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데스크톱 출판 소프트웨어 (scribus)

bluetux님의 멋진 파리 여행기 [url=http://ubuntu.or.kr/viewtopic.php?f=4&t=7093:1m828tk7]Was In Paris… :-)[/url:1m828tk7]도 보고 해서
출판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scribus를 다시 설치 해보았습니다.

http://www.scribus.net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리눅스 프로그램이죠 …

설치 시냅틱서 scribus 선택하여 설치 또는
sudo apt-get install scribus
설치 하고 나니 영문 버전에 가깝고
몇몇 메뉴만 한글이더군요
그래서 전에 김프코리아에서 봤던 기억이 생각나 찾아 보았습니다.

http://gimp.kr/viewtopic.php?f=37&t=1212

김프사랑님이 한글화 하셨고 커밋 되었다는데
아직 우분투 버전은 반영이 안되 있더군요

위 링크에서 파일을 다운 받아 압축을 푼 후
scribus.ko.qm 파일을 /usr/share/scribus/translations 으로
복사 하면 한글 메뉴로 잘 됩니다.
[attachment=0:1m828tk7]screenshot2.png[/attachment:1m828tk7]

그러나 한글이 안 보이는 문제와 한글 입력 문제점이 존재 합니다.
한글 입력은 전에 블루턱스님 말대로 아직 반영이 안되 그런 건지요?

http://kldp.org/node/76970#comment-428480

그리고 한글 보이게 하려면 어찌 해야 하는지요?

MS용에서는 어찌 하라는 새 번역자 김프사랑님의 글이 있는데

http://gimp.kr/viewtopic.php?f=37&t=1156

이 방법이 리눅스에서는 적용이 잘 안되는군요

훌룡한 프로그램이
한국 리눅스 환경에서는 편히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까워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자 글타래 만들어 봅니다.

간만에 들렀다가 댓글을 달아봅니다. Scribus가 아직도 한글입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제가 알고 있는 방법이 한 가지 있습니다. 우선 한글 입력은 문서에서 직접 입력은 불가능하고 텍스트 입력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텍스트 창을 선택후 ctrl+y). 그리고 중요한 점이 한글 글꼴을 선택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글 입력이 가능해 집니다. 스크린샷을 같이 올려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래요. 참고로 한글 글꼴이 선택창에서 보이지 않으면 환경설정에서 글꼴이 설치된 경로를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quote="zeromon":35q7xkbl]간만에 들렀다가 댓글을 달아봅니다. Scribus가 아직도 한글입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제가 알고 있는 방법이 한 가지 있습니다. 우선 한글 입력은 문서에서 직접 입력은 불가능하고 텍스트 입력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텍스트 창을 선택후 ctrl+y). 그리고 중요한 점이 한글 글꼴을 선택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글 입력이 가능해 집니다. 스크린샷을 같이 올려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래요. 참고로 한글 글꼴이 선택창에서 보이지 않으면 환경설정에서 글꼴이 설치된 경로를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quote:35q7xkbl]
에고 제로몬 님 하이!
[b:35q7xkbl]글꼴 경로를 문서를 닫고 추가 해주고 재시작 해도 안되기에 [/b:35q7xkbl]…
제로몬님 스샷 보고 되는데 난 왜 안 될까 ? 고민하니
알고 보니 [b:35q7xkbl]사용가능 글꼴을 많이 지워주고 나니 한글 글꼴들이 나오더구요 ![/b:35q7xkbl]
감사 합니다. 네 텍스트 편집 이용 으로 삽입 했습니다.
그런데 텍스트 편집에서 글꼴 변경을 하면 원래 동작이 느려 지는지요?

그건 그렇고 베를린도 가을 이라 날씨 좋죠 ?
요즘 한국 인천 가을 날씨 좋습니다. :)
[attachment=0:35q7xkbl]screenshot2.png[/attachment:35q7xkbl]

[quote:163r811p]에고 제로몬 님 하이!
[b:163r811p]글꼴 경로를 문서를 닫고 추가 해주고 재시작 해도 안되기에 [/b:163r811p]…
제로몬님 스샷 보고 되는데 난 왜 안 될까 ? 고민하니
알고 보니 [b:163r811p]사용가능 글꼴을 많이 지워주고 나니 한글 글꼴들이 나오더구요 ![/b:163r811p]
감사 합니다. 네 텍스트 편집 이용 으로 삽입 했습니다.
그런데 텍스트 편집에서 글꼴 변경을 하면 원래 동작이 느려 지는지요?
[/quote:163r811p]

흠 재밌네요. 전 동작이 느려지거나 하진 않구요 한글 한 글자가(음절? 오래되서 잊어버렸어요) 다 써져야 나오는 입력 문제가 있습니다. 그게 느려지는 것 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제가 알기로는 라틴어가 아닌 많은 언어에 텍스트 입력 문제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분도님 질문에 또 한가지 테스트 해 본게 scribus 1.3.5 버전입니다. 아마도 우분투에서도 설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흠 scribus-ng 꾸러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우분투를 사용하지 않아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아직도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한글 메뉴나 여러가지 인터페이스가 훨씬 멋져 졌네요.

