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넷북 좀 알아보고 있는데...

일단 Mr. Dust님이 구매하신 델 미니 9가 확 끌리고 있는 가운데,

어떤 것이 괜찮을까 고민 중이네요.

제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같이 살거라 더 조심스럽고요. 제가 사서 저만 잘못(?)되면 상관 없는데, 남한테까지 잘못되면 안되니까요. :)

근데 8.9인치 제품이 작아서 이쁘긴 한데 작아도 너무 작아서 말이죠.

8.9인치 넷북 중 성주컴퓨터에서 나온 탱고 토이라는 녀석을 직접 봤는데, 키보드가 너무 작아서 타이핑이 불편…; 작은 화면은 참을만 한데 말이죠.

그래도 그 깃털 같은 가벼움이란~!

델 미니 9는 풀 사이즈 키보드라고 하기는 하는데, 사진만 봐서는 매한가지로 작을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손이 큰 편은 아닙니다만, 큰 키보드에 익숙해져 있다가 작은 걸 치려니까 힘들더군요.

Mr. Dust님, 이번 기회(?)에 사용기나, 소감 좀 자세히… 굽신굽신 :mrgreen:

사용기랄 것은 별로 없습니다.
우선 제가 놋북을 처음 써보는 거라… 다른 것과 비교도 어렵고…

여튼 저의 경우 간단히 말씀드리면, "제가 원한 제품을 딱 손에 넣었습니다."

어디서든 간단히 펼쳐서 이것저것하고 바로 접어서 집어넣을 수 있는…
사실 우분투의 경우 부팅 시간이 좀 길어서(최적화(?)하면 좋아지겠죠) 탁 펼쳐서… 는 잘 안되고, 파우치가 보온이 잘되서 -_-; 절전모드로 해서 파우치에 넣어두면 익어버리는 통에, 다소 안타까운 면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b:1ksdpzm1]단 5분 정도의 시간을 위해 꺼내서 켜고 쓰는데, 전혀 망설임도 없고, 거추장스럽지도 않다.[/b:1ksdpzm1] 입니다.

타이핑은 무릎에 올려놓고 칠때가 가장 편하고, 오타도 안납니다.
많이 지적되는 오른쪽 shift 키가 좀 문제고, 엄지 손가락이 자꾸 터치패드에 닿는 점… 그리고 제가 space 바를 왼손 엄지로 치는데, 가끔 안 먹는다는 점… 아주 가끔… 뭐 이정도가 불편하고요. 나머진… 아… 오타 잘 안납니다. 무릎에 올려놓고 칠때만 -_-;;; 이거… 고속 버스같은 곳에서 굉장히 유용합니다. ㅋㅋㅋㅋ

사실 저의 경우 인터넷이 잘 안되는 시골이라… 거의 간단한 메모나 번역을 하는 용도로 씁니다.
그래서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하드 공간도 별로 필요없고… 5GB 나 남았는걸요. ㅎ
(혹 모자르면, 아니면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4만원짜리 SDHC 16GB 를 사셔도 됩니다. 미니9 안에 쏙 들어가서 미니9 까페에서는 필수품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아참… 저도 델 미니가 오기 전에 잠깐 매장에 들려서 델 미니9을 보았는데…
[b:1ksdpzm1]뜨아~ 이렇게 작을수가!! 이거로 뭐 하겠어?[/b:1ksdpzm1] 싶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써보니 전혀 부담없이 사용가능합니다.
인터넷 서핑도, 문서 작성도…

여튼 강추! :)

8.10 부팅이 나름 빠른편인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최대절전모드가 지원이 된다면 조금 더 빠를수도 있겠네요.

[quote="Mr.Dust":13o40xwh]많이 지적되는 오른쪽 shift 키가 좀 문제고[/quote:13o40xwh]
흠… 어떤 문제가 있는지요…?

그리고 뭐 일단 랩탑이라고 하면 키보드가 아무래도 익숙한 데스크탑 키보드에 비하면 좀 오타도 잦고 그러기 마련이라, 왠만큼 불편하지 않는 이상 참고 쓸 자신이 있답니다~ 기능적으로만 문제가 없다면요. ㅎㅎ.

