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한국 커뮤니티 - "공개 SW 커뮤니티 지원" 확정에 따른 공고문

대한민국 공개 SW(오픈 소스)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2011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개SW 커뮤니티 지원사업" 에 지원한 결과, (주)테라텍을 주관기관으로 우분투 한국 커뮤니티의 과제가 선정되었습니다.

[list:2imzbx7u]과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imzbx7u]한국형 우분투(Cobuntu) 및 임베디드 SW 개발용 우분투(Ebuntu) 배포판 - 개발, 배포, 교육[/:m:2imzbx7u]
[:2imzbx7u]우분투 한국 커뮤니티 주관 컨퍼런스 개최[/:m:2imzbx7u]
[:2imzbx7u]우분투 한국 커뮤니티 매월 정기 세미나 진행[/:m:2imzbx7u][/list:u:2imzbx7u]

앞으로 우분투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우분투 한국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공개 SW(오픈 소스)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quote:zq1obdli]임베디드 SW 개발용 우분투(Ebuntu) 배포판 - 개발, 배포, 교육[/quote:zq1obdli]

Linaro[url:zq1obdli]http://www.linaro.org/[/url:zq1obdli]라는 비영리 기술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독자적인 배포판은 아니고요, 리눅스의 커널 및 유저랜드(광의에서는 배포판도 해당되겠지요)들이 임베디드 환경에서의 개발과 사용에 유리하도록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미 삼성 [url:zq1obdli]http://www.linaro.org/commercial-sponsors/[/url:zq1obdli] 및 임베디드 관련 주요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고 있고요.
우분투 자체가 ARM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개발용 하드웨어도 상용화 [url:zq1obdli]http://www.pandaboard.org/[/url:zq1obdli] 되어 있습니다.

만약에 개발자들이나 임베디드/리눅스 공동체에서 이러한 필요성을 느껴서 추진하는 계획이면 모를까,
혹시나 관료적인 차원에서 전시행정용으로 유행어 던지듯이 결정된것이라면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Ebuntu의 정확한 의의, 목적, 주체가 궁금합니다.

추신:
코분투에 대해서도 제가 가끔 주장하는 부분이지만, 적어도 오픈소스, 공개 SW 커뮤니티에서는 "독자적, 한국형" 등이 좋은 말이 아닌경우가 많습니다.
코분투나 임베디드 우분투에 노력하고 계시고 앞으로 노력하실분들을 폄훼하려는 것은 아니구요,
다양성을 위해 이미 있는 것을 재창조하는 것은 당연히 환영할만한 것이지만,
가끔 우분투 자체, 혹은 Linaro등의 공동체등을 통해 이루어져야할 노력들이 언어, 능력 등의 장벽으로 한국의 커뮤니티와 세계 커뮤니티간에 협동이 잘되지 못하는 것이면 안되겠습니다.

단적인 예로 우분투와 그 모체 데비안의 한국 개발자는 1명 , 0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숫자에서 각각 +1씩만 되어도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quote="tuberosity":apm2qeve]질문이 있습니다!

[quote:apm2qeve]임베디드 SW 개발용 우분투(Ebuntu) 배포판 - 개발, 배포, 교육[/quote:apm2qeve]

Linaro[url:apm2qeve]http://www.linaro.org/[/url:apm2qeve]라는 비영리 기술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독자적인 배포판은 아니고요, 리눅스의 커널 및 유저랜드(광의에서는 배포판도 해당되겠지요)들이 임베디드 환경에서의 개발과 사용에 유리하도록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미 삼성 [url:apm2qeve]http://www.linaro.org/commercial-sponsors/[/url:apm2qeve] 및 임베디드 관련 주요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고 있고요.
우분투 자체가 ARM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개발용 하드웨어도 상용화 [url:apm2qeve]http://www.pandaboard.org/[/url:apm2qeve] 되어 있습니다.

만약에 개발자들이나 임베디드/리눅스 공동체에서 이러한 필요성을 느껴서 추진하는 계획이면 모를까,
혹시나 관료적인 차원에서 전시행정용으로 유행어 던지듯이 결정된것이라면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Ebuntu의 정확한 의의, 목적, 주체가 궁금합니다.

