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에 대한 두서없는 생각

어제 아마존에서 세미나를 열어서 갔다왔습니다.

클라우드 재작년부터 외국에서 시끌시끌하더니 우리나라는 올해들어서야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시작하다

ucloud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본격화 하기 시작했는데요.

사용자쪽에서 클라우드의 장점이라고 할만한거는 별거 없는거 같네요.

협업 시스템의 사용정도 밖에 큰 매력을 못느끼겟네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겠지만, 현시점에서야 끽해봐야 구글독스 같은 웹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으로 문서공유나 다양한 기기에서 웹서버에 저장된 내용을 공유할수가 있다는 정도?
아니면 드롭박스나 유클라우드 스토리지 엔드라이브 같은 스토리지 공유

물론 개발자나 사업자 입장으로 가면 얘기가 틀려지겟죠.

개발자나 사업자 입장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웹서비스이니 서버 구축하는데 드는 시간 절약은 (마우스질 몇번이면 서버 구축끝)
물론 돈도 쓰는만큼만 내면되니까
개발자는 시스템 부분쪽으로 신경쓸필요 없어서 좋고
사업자는 비용이 줄어서 좋고
그리고 성능적 최고 장점은 트래픽에 탄력적으로 대처가 가능하다는거?(트래픽이 급증하면 그에 맞춰서 알아서 대응??)

아마존의 장점
아마존의 경우는 데이터 센터가 세계각국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서비스시 속도가 평이하다는정도
거기다가 앞서 개척되있는 케이스들이 많아서 구축할때 참고하면 좋을거같네요.
보안적인 측면에서도 인증 받은 내용도 상당한거같고.(kt는 아직 인거같아요.)
가격 면에서도 다양하고 (테스트 할때 좋을듯)

kt유클라우드
한글메뉴얼 지원(이게 크죠)
물리적인 데이터 센터가 국내에 있다.(아마존은 국내에서 가까운데가 일본)
영업적인 측면으로 접근이 가능(아마존은 다소 제한적이지 안을까 개인적 생각)
기술지원이 아마 kt가 더 좋지 안을까 생각되네요.(아마존은 따로 기술지원별 등급이 따로 있어서 그것도 비용지불이나 규모 이런거 고려해서 등급별로 지원규모가 틀린듯)

확실히 유클라우드 kt 자체가 출시가 얼마 안되서 이론적인 세미나가 주였는데,
아마존은 외국사람이 와서 발표하는데도 사례들이 분명해서 그런지 세미나의 내용이 눈에 쏙쏙 들어오더군요.

일단 서버를 구축하는 서비스를 제작하고 싶은 개발자라면 클라우드 컴퓨팅 웹서비스를 이용하는거는 좋은거같아요.

[quote="장난ㅡㅍ-)":19ffnw4a]
사용자쪽에서 클라우드의 장점이라고 할만한거는 별거 없는거 같네요.

협업 시스템의 사용정도 밖에 큰 매력을 못느끼겟네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겠지만, 현시점에서야 끽해봐야 구글독스 같은 웹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으로 문서공유나 다양한 기기에서 웹서버에 저장된 내용을 공유할수가 있다는 정도?
아니면 드롭박스나 유클라우드 스토리지 엔드라이브 같은 스토리지 공유

물론 개발자나 사업자 입장으로 가면 얘기가 틀려지겟죠.

[/quote:19ffnw4a]

그렇죠 ! 오히려 구름넘어 뭐가 있을까 생각하면 오히려 공포스럽죠 !

드롭 박스경우 가입사용자 약관을 보면 법원의 영장없이 미정부는 법에 따라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있고
이해당사자도 정당한 절차에 따라 이해당사자도 개인자료에 접근할 수 있죠 ! 친절하게도 이런 이유로
암호화해서 올리라고 적혀 있더군요 . ( 미정부의 포괄적 자료 접근권을 알고선 대체 미국이 인권국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

울나라의 경우는 법원의 영장없이는 개인자료에 대한 정부열람권이 제한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어느 기사에 경찰이 전화만해도 가져다 준다는 내용을 보고 충격받았다는 ~~~

안드로이드폰을 쓰면서 wallet 어플을 찾아보았는데 모두다 클라우드를 이용한 연동으로 컴과 연결
되던데 폰과 컴을 다이렉트로 sync하는 어플이 없어서 좌절중임 (클라우드 환경이라는 자체가 공포임)

저도 어제 AWS 101 다녀왔었는데 다행이 영어를 천천히 말씀해 주셔서 부담 되지 않은 세미나였네요.

