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다들 떡밥을 물어봅시다… kldp의 이전글을 보다가 이런글이 있길래 떡밥으로 풀어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리눅스 배포판을 판매을 한다면 어느 정도 생각하십니까 ?
글 원본은 이러합니다… 출처는 http://kldp.org/node/65192 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고(96년도글)
세상도 많이 편했으니 이런 재미있는 글타래 하나쯤 있으면 재미있을것같네요…
--------------------------------원본 시작 ------------------------------------
아래 golden님 글처럼 질문의 의도가 충분히 전달된 것 같지않아 약간 수정을 했습니다.
만약에 리눅스가 윈도우보다 더 보급이 돼서 사람들한테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고 가정을 했을때.사람들이 원하는 운영체제 1순위가 됐다고 가정했을때
*******(윈도우나 맥오에스보다 더 화려하고 편리한 인터페이스. 더 뛰어나고 다양한 기능을 갗춘 오피스.기타 응용프로그램을 배포판 회사에서 직접 만들고. 확실한 고객지원까지----하여튼 설치에서 사용.사후지원까지 뭐하나 윈도우에 빠지지 않는다고 가정을 했을때)그 배포판 시디에 들어있는 오픈소스프로그램들까지도 돈을 받을수는 없을것이고.하나의 어엿한 상품으로서…
가장 인기있는 리눅스 배포판의 적정 가격은 얼마정도가 좋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1.만원
2.5만원
3.10만원
4.윈도우 xp 와 동일한 가격
5.30만원 이상
그리고 그 수익은
a. 그 회사에서 다 가진다.
b.일정정도 오픈소스에 다시 어떤식으로든 환원해야한다…
아래 링크들은 다른 사이트에 올려봤더니 이런 글들이 올라왔더군요…
리눅스는 무조건 공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게 되는군요…
자… 저부터 시작하보면… 전 5만원 수준, 일단 카드 할부가 되니깐…단 여기에 단서가 있습니다.
일단 파일로 어느정도 메뉴얼 갖춰진 메뉴얼을 DVD에 포함시킬것… 온라인 커뮤니티을 활성화시킬것…
이정도라면 5만원-7만원 선이라면 구매할것같습니다… 일단 커뮤니티가 되어있어야 문제가 발생을
했을때 피브백을 할수있을것이고(사용자끼라라도…) 메뉴얼은 초보자들에게 돈 안아깝게 할려면…
메뉴얼은 필요하다고 봅니다…뭐… 전 이정도. …전화 상담같은 것은 필요없으니깐…
일단은 가격을 매긴다는 점에서는 지금의 오픈소스방식의 틀을 깨야할듯 합니다.
윈도우나 맥같은 상용화 OS는 개발과정에서 버그를 왠간해선 다 잡아내야하고
버그가극한 윈도우를 출시했다간 윈도우 ME때처럼 사람들이 외면하고 욕만 엄청 먹게 되죠
현재 오픈소스 운영체제 같은 경우에는 정식 출시후에도 버그가 남아있는경우가 있죠
그래도 하루 이틀만에 빠르게 대처하고 패치가 나오는 편이지만
가끔 그 버그가 치명적인 적도 있죠…
이런부분을 감안했을때 맥 OS 가격인 5만원보다 비싼 가격에 많은 사람들이 구매할거라고는 생각이 안드는군요…
[quote="Ruin_Star":20czbbzg]일단은 가격을 매긴다는 점에서는 지금의 오픈소스방식의 틀을 깨야할듯 합니다.
[/quote:20czbbzg]
그럼 베타판과 정식판으로 나누되 베타판은 안정화 될 때까지 버그 보고 등의 공헌을 하는 조건으로 반값에 판매하는 건 어떨까요?
[quote="Ruin_Star"]일단은 가격을 매긴다는 점에서는 지금의 오픈소스방식의 틀을 깨야할듯 합니다.
윈도우나 맥같은 상용화 OS는 개발과정에서 버그를 왠간해선 다 잡아내야하고
버그가극한 윈도우를 출시했다간 윈도우 ME때처럼 사람들이 외면하고 욕만 엄청 먹게 되죠
전에 RedHat 새제품관련 세미나에서 그쪽 관계자가 이런말을 했죠…
"우리가 돈을 지불을 받는 것은 오픈소스에 대한 비용이 아니다. 맞다…단 우리가 돈을 받는
것은 유지보수을 하고 각 패키지의 버전업을 하고 … 고객응대을 하는 비용으로 생각하면
그것이 맞는 것이다…우리는 (우리제품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다."
