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질문하세요 ^^;

매번 귀찮게 하는것같아 죄송하지만…그래도 궁금하니깐 ㅎㅎ

제가 요즘 소프트웨어센터에서 이것저것 다운받아서 실행해보는 재미에 맛들렸거든요 ㅎㅎ

리눅스 아무것도 모르다가 이런법을 아니까 신기하더라구요 ㅎ

근데 문득 걱정이 된게

인터넷에서 apt-get명령어에 대한 게 나오면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냥 인스톨하고보고 이런적이 자주 있는데

이러다가 걱정인게…

윈도우는 오래사용해서 파일같은거 많이 다운로드하고 곳곳에 쓰레기파일이 많이 쌓이면 눈에띄게

컴퓨터가 느려지잖아요

리눅스도 그러나요??

만약 그렇다면 정리는 어떤식으로 해야되나요?? 그냥 재설치밖에 없나용?

윈도우즈처럼 DLHell 이 쌓이는 식으로 느려지진 않습니다. 다만, 설정파일이 꼬인다던가 하는 경우는 생깁니다. 이 경우 그 설정을 날려버리면 되죠.

일상적으로 그런거 관리하는 툴이라면… Ubuntu Tweak정도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어지간해서 리눅스를 다시 깔아야 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6개월마다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거나 업그레이드하지 않으신다면, 설정 파일이 꼬여서 문제되는 부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느려지는 것도 아니구요^^ 만약 어떤 설정파일이 문제가 된다면, Vulpes님 말씀처럼 설정 파일을 날려주면 됩니다.

저는 오히려 우분투 Tweak 등에서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방식이 못 미덥더군요. 윈도와 달리 어느정도는 시스템에 관리를 맡겨두시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sudo apt-get install gimp
gimp를 다운로드 후 설치가 됩니다.
sudo apt-get clean
지금까지 apt-get으로 다운로드 된 프로그램들이 다 지워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quote="babuemf":a1i7vc82]
윈도우는 오래사용해서 파일같은거 많이 다운로드하고 곳곳에 쓰레기파일이 많이 쌓이면 눈에띄게

컴퓨터가 느려지잖아요

리눅스도 그러나요??
[/quote:a1i7vc82]
MS 윈도우는 '레지스트리’라는 데이터베이스가 있어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레지스트리에 정보가 들어가고
프로그램을 삭제해도 찌꺼기가 남습니다.
그래서 레지스트리가 계속 커지고, 프로그램이 실행하면서 레지스트리를 참조하게 되는데
리눅스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서 느려지지 않습니다.
어떠한 운영체제든지 파일이 많이 설치가 되면 느리질 수 있는데(파일에 대한 탐색, 접근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음)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윈도우의 레지스트리라는 파일 때문에 정리의 개념이 생긴 겁니다.
예전엔 정리라고 해봤자 안 쓰는 프로그램, 파일 지우는게 끝이었죠.
하지만, 윈도우는 프로그램, 파일을 지워도 레지스트리는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더욱이 이건 일반인은 커녕 '나 윈도우 좀 쓸 줄 알아’하는 사람도
100% 관리하기 힘들죠.
결국 레지스트리 파일을 지우기 위해 포멧이라는 방법을 사용하는 겁니다.
눅스 계열은 이 방식이 아니기 떄문에
윈도우처럼 시스템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거나 하는 문제는 없습니다.

그놈의 gconf 는 레지스트리 개념이 아닌가요?

[quote="esrevinu":1w085y9f]그놈의 gconf 는 레지스트리 개념이 아닌가요?[/quote:1w085y9f]
그놈의 gconf-editor가 레지스트리 편집기처럼 생기긴했지만 개념은 다릅니다^^

