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우분투를 학원선생님께 소개받고 사용하게된 초보인데요… … … …
우분투에서 firefox하고 익스플로러8을 함께 사용하려고하는데 익스플로러 사이트에 들어가서 다운을 받을려고 하는데 우분투 라는 운영체제가 없어서 그냥 xp꺼 다운받았는데
'압축파일을 읽는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라고 뜨네요 ㅠㅠㅠㅠ 그리고 다운이 안되요 ㅜㅡㅜㅜㅜㅜ ㅜㅜ ㅜ ㅜㅜㅜㅜㅜㅜ ㅜ 어뜨카죠 초보라서 그러니… 욕은 삼가해주시고 제발 궁금증을 풀어주세요 ㅜㅜㅜ
’
흐음 저도 같은 초보 입장이지만 주저리주저리 써본다면,
일단.
안되는 게 맞습니다.
IE 홈페이지에 가면 메인에 떡하니 이런 말이 있네요. ‘IE8은 윈도우에만 설치할 수 있어요~’
사실 IE8뿐만 아니라 대다수의(거의 전부라고 봐도 되겠지만) *.exe 파일은 우분투에서 실행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wine입니다. 현재 1.2까지 나왔고요,
이 무른모는 우분투에서 실행시킬 수 없는 윈도우용 프로그램들을 실행시키는 것처럼 만들어주는 에뮬레이터인데요,
이 무른모 안에서 IE를 실행시키면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웹서핑에 필요한 어느 정도는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IE8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IE6까지는 돌려봤는데 IE7은 돌리다가 한번 다운되고 그 다음부터는 잘 안되었거든요;;;
대신 인터넷뱅킹을 포함해서 ActiveX를 써야 하는 경우에는 wine을 써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윈도우로 부팅하셔야 합니다.
wubi를 쓰시거나 파티션을 나눠서 듀얼부팅을 하게 하셨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우분투만 설치되어 있다면 vmware나 virtualbox를 이용해서 가상 하드를 만드신 뒤 거기에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셔서 쓰시길 바랍니다.
(아아… 대한민국의 암담한 웹 환경을 생각하니 잠시 안구에 습기가. 어흑. ㅠㅠ)
음 그리고 wine은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에 들어가시면 설치하실 수 있고요,
관련 글타래가 이 사이트에 많으니 검색하셔서 조금 읽어보시는 게 좋으실 겁니다. ^^
같은 초보의 입장에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여기까지고요, 나머지는 고수 분들이 달아주실 겁니다. ㅎㅎ
IE를 만든 MS사는 윈도우라는 OS를 팝니다.
IE가 여러 OS를 지원할리가 없지요.
즉, 원래 안되는겁니다.
초 간단.
와인은 에뮬레이터가 아니래요 ㅋㅋㅋ
WINE
Wine
Is
Not
Emulator
윈도우 API를 리눅스에 구현해서 어쩌고 저쩌고라고하는데 뭐가다른지;;; ㅋㅋ
감사합니당 ㅜㅜㅜㅜㅜㅜㅜㅜ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 ㅎㅎ 정말 감사하구요 다음에도 잘부탁드릴게요 ~ ㅎㅎㅎ
[quote="tuberosity":1gjqsu4d]와인은 에뮬레이터가 아니래요 ㅋㅋㅋ
WINE
Wine
Is
Not
Emulator
윈도우 API를 리눅스에 구현해서 어쩌고 저쩌고라고하는데 뭐가다른지;;; ㅋㅋ[/quote:1gjqsu4d]
에뮬레이터가 아니라 윈도 호환성 레이어를 리눅스/유닉스에 구현했다는 것?ㅋㅋ
사용자입장에서 호환성 레이어를 구현한 것인지 에뮬인지 의미가 있긴하나요??
개발자 입장에서는 상관있을 법도 한데, 왠지 사용자는 되기만하면되!! 일듯하기도 하고…
사용자 입장에선 가장 크게 호스트 OS가 필요하다/필요없다의 차이가 있겠구요… 더불어서 성능과 호환성 측면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방식이죠.
좀 더 피부에 와 닿는 비유를 해 보자면… 한국인이 영문 원서를 읽어야 한다고 했을때, 호환 레이어는 본인이 직접 영어를 배운 것이고, 에뮬레이션은 영어 할 줄 아는 사람을 불러 설명을 받는 형태입니다. 당연히 본인이 영어를 네이티브 수준으로 하지 못하는 이상, 스스로 배운 사람은 다소 띄엄띄엄 읽을 수 밖에 없지만 간단한 내용은 바로바로 이해를 할 수 있지요. 반대로, 영어를 아는 사람을 불러와서 설명을 듣는 경우, 그 불러온 사람의 이해도는 100%지만, 이걸 내가 이해할 수 있도록 말로 전달하고 설명하는 사이에 시간과 Effort가 더 들어가야 하지요. 호환성 레이어를 직접 구현한것과 에뮬레이션을 하는 것도 같은 특성을 지닙니다.
[quote="Vulpes":3rh9xz8r]좀 더 피부에 와 닿는 비유를 해 보자면… 한국인이 영문 원서를 읽어야 한다고 했을때, 호환 레이어는 본인이 직접 영어를 배운 것이고, 에뮬레이션은 영어 할 줄 아는 사람을 불러 설명을 받는 형태입니다. 당연히 본인이 영어를 네이티브 수준으로 하지 못하는 이상, 스스로 배운 사람은 다소 띄엄띄엄 읽을 수 밖에 없지만 간단한 내용은 바로바로 이해를 할 수 있지요. 반대로, 영어를 아는 사람을 불러와서 설명을 듣는 경우, 그 불러온 사람의 이해도는 100%지만, 이걸 내가 이해할 수 있도록 말로 전달하고 설명하는 사이에 시간과 Effort가 더 들어가야 하지요. 호환성 레이어를 직접 구현한것과 에뮬레이션을 하는 것도 같은 특성을 지닙니다.[/quote:3rh9xz8r]
와 멋진 비유입니다+_+
[quote="떠돌이":zsmnsu6y][quote="Vulpes":zsmnsu6y]좀 더 피부에 와 닿는 비유를 해 보자면… 한국인이 영문 원서를 읽어야 한다고 했을때, 호환 레이어는 본인이 직접 영어를 배운 것이고, 에뮬레이션은 영어 할 줄 아는 사람을 불러 설명을 받는 형태입니다. 당연히 본인이 영어를 네이티브 수준으로 하지 못하는 이상, 스스로 배운 사람은 다소 띄엄띄엄 읽을 수 밖에 없지만 간단한 내용은 바로바로 이해를 할 수 있지요. 반대로, 영어를 아는 사람을 불러와서 설명을 듣는 경우, 그 불러온 사람의 이해도는 100%지만, 이걸 내가 이해할 수 있도록 말로 전달하고 설명하는 사이에 시간과 Effort가 더 들어가야 하지요. 호환성 레이어를 직접 구현한것과 에뮬레이션을 하는 것도 같은 특성을 지닙니다.[/quote:zsmnsu6y]
와 멋진 비유입니다+_+[/quote:zsmnsu6y]
빨리 게시판에 추천기능이 생겼으면 하게 하는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