제가 그 세미나을 갔던것이 7-8년전인것같은데… 그 이야기가 좀 인상적이었는지 지금도
기억을 합니다…
가격을 책정한다는 것에 대해 그렇게 생각해야합니다. 5만원받아서 소스을 가져다가 컴파일
하고 충돌이 생기지않도록 유동적으로 만들고…그런 다음 그것을 cd 또는 DVD로 만들고
서버을 운영을 해서 무른모의 판올림을 하고 또한 커뮤니티나 여러가지 방법으로 피드백을
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리눅스가 공짜… 아닙니다…
책임을 진다라는 개념… 그들은 팔았기때문에 책임을 지는 것이고 우리는 얻었기때문에
그것을 다운 받은 사람이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오픈소스이기에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그렇게 따지면 Redhat같은 제품도 가격을
책정하지말아야겠죠… 자신들이 오픈소스을 사용한다고 이야기했으니…
(참고로 전 서버운영자도 아니고 그쪽 계통과 전혀 상관없으므로 폭잡한 단어 또는
명칭들은 잘 모릅니다…별로 알고싶지도 않구요…)
재미로 가격을 책정하는 글을 올렸지만 현실을 이야기해보자면 과연 살까 ? 우리나라
을 한정지어 생각해보면 안삽니다.삼성동에 본사가 있던 와우리눅스가 그렇게 무너졌고
(처음엔 무료버전이었는데 마지막에 상용으로 내놨던걸로 기억됩니다…정확한지는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한컴도 그러했습니다…일단 가격대비을 맞추기 힘들다는 겁니다.
사람들이 바라는 3-5만원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겁니다…일단 사용자층이 낮기때문에
그것을 저 가격에 맞춰줄수없다는 것이 현실입니다.한달에 10-20개 팔아서 사무실임대료도
못냅니다…결국 우리나라에는 불가능한 이야기이고 재미로 이야기하자는 것뿐입니다…
물론 새로운 상용제품이 나오고 Redhat처럼 버전이 한번 크게 바뀔때마다 새로운 기술을
보여주고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와 비슷한것이 개발되어지고 또 새로운
것이 창조되어진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경쟁이라는 것은 죽음과
행복을 오가는 바로 열차같은것 일테니말입니다…
'배포판’의 가치는, 미디어(CD, DVD, USB) '배포 서비스’에 대한 가격 매김과는 또 다른 이슈겠습니다만,
'배포 서비스’에 대한 가격 매김과, '설치 및 유지-관리-보수-교육 서비스’에 대한 가격 매김은 또 다른 이슈겠습니다만,
급궁금해져서 미디어(CD, DVD, USB) ‘배포 서비스’ 해외사례 몇군데 검색해보니
기업용의 경우엔 상황이 많이 다르겠고 컨텐츠 소비형 중심의 일반 사용자의 경우에 한정한다면,
결국 비교 대상은 저렴한 윈도우 DSP 또는 DSP보다도 더욱 저렴한 노트북에 포함되는 윈도우 라이선스 가격이 아닐까 싶네요.
OSX는 다소 차원이 다른 문제지만 업그레이드 비용이 불과 30 달러였다는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고요.
하드웨어 드라이버 지원은 기본에 터미널을 배제하고,
누구나 편하게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삭제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형체가 있는 하드웨어 하나 팔릴때마다 오에스 가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생각해 보시길. 안드로이드는 공짜이지만 휴대폰 사면서 안드로이드를 공짜로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을 겁니다. 또 회사마다 자기네 하드웨어에 안드로이드 오에스를 깔고 최적화시키다보면 비용이 들게 마련이고…
오에스 가격은 번들링으로 파악하는게 적절한 것 같습니다. 또, 오에스 자체는 물과 같이 다들 써야 하는 공공재이고 수돗물, 생수병, 등등의 서비스가 추가되면 비용 역시 추가되는 그런 기제로 파악하는게 바람직하지 싶어요.
[-quote="wewoori"][/quote]
제가 글쓸때 본문에서
리눅스가 1등이 되고 완벽한 고객지원등이 지원될때를 생각 안하고 쓴것 같네요…
오픈소스의 본 의미는 아니지만 현재 무료로 제공하면서
개발자는 어느정도 책임을 지지만 소득이 있는것도 아니니 일일히 상관하면서 도와주는거는 아니고
직접 사용자가 커뮤니티에 가서 자료를 찾아야 하는경우가 대부분이죠…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무리겠지만
고객 지원 확실하고 윈도처럼 GUI만으로 문제해결 할 수 있다면(지금처럼 터미널로의 문제 해결이 더 쉬운 상태가 아닌…)
24시간은 아니더라도 주중에 문제 서포트를 즉각 받을수 있으면서
리눅스의 잦은 판올림까지 어느정도 커버해 준다면 2~30 만원도 나쁘지 않은 가격 같네요
다만 지원이랑 리눅스 설치에 관한거는 따로따로 해야할듯 할것 같네요
뭐 기업에서 리눅스 쓸때는 문제가 생기면 곤란하니거의 100% 지원관련 패키지를 구매할것이고
개인에 관해서는 윈도우 돈내면서 쓰지 않을거면서 불법으로 계속 윈도만 쓰는것보다
합법이고 무료인 리눅스를 애용하자 라는 사람도 있으니깐요.