http://freshmeat.net/projects/gconf/

레지스트리와 달리 gconf는 ~/.gconf 아래 저장되는 파일과 xml로 저장되는 설정 파일의 집합이라는 점이 차이라서,

[quote="potatochip":2co3xmdt]윈도우의 레지스트리라는 파일 때문에 정리의 개념이 생긴 겁니다.
예전엔 정리라고 해봤자 안 쓰는 프로그램, 파일 지우는게 끝이었죠.
하지만, 윈도우는 프로그램, 파일을 지워도 레지스트리는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더욱이 이건 일반인은 커녕 '나 윈도우 좀 쓸 줄 알아’하는 사람도
100% 관리하기 힘들죠.
결국 레지스트리 파일을 지우기 위해 포멧이라는 방법을 사용하는 겁니다.
눅스 계열은 이 방식이 아니기 떄문에
윈도우처럼 시스템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거나 하는 문제는 없습니다.[/quote:2co3xmdt]

http://ubuntuforums.org/showpost.php?p= … ostcount=8

어플리케이션들이 대부분의 설정을 ~/.gconf 에 저장하지 않고, ~/.config 아래 혹은 자신의 디렉토리에 저장하기까지 하니, 사실 gconf는 별로 안쓰이는 것 같습니다.
직접 에디터로 손댄것도 손에 꼽을정도네요.

더군다나 시스템(system-wide)에 설치된 gconf 는 윈도우즈 레지스트리처럼 한 파일에 몰아들어간게 아니라 패키지마다 여러개의 파일로 나눠져있더군요.
이런 방식이니 패키지 업그레이드를 하면 gconf 파일 역시 대체가 되므로 꼬일일이 없는거죠.
만약 꼬이게 되었다면 내 설정이 잘못된 경우이므로, 내 설정 디렉토리를 날려주면 됩니다.

[quote="esrevinu":28n6us2m]http://freshmeat.net/projects/gconf/

[quote:28n6us2m]GConf is a "registry" system, a library applications can use to store key-value pairs persistently. It’s written for GNOME, but it does not require GNOME or even X to work. Use outside GNOME is encouraged and will be supported.[/quote:28n6us2m]
레지스트리 시스템이라고 되어 있는데 윈도우즈의 레지스트리와는 다를 수 있겠죠. 그런데 윈도우즈의 레지스트리의
문제점이 gconf에는 왜 없는지 알 수 있을까요?[/quote:28n6us2m]
문제가 발생될 경우, MS 윈도우의 경우는 복구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되고,(결국 포맷 후 재설치)
gconf 의 경우 수작업으로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귀찮을시 그냥 삭제하면 응용 프로그램 설정 초기화.)
MS 윈도우의 레지스트리 파일을 삭제하면 부팅 불가, 따라서 포맷 후 재설치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리눅스의 경우 gconf 파일을 삭제하면 그냥 응용 프로그램 설정만 초기화가 됩니다.

[quote="cogniti":3cq69u4e][quote="esrevinu":3cq69u4e]http://freshmeat.net/projects/gconf/

[quote:3cq69u4e]GConf is a "registry" system, a library applications can use to store key-value pairs persistently. It’s written for GNOME, but it does not require GNOME or even X to work. Use outside GNOME is encouraged and will be supported.[/quote:3cq69u4e]
레지스트리 시스템이라고 되어 있는데 윈도우즈의 레지스트리와는 다를 수 있겠죠. 그런데 윈도우즈의 레지스트리의
문제점이 gconf에는 왜 없는지 알 수 있을까요?[/quote:3cq69u4e]
문제가 발생될 경우, MS 윈도우의 경우는 복구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되고,(결국 포맷 후 재설치)
gconf 의 경우 수작업으로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귀찮을시 그냥 삭제하면 응용 프로그램 설정 초기화.)
MS 윈도우의 레지스트리 파일을 삭제하면 부팅 불가, 따라서 포맷 후 재설치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리눅스의 경우 gconf 파일을 삭제하면 그냥 응용 프로그램 설정만 초기화가 됩니다.[/quote:3cq69u4e]
참고로, 윈도 레지스트리도 수작업으로 복구할 수는 있습니다.
레지스트리는 %SystemRoot%\System32\Config\에 저장되는데, 이를 백업해 뒀다가 복구할 수 있고, 아니면 다른 컴퓨터의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하이브 로드인가 무슨 메뉴를 통해 로드할 수 있다네요. 후자는 안철수연구소 어디에선가 봤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그 메뉴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