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리눅스 설치할 때 보통 파티션을 어떻게 나눠놓으시나요?

안녕하세요.
파티션 나누기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중생입니다.

Windows 의 겨우에는 C 드라이브 D 드라이브로 나눠놓고
D 드라이브에 내용들 다 저장해놓고 쓰다가 컴퓨터 날려먹을 때 되면 C 파티션만 날리고 D 파티션은 그대로 두고 사용 하잖아요…
( 저만 그렇게 사용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

리눅스에서도 그런 식으로 파티션을 나누어 놓고 사용이 가능하긴 할텐데…
애시당초에 리눅스의 경우에는 파티션을 어떻게 나눠놓고 써야 될 지 잘 모르겠더군요…

저는 지금 home 폴더에 있는 자료만 500G 라서 500G짜리 하드를 새로 사지 않는 한 백업이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설치한 것도 좀 가물가물 하지만 자동(파티션 전부를 사용 ) 설치와 수동 ( 파티션 일일히 나눠서 ) 설치 등등으로 나누어져 있던 거 같은데…
그런것들로 보면 스왑메모리부터 시작해서 일일히 크기 다 잡아주고 그래야 했던 그런게 생각나네요…

저같은 애로사항을 경험하시고 새로 설치하신 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설치하여 어떤 방식으로 파티션을 설정하셨는지 궁금합니다…

30기가 파티션 - 윈도우용 C
10기가 파티션 - 리눅스용 /
20기가 파티션 - 리눅스용 /home
1기가 파티션 - 리눅스용 swap
나머지 몽땅 - 데이터용 D드라이브 (ntfs, 리눅스에서 자동마운트 설정)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윈도우 망가지면, C포맷하고 윈도우 다시 설치한 뒤 grub만 복구해주면 되죠.
우분투 리눅스 망가지거나 새버전 나오면, /만 날리고 깔아주면 설정은 /home에 다 있고,
어떠한 경우에도 데이터는 D드라이브에 다 있으니 상관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용량만 다를 뿐 draco님과 유사하게 운용합니다.

Windows 용 30 GB ntfs
/ 할당 10 GB ext4 (리눅스 새로운 버전 나오면 밀고 새로 설치, 요즘은 우분투하고 리눅스민트만 번갈아 깔고 있네요.)
/home 할당 100 GB ext4 (설계업무 관련한 Software및 작업자료들 위주)
Data 용 200 GB ntfs, Windows 에서는 D drive, Linux에서는 /data 로 마운트됩니다. (개인자료들)

이외에 백업드라이브가 home용과 data용으로 각각 있습니다.

여러가지 방식으로 나눠 봤었는데, 개인컴퓨터는 리눅스를 다시 까는 일이 잦아서 결국 이 구성으로 정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