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설치 삭제 어떻게 하시나요?

우분투 사용한지 6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우분투 소프트웨워 관리자인가…이것으로 설치 삭제가 정말 쉬워요…

우분투 트윅도 기타 설치 삭제가 가능하고요…

그런데…조금 더 궁굼해집니다…

터미널에서 하는 방법도 있다고 들었습니다…소스를 가져다…

왜 이리 많은 방법들이 존제 하나요??

어떤 구조로 되어 있기에…설치 삭제 하는 방법이 다양하죠?

설치 삭제 하는 방법 정리된 문서가 있나요…있다면 어디에 있는지???

아니면 어느한분이 강의해주셔도 좋아요…^^

하루 아침에 리눅스가 만들어 진것이 아니라 저급(하드웨어에 가까운 접근/명령)에서 고급(사용자 편의)으로 설치 삭제가 가능합니다.
이런 것은 리눅스뿐 아니라 윈도도 비슷합니다만 리눅스가 방법이 더 다양한 것 같습니다.

리눅스와는 다른 기계에 관련해서 예를 드리자면,

로봇에게 "마루에 있는 형광등불 꺼"라는 명령을 주기 위해서는,

  1. 간단하고 기능이 없는 로봇을 만들면 저급 명령을 보내야됩니다.
    현재 위치 확인
    현재 위치와 마루까지의 거리와 방향 확인
    마루로 향한 방향 잡기
    마루까지 거리를 가기
    (마루에 형광등불이 켜있는지 확인하기; 않그러면 형광등을 키게되니… :shock: )
    스위치가 있는 곳으로 가기
    로봇 팔 들어올리기
    로봇 손가락으로 스위치 내리거나 눌러서 불을 끄기
    (필요에 따라 제자리로 돌아가기)

  2. 다양한 기능이 있는 로봇에게는 그냥 "마루에 가서 불 꺼"하면 알아서 가서 끕니다.

이렇게 로봇을 이용해서 불끄는 방법도 저급/고급 명령에 따라 다양한데 리눅스의 설치/삭제도 그렇다고 보시면 이해하기 좋습니다.

참고글:
[url:1b5nek8s]http://ubuntu.or.kr/viewtopic.php?p=71143[/url:1b5nek8s]

리눅스의 좋은점중 하나가 콘솔모드와 그래픽모드가 동시에 지원된다는것입니다.
보통 터미널에서 깔때 apt-get로 깔고요 dpkg프로그램도 있어요.

6개월동안 콘솔모드한번 사용안했다면 좀 답답했지 않았을까 생각되요.
리눅스의 으뜸은 역시 콘솔지원인것 같아요.
갠적인 생각은 앞으로 ms는 점차 사라지고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지금 모바일에서도 리눅스가 뜨고 있고 새로운환경에서 대결시 리눅스가 이기고 있자나요.

소스 컴파일의 경우 아래와 같이하면 대부분 깔려요.
./configure
make
make install

소스 컴파일의 경우 아래와 같이하면 대부분 깔려요.
./configure
make
make install

이렇게 하니 되기는 되는데…
그런데 외 이런 3단계를 거처야 하나요??
각 단계별로 의미하는 것이 있나요?

[quote="vkfmfm":2oeqripj]소스 컴파일의 경우 아래와 같이하면 대부분 깔려요.
./configure
make
make install

이렇게 하니 되기는 되는데…
그런데 외 이런 3단계를 거처야 하나요??
각 단계별로 의미하는 것이 있나요?[/quote:2oeqripj]

머리꼬리 다 떼고 설명하자면

./configure
컴파일 할 때에 참조할 라이브러리와 컴파일 옵션이 적힌 설계도를 바탕으로 [만들] 준비를 합니다.
일종의 자재 조달 같은겁니다.

make
실제 건축에 들어가는 과정입니다.
뚝딱뚝딱…
하지만 이 단계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건 아닙니다.

make install
완공했으면 써먹어야겠죠. (한마디로 프로그램 설치)
/bin, /usr/bin, /usr/share/bin 등등 판매자에게 물건(?!)을 넘기는겁니다.

[quote="yemharc":2p9uqbrk][quote="vkfmfm":2p9uqbrk]소스 컴파일의 경우 아래와 같이하면 대부분 깔려요.
./configure
make
make install

이렇게 하니 되기는 되는데…
그런데 외 이런 3단계를 거처야 하나요??
각 단계별로 의미하는 것이 있나요?[/quote:2p9uqbrk]

머리꼬리 다 떼고 설명하자면

./configure
컴파일 할 때에 참조할 라이브러리와 컴파일 옵션이 적힌 설계도를 바탕으로 [만들] 준비를 합니다.
일종의 자재 조달 같은겁니다.

make
실제 건축에 들어가는 과정입니다.
뚝딱뚝딱…
하지만 이 단계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건 아닙니다.

make install
완공했으면 써먹어야겠죠. (한마디로 프로그램 설치)
/bin, /usr/bin, /usr/share/bin 등등 판매자에게 물건(?!)을 넘기는겁니다.[/quote:2p9uqbrk]
오 yemharc님 너무 잘 풀이한 설명입니다.