추신:
코분투에 대해서도 제가 가끔 주장하는 부분이지만, 적어도 오픈소스, 공개 SW 커뮤니티에서는 "독자적, 한국형" 등이 좋은 말이 아닌경우가 많습니다.
코분투나 임베디드 우분투에 노력하고 계시고 앞으로 노력하실분들을 폄훼하려는 것은 아니구요,
다양성을 위해 이미 있는 것을 재창조하는 것은 당연히 환영할만한 것이지만,
가끔 우분투 자체, 혹은 Linaro등의 공동체등을 통해 이루어져야할 노력들이 언어, 능력 등의 장벽으로 한국의 커뮤니티와 세계 커뮤니티간에 협동이 잘되지 못하는 것이면 안되겠습니다.

단적인 예로 우분투와 그 모체 데비안의 한국 개발자는 1명 , 0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숫자에서 각각 +1씩만 되어도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quote:apm2qeve]

국내 우분투 사용자는 매우 적습니다.

[list=1:apm2qeve]코분투를 만드는 이유는 3가지 입니다.
[:apm2qeve]새 우분투 유저를 늘리기 위해 "다운받아 써보세요" 보다는 CD를 주며(무료 배송 & 공개교육) "이 정도 라이브 상태니 한번 써보세요" 가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m:apm2qeve]
[:apm2qeve]또한 기존 분들중에는 설정 삽질을 하기 귀찮아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있으며…[/:m:apm2qeve]
[:apm2qeve]코분투를 통하여 어떤 부분이 바꾸어져야 우분투가 편할 까 연구/개발 도 하는 중입니다. (코분투 설정중에 우분투에 포함되지 못할 설정등도 존재 하기는 합니다. 이부분 만이 한국형일 뿐입니다.)
그래서 코분투를 만들고 있습니다.[/
:m:apm2qeve][/list:o:apm2qeve]

[list=1:apm2qeve]임베디드 개발용 분투를 만드려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apm2qeve]아직 국내에선 임베디드 개발을 MS 환경에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 들을 우분투 사용자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m:apm2qeve]
[:apm2qeve]또한 우분투에서의 임베디드 개발환경은 따로 설정등이 필요한데 새로운 사용자에게는 불편하고 힘든 일일것입니다.
(물론 리눅스를 잘하는 분은 스크립트 하나로 해결할 것입니다.)[/
:m:apm2qeve][/list:o:apm2qeve]
즉 코분투, 이분투 CD 제작은 새로운 우분투 유저를 늘리기 위해 하고자 합니다.

[url=http://www.linaro.org/:apm2qeve]Linaro[/url:apm2qeve] 프로젝트를 알여주어 감사 드립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배포판이 많이 지는걸 반대 하는 분들도 있으나
[b:apm2qeve]저는 새로운 유저 확대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CD제작을 하려고 합니다.[/b:apm2qeve]

국내 오픈소스SW 커미터(개발자)가 많이 나오길 저도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사용자가 늘어야 한다고 보는, 요즘(3년간) 저의 활동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구체적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어느 정도의 재정 지원을 받는지 등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지만, 한국에서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우분트를 포함하여 리눅스 및 기타 오픈 소스 프로그램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와 같은 최종 사용자의 입장에서 볼 때 여전히 높은 것처럼 보이는 '진입 문턱’을 낮추는 데 심혈을 기울여 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거론되었던 사항들도 잘 반영해 주시길…

^^ 축하드립니다~!!!ㅎㅎㅎ

^^… 더많은 분들이 사용하셨으면 좋겠네요…
우선.ㅡ.ㅡ; 저부터 사용을 해야되는데… 좀 이것저것 맞는걸 찾다보니 하나에 정착을 못하고있네요^^.;

축하드립니다…

코분투덕분에 쉽게 우분투에 진입했습니다…

개발자는 못되겠지만 우분투를 남들에게 추천해 줄 정도로

친해지고 있습니다 :D

고맙습니다…

축하합니다.
확실히 페도라-리눅스민트데비안-데비안-우분투로 순회공연을 돌고 보니
우분투가 정말 편합니다.
그런데 엔드 유저가 쓰기에는 좀 더 고려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쪼록 이 코분투 프로젝트가 더욱 활성화 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운영체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할머니/할아버지도 쉽게 쓸 수 있는 OS로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강분도님을 비롯한 이 포럼의 모든 분들이 축하를 받아야 할 것 같네요.

