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만들려고 하면 머릿속에선 '여차저차해서 이런 식으로 하면 구현되겠지’라고 어렴풋이 짐작은 할 수 있겠는데 이걸 꼭 문서화를 하려면 골머리를 썩는군요. 이러면 안되는데 ㅠㅠ
한참 이야기가 있던 타자연습 프로그램 역시 대략적인 틀은 머릿속에서 나오는데 이걸 문서화를 하려면 각각의 모듈들을 조합하는 부분에서 골머리를 썩고, 명세된 녀석을 코드로 구현하려면 또 골머리를 썩고 ㅋㅋㅋ
아아 공부가 너무 부족하면 이런 사태가 벌어집니다 ㅋㅋㅋㅋ
여기까지 잡소리였습니다.
디스크도구에서 USB저장소에 라벨을 붙이려니 계속 에러가 뜨니 왜일까 하고 구글링을 신나게 검색을 해도 검색어가 잘못됐는지 엉뚱한 답변이 나와서 골머리를 썩던 중에,
에러문구를 들여다보니 mlabel이라는 녀석이 말썽이더군요. 그런 고로 터미널에서 실행을 시켜봤더니 '그런 명령어 없다’라는 답변이!!!
화가나서 해당 명령어가 포함된 패키지를 검색하고 또 검색하고 나서 결국 mtools라는 패키지(우분투에서는 어떤 패키지명을 사용하는지 모르겠네요;;;;)가 있어야 한다는 것.
패키지 설치를 끝마치고 제대로 라벨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아무래도 우분투로 돌아가야 할 듯 합니다 ㅋㅋㅋㅋ
ps. 원래라면 지금 백수여야 하는데 어제부터 근무 나와야 할 녀석이 허리아프다는 핑계로 안나와버리는 바람에 다시 알바합니다 ㅋㅋㅋㅋ
그녀석 찾으면 제가 '어떤 분’께 붙잡혀 파묻히기 전에 먼저 묻어버릴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