[quote:163r811p]그건 그렇고 베를린도 가을 이라 날씨 좋죠 ?
요즘 한국 인천 가을 날씨 좋습니다. :)
[/quote:163r811p]
여기는 조금 쌀쌀해지고 곧 어두운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올 것 같아요. 독일에 가을은 을씨년스럽답니다.

음 제가 scirubs 를 처음 접하고 문서를 만들던 때가 2004 년 이였었는데…
당시에는…
[img:2jrhvz4g]http://farm3.static.flickr.com/2669/3881591920_20f11ac3a9_o.png[/img:2jrhvz4g]

[img:2jrhvz4g]http://farm4.static.flickr.com/3461/3880794317_ccc4640886_o.png[/img:2jrhvz4g]

[img:2jrhvz4g]http://farm4.static.flickr.com/3524/3880794439_295dd15dbb_o.png[/img:2jrhvz4g]
이정도의 문서를 만드는데 그리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2004 년에 1.2 버전으로 만든 내용입니다…
(당시에 코아 리눅스에 좀더 이렇게 저렇게 배포판을 만들면 좋겠다고… 만들어 보냈었던…
답장등 은 못받은… ^^;)

다만 만들고 pdf 를 생성할때 버그가 있어서 당시에 버그 리포팅하면서 개발자들과 irc 채널에서 이야기 하는데…
당시 개발자들이 자신들이 생각도 못했는데 utf8 지원이 잘 된다고 좋아 하면서 차기 버전(1.3 이던가…)에서는 더욱 잘 되게 지원해준다고 했었었습니다…

[size=200:2jrhvz4g]그런데…[/size:2jrhvz4g]

결과는 다국어 입력기 하고 연결이 꼬이고… utf8 지원이 더 약해지고… (용량이 큰 폰트에 대한 버그등등…)
저는… scribus 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작년까지 제가 간간히 확인 할때까지는 입력기하고의 궁합이 아직… 잼병이였던…
많이 아쉬운 프로그램입니다… 5년이 지났는데… 제자리도 아닌 후퇴가 되어 있으니…

중국, 일본쪽 의 참여도 그리 없던거로 기억합니다…
scribus 쪽에서 cjk 쪽에서는 제가 가장 먼저 사용해서 버그 리포팅 했던거로 기억합니다…
그뒤에는 버그들이 그냥 버려진체로 넘어가능 형국인…

cjk 쪽 개발자등의 참여나… 기부(?) 등이 있지 않고서는… 쩝…

스크리버스의 파일이 맥의 DTP쪽과 연동되어 필름 혹은 pdf출력으로 이어질수 있어야
실용적으로 사용되어집니다.

아직까지는 벡타방식인 잉크스케프보다는 발전이 안돼있습니다.

반대로 잉크스케이프는 상대적 경로들 절대적 경로로 변환하는 [쿽의 파일 모으기]가 없는 실정이고,
스크리버스는 화면상에서야 되는데, 인쇄등 종이로 표현되는 파일을 만들시
스크리버스를 이용하여 필름출력하는데를 보질 못해서(이 프로그램의 존재도 사질 모르는 것이 대부분)

현재 실용적인 데스크탑 출판웨어는 잉크스케이프로 전환될듯싶습니다.

이름없는 학교 시각디자인과에서 대략 4년을 썩고 이제 세상밖에 나오기 직전인 눈팅족이 Foniz님 말씀에 조심히 태클걸어봅니다.
저는 잉크스케이프는 절대로 DTP 프로그램들을 따라오지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 첫째로 자/행간 및 글자 조정입니다.자간조정은 아예 불가능하고 행간조정의 경우 퍼센티지로 잉크스케이프에서 지원은 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스크라이버스에 비하면 미약한 실정입니다.제어문자 기능이나 스크라이버스의 글자열 - 고급설정 쪽까지 파고들면 잉크스케이프는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기능들 뿐입니다.(글자폭/글자높이 등의 조정등)

편집에서는 제일 중요한 본문식자 기능 자체가 통째로 빠져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가 싶습니다.물론 잉크스케이프에서도 조정할라면 조정 못할 것들은 아니지만 한꺼번에 본문 폰트상태에서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잉크스케이프에서는 본문 통째로 기능적으로 할 수는 없죠.

