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잠시동안 우분투를 사용 못했습니다.
10.04 이후 그동안 장난감 수준의 활용이었던 우분투를 본격적인 활용 시스템으로 만들기 위해 시스템 위치도 바꾸고 그러면서 무선랜으로 바꿨는데 이게 어떻게 해도 신호가 잡히질 않으니 한동안 사용을 포기했었죠.
그러다 구글의 도움을 받아 정말 간단히(?) 해결하니 갑자기 잘 되는겁니다.
정말 구글 없었으면 저같은 초보가 감히 사용이나 했으려나 싶습니다. ㅎㅎ
오랫만에 사용해서 그런가… 9버전에 비해 10버전은 확실히 가벼워진 느낌도 드네요.
9버전 사용할때만 해도 아톰에서 무거워서 차라리 윈도우 깔아쓰고 말지 싶었는데(아무래도 미디어 관련 프로그램 활용이 편하니 말이죠),
10버전에선 아톰에서 무려 멀티태스킹 웹서핑이 가능할 정도로 가벼워진게 체감되네요.
딱 하나 맘에 안드는게 있다면 버튼 배열이 맥처럼 바뀐겁니다. 테마 바꾸면 버튼 위치가 바뀐다지만, 물어보기 경고창에서 아니오/예 위치는 그대로네요.
아뭏튼 오랫만에 우분투를 사용하니 맘에 드는게 많아져서 기분이 좋네요. 본격적으로 활용하기로 한 만큼 슬슬 필요한 프로그램 찾아서 설치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