그런데 우분투(데비안)은 소스 컴파일 설치시에 make make install 로 설치 하기 보다 make 후에 checkinstall 하여 deb 패키지로 만들어 준 후
sudo dpkg ???.deb로 설치 해주는게 좋습니다. (sudo dpkg -i *.deb)

이유는 소스가 make unstall 을 지원 안하는 경우도 있고 소스 지우면 언인스탤(삭제) 불가하나 deb 만들어 설치하면 삭제시 편하고 다른분들께 주기도 좋죠
물론 정통적인 deb 패키지 만드는 방법은 아니나 checkinstall 정말 유용합니다. ^^;

:?

[quote="강분도":o5j35pf2][quote="yemharc":o5j35pf2][quote="vkfmfm":o5j35pf2]소스 컴파일의 경우 아래와 같이하면 대부분 깔려요.
./configure
make
make install

이렇게 하니 되기는 되는데…
그런데 외 이런 3단계를 거처야 하나요??
각 단계별로 의미하는 것이 있나요?[/quote:o5j35pf2]

머리꼬리 다 떼고 설명하자면

./configure
컴파일 할 때에 참조할 라이브러리와 컴파일 옵션이 적힌 설계도를 바탕으로 [만들] 준비를 합니다.
일종의 자재 조달 같은겁니다.

make
실제 건축에 들어가는 과정입니다.
뚝딱뚝딱…
하지만 이 단계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건 아닙니다.

make install
완공했으면 써먹어야겠죠. (한마디로 프로그램 설치)
/bin, /usr/bin, /usr/share/bin 등등 판매자에게 물건(?!)을 넘기는겁니다.[/quote:o5j35pf2]
오 yemharc님 너무 잘 풀이한 설명입니다.

그런데 우분투(데비안)은 make make install 보다 make 후에 checkinstall 하여 deb 패키지로 만들어 준 후
sudo dokg ???.deb로 설치 해주는게 좋습니다.

이유는 소스가 make unstall 을 지원 안하는 경우도 있고 소스 지우면 언스스탤 불가하나 deb 만들어 설치하면 삭제시 편하고 다른분들께 주기도 좋죠
물론 정통적인 deb 패키지 만드는 방법은 아니나 checkinstall 정말 유용합니다. ^^;

:?[/quote:o5j35pf2]

분도님은 오타가 많은 타입이시군요 :)

sudo [b:o5j35pf2]dokg[/b:o5j35pf2] ???.deb —> sudo [b:o5j35pf2]dpkg[/b:o5j35pf2] ???.deb

…라고 쓰는 와중에 이미 수정하셨군요 (…부끄)

[quote="yemharc":1a4gipnt]
분도님은 오타가 많은 타입이시군요 :)

sudo [b:1a4gipnt]dokg[/b:1a4gipnt] ???.deb —> sudo [b:1a4gipnt]dpkg[/b:1a4gipnt] ???.deb

…라고 쓰는 와중에 이미 수정하셨군요 (…부끄)[/quote:1a4gipnt]

제가 우분투 활동하면서 얻은 별명 중 하나가 "오타대마왕"입니다. :shock:
제가 얻은 별명 중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찌질이짱" 입니다. :roll:

근본적으로 모든 리눅스 기반 OS들은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 그 위에 여러가지 작은 프로그램들을 올린 조합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 각각의 프로그램들은 서로 규격만 맞으면 되게 되어 있기에, 여러가지 다른 조합이 가능하죠.

이 구조를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면… 레고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자동차를 만들었다가… 바퀴를 떼고 아래를 막으면 배도 될 수 있고… 뭐 그런거죠. 리눅스도 동일합니다. 우분투라는 하나의 분류만 해도 그 구성에 따라 스투디오 버전… 민트… 노트북 에디션 (이젠 통합됐습니다만) 등등 이 존재했죠.

자, 이렇게 레고로 성 같은걸 만들었다고 합시다. 다 만든 다음, 그 안에 레고 사람들을 넣고 싶어요. 그럼 여러 방법이 있을겁니다. 성을 만들때 문 같은걸 만들어서 넣을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 뒀을 수도 있겠지만 그냥 블럭 몇 개 빼고 집어넣고 하는 방법도 있겠죠.

이게 리눅스의 구조입니다.

반면 윈도우즈쪽은… 플레이 모빌같은 장난감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플레이모빌 성은 그냥 하나의 완제품일 뿐입니다. 그 속에 사람을 넣고 싶으면 정해진 장난감의 구조대로 집어넣는 방법 밖에는 없지요.

프로그램 설치/삭제에 있어서 여러가지 방법이 존재하는 이유는, 리눅스는 구조상 레고의 "뽑고 끼우고" 하는 것을 지원하는 컨셉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하나더 질문있습니다.

커널위에 하나씩 하나씩 여러개의 조합으로 돌아 간다면…

제가 필요한 기능은 인터넷(크롬) , 스프레드 시트… 정확히 이 2개만 돌아 가면 다른것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 사운드 필요하다…참 동영상도 보고…

그럼 커널설치 그담에. x윈도우 설치 …이런식으로 필요한 기능만 넣어서 설치도 가능하네요…

가능합니다. 괜히 임베디드 쪽에 리눅스를 많이 쓰는게 아니지요.

특히 젠투쪽을 보시면 그 방면으로 도가 트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 젠투는 좀더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