AWS랑 구글을 3년 동안 사용하고 있는 중인데 아마존 한국 IDC 센터는 건축 안 할 것 같고 영업만 할 생각인 듯.
한국지사 설립하면 아마존에 입사하려고 했었는데 조금 아쉽네요.
경쟁사 넷플릭스의 클라우드 BM 은 우리 회사가 컨설팅 해 준건데 잘 되고 있다니 다행이고.

비자 카드 있는 개인의 경우 1년 무료로 AWS EC2 이용할 수 있는데 그 부분은 세미나에서 말도 안 해 주고,
첫 세미나라서 그런지 부족한 모습이 많이 보이더군요.

부산에 아마존 견제하려고 이미 여러 IDC 센터(클라우드용) 건축하고 있고 이제 SE 로는 먹고 살기는 힘이 들 듯하네요.
부산 내려가서 대기업 직원이나 해 볼려니 나이는 점점 차고…

[quote="제이원":6tvi32bs][quote="장난ㅡㅍ-)":6tvi32bs]
사용자쪽에서 클라우드의 장점이라고 할만한거는 별거 없는거 같네요.

협업 시스템의 사용정도 밖에 큰 매력을 못느끼겟네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겠지만, 현시점에서야 끽해봐야 구글독스 같은 웹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으로 문서공유나 다양한 기기에서 웹서버에 저장된 내용을 공유할수가 있다는 정도?
아니면 드롭박스나 유클라우드 스토리지 엔드라이브 같은 스토리지 공유

물론 개발자나 사업자 입장으로 가면 얘기가 틀려지겟죠.

[/quote:6tvi32bs]

그렇죠 ! 오히려 구름넘어 뭐가 있을까 생각하면 오히려 공포스럽죠 !

드롭 박스경우 가입사용자 약관을 보면 법원의 영장없이 미정부는 법에 따라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있고
이해당사자도 정당한 절차에 따라 이해당사자도 개인자료에 접근할 수 있죠 ! 친절하게도 이런 이유로
암호화해서 올리라고 적혀 있더군요 . ( 미정부의 포괄적 자료 접근권을 알고선 대체 미국이 인권국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

울나라의 경우는 법원의 영장없이는 개인자료에 대한 정부열람권이 제한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어느 기사에 경찰이 전화만해도 가져다 준다는 내용을 보고 충격받았다는 ~~~

안드로이드폰을 쓰면서 wallet 어플을 찾아보았는데 모두다 클라우드를 이용한 연동으로 컴과 연결
되던데 폰과 컴을 다이렉트로 sync하는 어플이 없어서 좌절중임 (클라우드 환경이라는 자체가 공포임)[/quote:6tvi32bs]
공포스러우면 안쓰면 되죠.;

[quote="r00t":6tvi32bs]비자 카드 있는 개인의 경우 1년 무료로 AWS EC2 이용할 수 있는데[/quote:6tvi32bs]
오 이거 굿정보로군요! ^^

클라우드의 단점으로 보안을 염려하는 분들이 많지만…
이미 주민번호까지 쓰고 있는 한국인들이 미국인처럼 민감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개별서버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라고 해서 보안이 높은 것도 아니구…
이미 한국인들 주민번호가 중국에 떠다니고 있는 걸 보면 ㅋ
차라리 클라우드 전문 업체가 보안성이 더 높을 수 있단 생각입니다.
아니 그것보다 개인정보 자체를 너무 많이 요구하지 않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죠.

구글앱엔진으로는 뭘 해보고 싶어도 서버가 미국에 있어서 좀 느리더라구요.
클라우드의 가장 큰 생명은 역시 속도입니다.
아마존이 각국에 서버를 구축하고 있다는 건 처음 알았는데…
호평받는 이유가 있었군요.
MS도 애저로 본격 시동을 거는 것 같구… (참… 애저도 3개월 공짜라고 하더군요.)
애플도 시작했고…
내년쯤이면 클라우드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