남녀노소 누구를 막론하고 쉽게 배우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리고 가장 안전한 OS로서
대한민국 정보 역사에 크게 기여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축하드립니다.
코분투를 중심으로 우분투가 한국에 많이 안착했으면 좋겠네요.

PS.이런 프로젝트가 진작부터 되었으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하필이면 11.04 출시이후에 되었네요 ;;

[quote="tuberosity":3pz8woqi]질문이 있습니다!

[quote:3pz8woqi]임베디드 SW 개발용 우분투(Ebuntu) 배포판 - 개발, 배포, 교육[/quote:3pz8woqi]

Linaro[url:3pz8woqi]http://www.linaro.org/[/url:3pz8woqi]라는 비영리 기술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독자적인 배포판은 아니고요, 리눅스의 커널 및 유저랜드(광의에서는 배포판도 해당되겠지요)들이 임베디드 환경에서의 개발과 사용에 유리하도록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미 삼성 [url:3pz8woqi]http://www.linaro.org/commercial-sponsors/[/url:3pz8woqi] 및 임베디드 관련 주요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고 있고요.
우분투 자체가 ARM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개발용 하드웨어도 상용화 [url:3pz8woqi]http://www.pandaboard.org/[/url:3pz8woqi] 되어 있습니다.

만약에 개발자들이나 임베디드/리눅스 공동체에서 이러한 필요성을 느껴서 추진하는 계획이면 모를까,
혹시나 관료적인 차원에서 전시행정용으로 유행어 던지듯이 결정된것이라면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Ebuntu의 정확한 의의, 목적, 주체가 궁금합니다. [/quote:3pz8woqi]

이번에 추진될 eBuntu (전 ‘e’ 를 소문자로 쓰고 싶은데 Cobuntu 의 영향인지 아직은 Ebuntu 로 사람들이 생각하시는 듯… ㅠ.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사람으로서 답변을 드려야 할 것 같아 댓글을 달아 봅니다. :-)

먼저 Linaro 라는 프로젝트는 제가 TI 사의 OMAP 프로세서를 잘 다루질 않아서 그런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살펴 보니 TI OMAP 프로세서 기반의 보드도 연결되어 있고, 그에 특화된 Tool-Chain 부터 BSP (Boot Loader, Kernel, File System)까지 모두 갖춰져 있는 정말 좋은 프로젝트인 것 같네요. 좋은 정보 정말 진심으로 감사부터 드립니다. (.) 꾸벅~

일단 삼성전자와 기타 다른 업체들이 ‘스폰서’ 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 실제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의 개발로 많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과는 다르다는 점부터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근 10여년 간 임베디드 SW 및 임베디드 리눅스를 접하면서 개발하고 강의도 하고, 실제 삼성전자 등과의 여러 대, 중소기업들과도 작업을 하면서 한 가지 안타까웠던 사실은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의 개발 환경 구축이 Windows CE 나 VxWorks 등과 같은 상용 임베디드 SW 개발 환경에 비해 무척 어렵다는 거였습니다.

저처럼 리눅스를 오래도록 써왔던 사람들도 새로운 Tool-Chain 이 나올 때마다 뭐가 달라졌는지 확인해보고 GCC 와 GLIBC 간에 버전 호환성은 어떤지부터 살펴보게 될 정도로 무척 까다로운데다, 실제 개발하다 보면 단순히 Tool-Chain 만 설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리눅스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여러가지 환경 설정 등을 리눅스 명령어와 기타 관리자 프로그램들을 일일히 찾아서 설정해줘야 하다 보니, 기본적으로 MS Windows 상에서 설치 프로그램 한번 실행시키면 끝나는 타 상용 SW 개발환경에 적응되어 있는 개발자들이 임베디드 리눅스를 처음으로 시작할 때 늘 괴로워하고 어려워하고 있는 점들 중 하나였거든요.

