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자주 컴퓨터를 끄시나요?

한해도 이제 마감이 되는군요. 모든 분들께 새해 좋은 일들이 있으시길…

별다른 것은 아니지만 혹시 여러분은 우분투를 사용하는 컴퓨터를 매일 켜고, 끄시나요?

저는 사무실 퇴근시 매일 끄고, 출근시 매일 켜는데…

오늘 갑자기 "우분투라면 굳이 끄지않고 퇴근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저는 서버운용 같은 것은 하지않고 단순히 개인PC용으로만 사용중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에너지 절약을 위해 꺼야하나요?

하드웨어의 수명 연장을 위해 되도록이면 끕니다.

혹은

장시간 킬 용도의 저전력 고효율(로는 우분투가 제격이죠)를 구성한 시스템을 오랫동안 켜두기도 합니다

데스크탑 쓸 때는 로그오프만… 지금은 랩탑만 쓰는데 랩탑은 (당연히) 끄고 다닙니다. :D

컴퓨터 쓰는 방과 자는 공간이 일치하기 때문에,
조용한 숙면을 위해서 자기 전에 컴퓨터를 꼭 끕니다.

필요한 활동이 없으면 잘때는 꼭 끄고 잡니다.
하루 키고끄고(를 한번이라고하면) 컴퓨터당 보통 1~4번합니다.
켜있는 시간은 1~5시간이고, 컴퓨터는 한대에 2명정도 쓰고 있습니다.

잘 때 팬소음 때문에 항상 끕니다=_=a 노트북 쪽은 항상 대기모드로 놓다가 역시 잘 때되면 끕니다ㅋㅋ

2~30분 내에 다시 컴퓨터를 해야 할 경우에는 화면만 잠그고, 그 이상 넘어가면 무조건 끕니다. ^^

전 다 쓰면 무조건 끕니다. 랩탑이라… ㅎㅎㅎ

컴퓨터를 자주 껐다 켜는것은 오히려 컴퓨터 수명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저는 한 6시간 정도 컴퓨터를 쓸일이 없을것 같으면 끄고 아니라면 잠자기를 선호합니다.

전 서버도 아닌데 연중무휴 돌리고 있습니다.
물론 짬을 내서 재부팅을 한다지만…왠만해서는 잘 안하죠;
전기세 오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ㅠㅠ

저의 경우에도… 하드디스크의 수명에는 오히려 자주 컴퓨터를 끄는 것이 안좋다고 해서;;; 자주 끄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디스크의 전원이 내려가고 다시 올라갈 때 헤드에 더 무리가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거의 한 3~4일정도에 한 번씩 재부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컴퓨터가 켜져 있어도 하드디스크는 저절로 전원이 꺼지지 않나요?
하드디스크를 안 끌때는 절전 상태이다가 데이터에 접근하면 틱틱 거리면서 켜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데이터용 하드의 경우이고, 오에스가 들어있는 ssd는 잘 모르겠네요.

[quote="simplism":8vrv9cdm]저의 경우에도… 하드디스크의 수명에는 오히려 자주 컴퓨터를 끄는 것이 안좋다고 해서;;; 자주 끄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디스크의 전원이 내려가고 다시 올라갈 때 헤드에 더 무리가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거의 한 3~4일정도에 한 번씩 재부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quote:8vrv9cdm]

:오타 수정합니다. 첫줄에 "꺼져있어도"를 "켜져 있어도"로 고칩니다.

결국 전기세 감당할 수 있으면 켜놓는 것이고.
전기세가 아까우면 수명이 줄어들든 뭘하든 끄는 것이겠죠. :-)
하드 1~2년 더 쓰자고 전기세를 더 쓰느니.
그냥 하드 사망하시면 새 하드 사서 끼우는 것이 더 저렴할지도…ㅡ_ㅡ;;;

[quote="pepsirian":2wht4ir7]그런데 컴퓨터가 꺼져있어도 하드디스크는 저절로 전원이 꺼지지 않나요?
하드디스크를 안 끌때는 절전 상태이다가 데이터에 접근하면 틱틱 거리면서 켜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데이터용 하드의 경우이고, 오에스가 들어있는 ssd는 잘 모르겠네요.

[quote="simplism":2wht4ir7]저의 경우에도… 하드디스크의 수명에는 오히려 자주 컴퓨터를 끄는 것이 안좋다고 해서;;; 자주 끄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디스크의 전원이 내려가고 다시 올라갈 때 헤드에 더 무리가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거의 한 3~4일정도에 한 번씩 재부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quote:2wht4ir7][/quote:2wht4ir7]
부팅할때마다 읽을 양이 장난이 아니니까 그렇겠죠

저는…하루에 서너번씩 켜고 끄는 것 같네요

처음에 보고 오랫동안 안 끄면 메모리가 감당할 수 있나? 했다가 아…여긴 윈도 얘기가 아니구나 :geek:

Tracker seeding 때문에 거의 켜 놓고 있습니다.
그넘의 Ratio에 집착한지도 벌써 많은 시간이 흘러버렸군요.
하지만 잠깐씩이라도 끄고 쉬게 하고 있습니다. :P

전력 소모는 거의 없고 하드디스크에도 무리가 안 가는 잠자기 모드를 선호합니다.

근데 어짜피 우분투는 윈도우즈만큼 무리가 가진 않으니깐…?

서버로 운영하는 컴퓨터 말고는 오래 자리 비울 일 있으면 끕니다. 그렇다고 일과중에 끄지는 않고요.

자주 껐다 켜면 하드웨어 수명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소리는 10여 년 전 부터 있었는데,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도 모르겠고, 영향을 준다고 해도 적게라도 에너지 소비하는 쪽이 더 커보여서 무조건 끕니다. 먼 옛날 데스크탑 하나 사려고해도 1백만원 훌쩍 넘기던 시절에나 통하던 얘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니터 하나만 꺼줘도 나라 전체, 세계 차원에서 보면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은 단순히 돈 절약만 뜻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는 원대한 생각을 하면서 사명감을 갖고 꺼주고 있습니다. :)

저같은 경우, 절전모드나 최대절전모드가 켜고 끄는 것보다 훨씬 느리고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문제가 있더군요.
노트북이라 보통은 모니터를 덮어서 끄거나 아니면 아예 종료합니다.
토렌트중이 아닌 이상 식사시간이나 잘때는 보통 종료합니다.

뭐 생각보다 모두들 잘 끄시는 편이군요.

저도 계속해서 꼭 꺼야겠다는 생각이 한편으로 들면서, 잠자기 모드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우분투처럼 안정적인 OS라면 에너지소비를 제로화 하면서 부팅은 1초 안에 해결되는 방안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잠자기 모드가 아직 안정적인지 않은 듯 해서 좀 아쉬운 점이 있네요.

항상 켜있는 스마트 폰의 가장 큰 이점을 1초 부팅으로 대응한다면 우분투 노트북의 미래도 밝지 않을까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잠깐 잠깐 인터넷이나 컴퓨터 사용시 부팅을 하는 것은 아주 부담스러우니까 바로 부팅되는 컴퓨터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니 현재의 끄기와 동일한 상태이면서 필요시 바로 부팅되는 - 물론 현재 잠자기 모드가 그런 것이겠지만 - 그런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사실 현재의 잠자기 기능은 약간 불안정한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니깐…

켜놓고 오래 있으면 약간 맛(?)이 가는 윈도우에 비해 큰 장점이 되지 않을까요?

저는 재우기만 하고 끈 지는 꽤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