두번째로 인터페이스 및 페이지별 그리드 지원입니다.두 페이지 이상 한꺼번에 보기가 편법을 쓰지 않는 이상 어려워 페이지별로 유기적인 레이아웃 구축이 힘들며 잉크스케이프에서는 그것을 지원하기 위해 페이지별로 그리드를 주고 있지 못합니다.스크라이버스는 이것을 위해 마스터페이지같은 기능도 지원하고 있죠.
제작자들 스스로도 용도를 그런쪽(출판편집)으로 생각해서 만든 적이 없다는 반증이라고 봅니다.
얀 치홀트 뺨치는 본능을 타고난 레이아웃 디자이너면 모를까 아니라면 레이아웃을 한번에 본다는 것은 절대로 필요할테지요.

세번째로는 아직 제가 원활하게 써보지는 못한 기능이지만, PDF 관련 기능입니다.
콤보박스 등의 E-BOOK을 명백히 신경쓴듯한 기능들은 잉크스케이프에는 없죠.
아쉬운 것이 있다면 스마트폰용 E-BOOK 포맷을 아직 지원 안한다는 점 정도…

지적하신 부분이 분명 일리가 있는 부분이고 고쳐져야 한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잉크스케이프가 대안이 될거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스패너로 못을 박을 수 있다고 망치를 버리지는 않는것처럼요.
설사 제작자 분들이 그런 생각을 당장 가지게 된다고 해도 실현은 한참 나중의 일 아닐까 싶네요.

물론 편집계가 맥과 쿽 위주로 돌아가고 있고 실용성있게 사용되야 한다는 취지에서 나오신 말씀임은 이해가 갑니다만…
맥 위주로 따지게 되면 스크라이버스는 의미가 엄청나게 떨어지는 물건으로 전락하고 만다고 생각하는 것이…
국내 개발 DTP 중 프리웨어인 M-Layout(몇몇 이름있는 중소규모 잡지사(예: 잡지 ‘낚시’)에서는 이미 사용중)이 맥에는 버티고 있고…
인디자인도 점점 강세를 띄고 있으며 근래에 나온 CS5는 플래시 연결까지 되는 등 스마트폰용 E-book 포맷을 위한 지원까지 되게 만들어졌고…
쿽도 아직은 사그러들지 않은 힘을 (국내에서만-_-)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력/인쇄를 이야기 할 경우에는 또 이야기가 좀 달라지긴 하겠습니다만 맥의 경우에야 워낙 출판업계에서는 절대다수이고, 어도비에서는 나름대로 전용인쇄소까지 갖추는 등 경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이 상황에서 스크라이버스의 실용성을, 적어도 기존 출판업계에 대입하여 논하는 것은 조금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접근 자체를 다르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크라이버스를 사용한다는 방향 자체를요.
우분투 등의 리눅스 배포판이나 이미 가지고 있던 윈도우를 이용하여 출판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려고 하기 ‘시작한’ 소규모 영리/비영리 집단쪽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부분부터는 굳이 Foniz님한테만 드리는 말씀은 아닌데…
분명히 프로그램 자체적으로 문제는 산재해 있습니다만 또한 해결책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말씀하신 인쇄 부분은 이쪽에서 PDF화 시켜서 확인해도 되는 부분이고…
그 도중에 일어날 수 있는 색상 문제 등은 이제 데이터들을 찾아서 그 간극을 줄여야겠지요.CRT 모니터를 이용해도 되겠고, 아니면 색상 프로그램들이나 스크라이버스 자체적으로 내장하고 있는 색상표 파일을 가져다 인쇄를 해서 색상수치를 대입해도 되겠고…
굳이 파일째로 출력/인쇄해야 한다면, 그냥 거기 가서 스크라이버스 깔아서 뽑으면 되지 않겠습니까.어떤 운영체제든 상관없으니…
상업용으로 운용할 경우에는 그정도 인맥은 깔아두거나 만든 후에 일을 하지 않으면 파이프라인으로서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또한 출판편집이라는 목적에 맞게 쓴다면 스크라이버스는 ‘붙여넣기’ 위주로 작업이 될텐데(특히 텍스트) 그 경우에는 한글 입력부분은 문제가 되지 못합니다.잡지 등의 본문을 쓸때부터 인디자인이나 쿽으로 써서 넘겨주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겠습니까?오픈오피스와의 연계로 극복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벡터방식 드로잉이 어려운것은 인디자인쪽에서도 일러로 작업한 소스를 가져와서 작업하는 것이 통례니 비슷하게 하면 될 듯 싶습니다.

