 종류가 있습니다.
- 커널의 DRI 모듈에 포함된 Radeon
- Xorg의 Radeon 드라이버: Radeon과 Radeonhd (이것은 최근 모델을 지원)
커널 Radeon 모듈이 지원하는 칩을 Xorg 드라이버가 지원하지 못하면 X 화면이 깨집니다.
- ATI의 리눅스용 드라이버: 이름은 fglrx일 겁니다.
크기는 100Mb 정도 되고 설치하면 스크립트로 컴파일 해서 라디온 드라이버 대신 DRI모듈로 사용됩니다.
현재 커널은 KMS 설정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참 힘들게 빌드했습니다.
라디온 커널 소스는 2.6.3x로 올라오면서 EDID 관련 디버그 문제가 생겼습니다.
EDID 디버그 메시지가 하루에 100Mb 정도 쌓이고, X가 아닌 터미널에서는 정상작업이 불가능 합니다. fglrx는 이 버그가 없을거라 짐작을 합니다.
이것 때문에 저는 직접 디버그 관련 코드 제거한 라디온 모듈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분투 10.10의 커널은 아직 이문제 해결 못한듯 하네요.
참 이 문제로 우분트의 최신 커널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소스 다운로드 받아 빌드하시진 마세요. 제 경험상 최신 커널 소스의 라디언 모듈은 컴파일 에러가 있었습니다.
최신 커널은 2.6.37에서도 여전히 버그가 남아있습니다. 언제쯤 커널 개발자들이 패치를 할지.
ATI나 Radeonhd는 사용불가능 해서 KMS와 어떤지는 모르겠군요.
64비트 사용한다면 64비트 플래쉬 플러그인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하고요.
브라우져에서 플래쉬 동영상 볼때 ALSA 시스템이면 ALSA의 구조적 문제 때문에 몇가지 에러가 생긴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