음… 이렇게 많은 댓글들이 올라올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네요… 2-3개정도 올라오겠지라는 생각을 했는지…
암튼… 몇개의 댓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서버용 패키지들이 빠진 desktop버전을 내놀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즉 두가지 버전이 된다는 것입니다. desktop용이지만 서버용 패키지가
빠진 버전을 무료로 제공을 하고 이 버전에 대해서는 기부라는 측면에서 돈을 받고 서버 관련 파일들을
소스로만 제공을 하는…이렇게되면 순수 desktop 버전이 필요한분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물론 서버용 파일이 필요한분이라면 컴파일을 하던지 어떻게 하든지 운영을 하겠죠…
단 이버전은 기존과 마찮가지로 알아서 해결하도록… 이전글에도 말했듯리 무료로 받았으므로 해결은
알아서…즉 고색응대서비스같은 것이 전혀 없는… 지금의 우분투나 다른 공개된 리눅스배포판들처럼
말이죠…
두번째는 서버용파일들이 포함된 desktop버전입니다. 물론 순수 서버용과는 차별이 있겠지만요…
어느정도 금액을 받고 1년간 라이센스을 가지는 식으로하면 구입하는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개인용 서버을 운영을 한다던지… 테스트용서버을 운영한다던지…정식적으로 서버용이 아닌
데스트탑과 서버을 같이 운영을 하기을 원하는 분이라면…그리고 1년 라이센스이므로…
제한적이나마 제품을 판매을 했으므로 고객응대을 해주는 식으로…
그리고 세번째는 데스트탑용이 빠진 서버버전…정말 서버운영을 위해 필요한분들을 위해 조금 더
강한 보안을 가진 위에 두 버전에 비해 아주 무른모의 판올림을 하는 버전을 하는 식으로…
대신 금액적으로는 당연히 두번째보다는 상당히 높아져야겠죠…물론 서버버전을 우분투가
1년에 2번 판올림을 하지만 1년에 한번정도라고 제한을 두고 그만큼 지금보다 안정화가
되어지고 실제로 서버을 운영을 했을때 어느정도 문제가 없어야겠죠…물론 그렇다고
이것에 RedHat같은 공룡과의 경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이미 어느정도 명성과
이름이 있는 서버용과는 경쟁을 가지기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가격은 낮추고…
대형서버용이 아닌 소규모로 운영되는 서버들을 노리야겠죠…
만일 두번째와 세번째을 관계을 지어서 또 한가지 할수있는 것이 두번째 버전도 무료이고 서버
버전은 상용으로 하데 두번째 버전은 세번째 버전을 위한 테스트을 위한 (??) 전초기지역활을
하는 방식도 있겠죠… 옛날 모질라재단이 모질라을 내면서 파폭을 후원하면서 전초기지처럼 사용
한것처럼말이죠… 버전들을 테스트을 이용을 하고 그것을 사용하는 식으로 말이죠…
뭐… 이것이 긴 생각에서 나온것은 아니고 한 5-10분 사이에 그냥 떠오르는 생각이라 명확한
개념이나 그런것은 전혀없습니다. 또한 각 서버용 무른모들의 라이센스도 생각해봐야하고…
기타등등 …그래서 생각해본것이 그냥 제한적인 부분입니다…
상용으로 판다면 전에 했던 방식으로는 판매가 어렵다고 봅니다. 좀 더 버전을 다양화하고
팔요없는 부분을 제한을 하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돈을 지불하는 방식 또는 사용자가
그것을 위한 수고을 하는 방식으로 되어야한다는 생각을 잠시해봤습니다…그렇게하다보면
자신이 필요한버전을 사지않을까요 ? 중간이 없는 약간 어중한 버전보다는…
날씨도 춥고… 졸립고… 배도 고파서 잠시 헛소리해봤습니다…이런거 고민안해도 요즘
고민거리로 머리가 아픈데… 이런것을 왜 고민해야하는지… 그냥 쓰면되지…라는 생각도
그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