제가 존경하던 교수님께서 항상 하시던 말씀 중 하나가 '쿽이나 인디자인 어렵다고 일러스트레이터 같은걸로 편집해서 내면 쌍권총찰줄 알아라’였고 그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위에서 든 두번째 이유였습니다.어쩐지 비슷한 적용이 될꺼라고 생각해서 길게나마 부족한 지식으로 오래된 글타래에 댓글달아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quote="disv":2delctpy]이름없는 학교 시각디자인과에서 대략 4년을 썩고 이제 세상밖에 나오기 직전인 눈팅족이 Foniz님 말씀에 조심히 태클걸어봅니다.
저는 잉크스케이프는 절대로 DTP 프로그램들을 따라오지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 첫째로 자/행간 및 글자 조정입니다.자간조정은 아예 불가능하고 행간조정의 경우 퍼센티지로 잉크스케이프에서 지원은 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스크라이버스에 비하면 미약한 실정입니다.제어문자 기능이나 스크라이버스의 글자열 - 고급설정 쪽까지 파고들면 잉크스케이프는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기능들 뿐입니다.(글자폭/글자높이 등의 조정등)

편집에서는 제일 중요한 본문식자 기능 자체가 통째로 빠져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가 싶습니다.물론 잉크스케이프에서도 조정할라면 조정 못할 것들은 아니지만 한꺼번에 본문 폰트상태에서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잉크스케이프에서는 본문 통째로 기능적으로 할 수는 없죠.

두번째로 인터페이스 및 페이지별 그리드 지원입니다.두 페이지 이상 한꺼번에 보기가 편법을 쓰지 않는 이상 어려워 페이지별로 유기적인 레이아웃 구축이 힘들며 잉크스케이프에서는 그것을 지원하기 위해 페이지별로 그리드를 주고 있지 못합니다.스크라이버스는 이것을 위해 마스터페이지같은 기능도 지원하고 있죠.
제작자들 스스로도 용도를 그런쪽(출판편집)으로 생각해서 만든 적이 없다는 반증이라고 봅니다.
얀 치홀트 뺨치는 본능을 타고난 레이아웃 디자이너면 모를까 아니라면 레이아웃을 한번에 본다는 것은 절대로 필요할테지요.

세번째로는 아직 제가 원활하게 써보지는 못한 기능이지만, PDF 관련 기능입니다.
콤보박스 등의 E-BOOK을 명백히 신경쓴듯한 기능들은 잉크스케이프에는 없죠.
아쉬운 것이 있다면 스마트폰용 E-BOOK 포맷을 아직 지원 안한다는 점 정도…

지적하신 부분이 분명 일리가 있는 부분이고 고쳐져야 한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잉크스케이프가 대안이 될거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스패너로 못을 박을 수 있다고 망치를 버리지는 않는것처럼요.
설사 제작자 분들이 그런 생각을 당장 가지게 된다고 해도 실현은 한참 나중의 일 아닐까 싶네요.