제가 2004년부터 실제 임베디드 리눅스 관련 강의를 진행하다 보면 그런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되어 늘 제 고민거리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던 중 안드로이드 BSP를 개발하려다 보니 오래도록 사용해왔던 RPM 계열을 벗어나 처음으로 Debian 계열의 우분투를 접하게 되었고, 그 가벼움과 단순함에 처음에는 오히려 불편해하다가 나중에 정말 매우 쉽고 가볍단 생각에 ‘바로 이거다’ 하고 생각되었습니다.

임베디드 리눅스 관련 커뮤니티로 KELP 나 이솝(AESOP) 등과 같은 커뮤니티 관계자 분들과 만나면 이미 너무나 환경 구축에 익숙하고 능숙한 분들이라 그런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않지만, 실제 삼성전자나 LG전자, 혹은 관계사나 중소기업 등의 개발자들을 접하다 보면 늘 어렵다는 얘기 밖에 듣지 않거든요.

그래서, 단순히 [b:3pz8woqi][color=#BF0000:3pz8woqi]‘설치만 하면 임베디드 리눅스 혹은 임베디드 SW 개발에 필요한 기본 환경 설정이 미리 셋팅되어 있는 배포판’[/color:3pz8woqi][/b:3pz8woqi] 을 생각하게 되었고, 만약 그런 게 가능하다면 임베디드 리눅스나 안드로이드 BSP 등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에게 개발 환경으로 고생하는 시간을 오로지 실제 디바이스 드라이버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쏟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기획하게 된 게 바로 eBuntu 입니다.

님께서 알려주신 Linaro 라는 사이트에 가보니 관련 소프트웨어들에 대해선 Wiki 사이트로 곧장 연결되어 있는 듯 하던데, 실제 기존에 Wiki 나 리눅스 등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들이 접근하기엔 다소 어려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비단 Linaro 뿐만 아니라 MMU 가 없는 프로세서에 가상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도록 수정된 uClinux 라는 임베디드 리눅스 프로젝트나, ARM 기반의 임베디드 리눅스 프로젝트의 모체라 할 수 있는 ARM Linux Project 사이트 역시 해당 BSP 등을 컴파일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는 나오지만 그러기 위한 PC 환경 구축에 관해선 그리 자세히 나오질 않고 있거든요. 초보자들에겐 많이 어렵겠죠.

관료적인 차원에서의 전시행정(아… 표현이 좀 어렵네요. ㅠ.ㅠ)… 과 같은 목적에서 출발한 프로젝트가 아니라, 저처럼 이미 임베디드 리눅스를 개발하고 있고, 이제 임베디드 리눅스를 시작하게 될 많은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자들을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 입니다.

물론 eBuntu 가 최고라고 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현업에 종사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점은 약속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

[quote="tuberosity":3pz8woqi]
추신:
코분투에 대해서도 제가 가끔 주장하는 부분이지만, 적어도 오픈소스, 공개 SW 커뮤니티에서는 "독자적, 한국형" 등이 좋은 말이 아닌경우가 많습니다.
코분투나 임베디드 우분투에 노력하고 계시고 앞으로 노력하실분들을 폄훼하려는 것은 아니구요,
다양성을 위해 이미 있는 것을 재창조하는 것은 당연히 환영할만한 것이지만,
가끔 우분투 자체, 혹은 Linaro등의 공동체등을 통해 이루어져야할 노력들이 언어, 능력 등의 장벽으로 한국의 커뮤니티와 세계 커뮤니티간에 협동이 잘되지 못하는 것이면 안되겠습니다.

단적인 예로 우분투와 그 모체 데비안의 한국 개발자는 1명 , 0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숫자에서 각각 +1씩만 되어도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quote:3pz8woqi]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저 역시 강의할 때 종종 설파(?)하는 내용들 중 하나거든요. ^^;;

다만, 이런 건 있을 것 같아요.
모든 조직에는 그 조직이 생성되고 유지되어야 할 기본적인 취지와 목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가령 기업은 수익을 창출하여 직원들에게 보상을 하고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우분투 한국사용자모임이라는 커뮤니티는 말 그대로 우분투를 사용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좋아서 모이는 커뮤니티라 생각되네요.