물론 편집계가 맥과 쿽 위주로 돌아가고 있고 실용성있게 사용되야 한다는 취지에서 나오신 말씀임은 이해가 갑니다만…
맥 위주로 따지게 되면 스크라이버스는 의미가 엄청나게 떨어지는 물건으로 전락하고 만다고 생각하는 것이…
국내 개발 DTP 중 프리웨어인 M-Layout(몇몇 이름있는 중소규모 잡지사(예: 잡지 ‘낚시’)에서는 이미 사용중)이 맥에는 버티고 있고…
인디자인도 점점 강세를 띄고 있으며 근래에 나온 CS5는 플래시 연결까지 되는 등 스마트폰용 E-book 포맷을 위한 지원까지 되게 만들어졌고…
쿽도 아직은 사그러들지 않은 힘을 (국내에서만-_-)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력/인쇄를 이야기 할 경우에는 또 이야기가 좀 달라지긴 하겠습니다만 맥의 경우에야 워낙 출판업계에서는 절대다수이고, 어도비에서는 나름대로 전용인쇄소까지 갖추는 등 경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이 상황에서 스크라이버스의 실용성을, 적어도 기존 출판업계에 대입하여 논하는 것은 조금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접근 자체를 다르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크라이버스를 사용한다는 방향 자체를요.
우분투 등의 리눅스 배포판이나 이미 가지고 있던 윈도우를 이용하여 출판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려고 하기 ‘시작한’ 소규모 영리/비영리 집단쪽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부분부터는 굳이 Foniz님한테만 드리는 말씀은 아닌데…
분명히 프로그램 자체적으로 문제는 산재해 있습니다만 또한 해결책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말씀하신 인쇄 부분은 이쪽에서 PDF화 시켜서 확인해도 되는 부분이고…
그 도중에 일어날 수 있는 색상 문제 등은 이제 데이터들을 찾아서 그 간극을 줄여야겠지요.CRT 모니터를 이용해도 되겠고, 아니면 색상 프로그램들이나 스크라이버스 자체적으로 내장하고 있는 색상표 파일을 가져다 인쇄를 해서 색상수치를 대입해도 되겠고…
굳이 파일째로 출력/인쇄해야 한다면, 그냥 거기 가서 스크라이버스 깔아서 뽑으면 되지 않겠습니까.어떤 운영체제든 상관없으니…
상업용으로 운용할 경우에는 그정도 인맥은 깔아두거나 만든 후에 일을 하지 않으면 파이프라인으로서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또한 출판편집이라는 목적에 맞게 쓴다면 스크라이버스는 ‘붙여넣기’ 위주로 작업이 될텐데(특히 텍스트) 그 경우에는 한글 입력부분은 문제가 되지 못합니다.잡지 등의 본문을 쓸때부터 인디자인이나 쿽으로 써서 넘겨주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겠습니까?오픈오피스와의 연계로 극복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벡터방식 드로잉이 어려운것은 인디자인쪽에서도 일러로 작업한 소스를 가져와서 작업하는 것이 통례니 비슷하게 하면 될 듯 싶습니다.

제가 존경하던 교수님께서 항상 하시던 말씀 중 하나가 '쿽이나 인디자인 어렵다고 일러스트레이터 같은걸로 편집해서 내면 쌍권총찰줄 알아라’였고 그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위에서 든 두번째 이유였습니다.어쩐지 비슷한 적용이 될꺼라고 생각해서 길게나마 부족한 지식으로 오래된 글타래에 댓글달아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quote:2delctpy]

신경을 써서 글을 써주셨습니다. :slight_smile:
감사합니다.
실용적인 축면에서 리눅스를 이용할경우에 반드시 읽어볼만한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유져로서 OS에 관련돼지면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을 한데 대해서 매우 고무적이라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잉크스케이프의 튜트리얼을 좀 하고 후기를 남겼는데,
후기에서도 잉크스케이프나 김프는 왠지 300dpi보다는 웹의 72dpi혹은 gif와 가깝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웹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 이상은 절대로 기존 DTP 시장에 나올수 없다고 믿습니다.

http://gimp.kr/viewtopic.php?f=15&t=2318

그러다 보니, 저 역시 일러로 넘어가시 위한 기본적인 쉐입(모양)만들기 정도에서 응용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일의 진행이나 각각의 디자이너들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서는 정말 유용한 도구입니다.
실지 마스터 설정이 필요한 것은 인디자인쪽으로 넘어간 상태이구요.
스크리버스에서 좋다고 한 파일모으기는 …
지금은 또다른 포트스 스크립트인 pdf상태로 출력되기 때문에 별특장점어 없습니다.
특히 스크리버스가 한글지원이 될려면 꽤나 오랜 기간이 필요하지요.그래서 스크리버스는 접구요.

나머지 김프와 잉크스케이프가 그래도 쓸만합니다. 그 중에서 업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벡타인 잉크스케이프가 무척이나 도움이 돕니다. :slight_smile:
(물론 여기에도 CMYK에 대한 문제가 있지만, 그건 디자이너 쪽에서 챙겨야 될 부분이구요)

흔히 ~~빠식으로 한쪽 OS에서 바라보는 글을 쓰기 보다는
이른바 킬링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글이기에 너무도 소중하여 같이 붙여보고자 합니다.
우분투에서도 단순한 오퍼레이팅 시스템 보다는
이렇게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충무로 나올 기회가 있으면 연락주십시요. 010-9349-8776

현재 글타래에서 논의 중인 내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만 foniz 님의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되는 것 같아 우려되어 댓글 답니다. :)

원문자(?)와 같은 특수 문자로 번호 한 두개 정도는 바꾸셔야 전번 수집봇(?)의 마수에서 안전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

foniz님 고맙습니다.나갈 기회가 생기면 반드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전화번호는 따로이 저장하였으니 지우시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pcandme님과 같은 이유로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