그런 면에서 우분투 기반에서 개발하고자 하는 개발자 역시 사용자라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우분투의 커널 내부를 수정하거나 라이브러리를 수정하거나 하는 [b:3pz8woqi]‘연구’[/b:3pz8woqi] 보다는 기존에 준비되어 있는 우분투가 편하고 좋아서 그러한 우분투를 [b:3pz8woqi]‘사용’[/b:3pz8woqi] 하여 임베디드 리눅스 BSP 를 개발하고자 한다면 이 역시 사용자라고 보여지거든요.

eBuntu 역시 그러한 맥락에서 쉽고 편한 개발환경을 배포판으로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우분투와 데비안의 프로젝트와 같이 리눅스 커널 프로젝트, 페도라(Red Hat 계열)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있는데,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b:3pz8woqi]‘사용’[/b:3pz8woqi] 보다는 [b:3pz8woqi]‘연구’[/b:3pz8woqi] 에 가깝다 생각이 들고, 그러한 연구라는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라면 대학교와 연구소 등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물론 제가 만나 뵈었던 분들 중 상당히 많은 재야의 숨은 고수들이 우분투 한국사용자모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기본적인 취지와 목적은 커뮤니티(조직)의 성격에 맞추는 게 타당성이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국내에 대기업이나 중견 기업들 이외엔 거의 사용되지 않아 저 역시 많이 접해 보지 못했던 TI OMAP 기반의 좋은 프로젝트를 알게 되어 너무나 감사를 드리며, 특히나 Linaro 프로젝트에서 Reference Board 로 삼고 있는 판다 보드(Panda Board)의 사양(Spec.)과 가격(Cost)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다시금 정말 정말 감사하단 말씀 드리며, 앞으로 종종 이런 고급 정보(?)의 공유를 부탁 드립니다. :-)

[quote="블레이즈파스칼":v5cs26wo]축하합니다.
확실히 페도라-리눅스민트데비안-데비안-우분투로 순회공연을 돌고 보니
우분투가 정말 편합니다.
그런데 엔드 유저가 쓰기에는 좀 더 고려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쪼록 이 코분투 프로젝트가 더욱 활성화 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운영체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할머니/할아버지도 쉽게 쓸 수 있는 OS로요~[/quote:v5cs26wo]

갑자기 DJ DOC 의 "할아버지 할머니도 따라해요~~ (이히~~) 그깟 나이 무슨 상관인가요~~~" 하는 노랫구절이 떠올라 이 밤에 혼자 웃었습니다. :-)

할아버지 할머니도 사용할 수 있는 우분투… 뭔가 필~이 팍~ 오는데요? :-)

첫 주의 시작부터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분도님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힘내주세요. :)
그리고 명환님의 eBuntu 기대하겠습니다.

p.s.
여러분!! EBuntu -> eBuntu 라는군요 ㅎㅎ

이제야 공지글을 봤네요. 아직 지식이 미천해서 저정도가 어느정도 일인지 몸에 와닿진않지만 뭔가 대단한것 같습니다;;

축하합니다…

09년 로코팀 승격 소식 이 후 굵직하고 좋은 소식을 접하네요…

앞으로도 더 좋은 오픈소스 개발과 사용자 편의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늘 애써주시는 스탭과 회원 모두 축하합니다~~

좋은 일이군요.
2011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개SW 커뮤니티 지원사업
우분투의 대중화와 임베디드 분야의 성공적인 안착에 큰 힘이 되겠네요.
open source, 자발적인 참여… 좋지만. 이런 지원이 있고 없고는 차이가 크죠…

지원사업이 단발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우분투 한국 커뮤니티가 계속 선정되었으면 좋겠구요…

축하드립니다. :D :D :D

축하합니다! :)
저도 사용하면서 도움이 될 것이 있나 찾아보겠습니다!

[url=https://wiki.ubuntu.com/Releases:3flf2klm]Ubuntu Releases[/url:3flf2klm] 페이지에 들어가니 Variants of Ubuntu 영역에

[quote:3flf2klm][url=https://wiki.ubuntu.com/Cobuntu:3flf2klm]Cobuntu[/url:3flf2klm] (Ubuntu-based OS, optimized for Korean users (Unofficial))[/quote:3flf2klm] 자랑스럽게 나타나네요. :)

Cobuntu 페이지를 들어가니 내용이 없어 기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