[quote="Mr.Dust":13o40xwh]기본적으로 단 5분 정도의 시간을 위해 꺼내서 켜고 쓰는데, 전혀 망설임도 없고, 거추장스럽지도 않다. 입니다.[/quote:13o40xwh]
요, 멘트가 가슴이 확 와서 꽂히네요. 네, 모름지기 휴대 기기란 그래야지요. ㅎㅎㅎ.

델 미니 9와 비슷할 것으로 생각되는 성주컴퓨터의 탱고 토이를 보니 얼마나 작고 귀엽고 아기자기한지, 사실 효용성이랄까, 사용성 등보다는 고 작고 귀여운 것이 참 끌리더군요.

마치 장난감 같은… (저 장난감 좋아합니다. ㅎㅎㅎ.)

환율 땜에 좀 거시기 합니다만, 고려 리스트의 최상단에 두어야 겠군요. ㅎㅎ.

사용기 감사드립니다. :)

그럼 이만.

넷북 의외로 부담될 정도로 크지 않더라구요…

라고 하려고 했다가 혹시나 해서 크기를 재확인해 보니 10인치네요…eeepc를 봤었거든요;;
전 지금 15.4인치 휴대하다가 12.1인치 가지고 다니니까 덜 무겁긴 한데…익숙해지니까 후회하는 중입니다.
너무 무겁고 뜨거워요 ㅠㅠ

[quote="pcandme":g4518s49][quote="Mr.Dust":g4518s49]많이 지적되는 오른쪽 shift 키가 좀 문제고[/quote:g4518s49]
흠… 어떤 문제가 있는지요…?[/quote:g4518s49]

저 모델은 우측 시프트키가 방향키 우측 상단에 있습니다.
[attachment=0:g4518s49]keyboard.jpg[/attachment:g4518s49]

근데 엘지에서 내놓은 넷북도 오른쪽 시프트키가 크다는걸 엄청 강조하더군요. 이거 사실 볼때마다 좀 궁금했는데… 오른쪽 시프트키를 많이들 쓰시나요? 전 " 나 ? 입력할때 아니면 거의 건드리지 않는데…

저 키보드가 8.9인치인가요?

제 컴퓨터는 넷북이 대세가 되기 전에 나온(거의 시초라고 볼 수 있는--:wink: P1510입니다. 8.9인치에 도선 CPU달고 있는… 그래픽카드도 915 랍니다== 하지만 무게가 990g이라 냉큼 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쩄든 이 녀석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중 하나는 무게에 비해 키보드가 전부 제대로 붙어있다는 점입니다. 즉 크기는 조금 작지만(이것도 남자인 제손에도 불편할 정도의 크기는 아닙니다.) 키의 배열이라든지, 커야하는 키는 당연히 크다든지 하는 점이죠.

그러고보면 왜 요즘 넷북은 10인치대에도 키보드가 문제가 되는 건지=_=;; 아톰 플랫폼은 키보드가 들어갈 공간을 잠식하는 부분이 있는걸까요?

그나저나 요즘 넷북들은 제 컴퓨터보다 크고 무거운것도 많이 있지만 역시 메인은 배터리 지속 시간과 가격인것 같습니다. 제 컴퓨터 처음 샀을때의 가격은 지금 넷북의 2배~3배 정도 되었거든요=_=

결론은 … 델 미니9 땡깁니다…=_=;;; 우리나에는 우분투 only를 왜 출시 안할까요…

[quote="Vulpes":31u49hc6]근데 엘지에서 내놓은 넷북도 오른쪽 시프트키가 크다는걸 엄청 강조하더군요. 이거 사실 볼때마다 좀 궁금했는데… 오른쪽 시프트키를 많이들 쓰시나요? 전 " 나 ? 입력할때 아니면 거의 건드리지 않는데…[/quote:31u49hc6]
저는 종종 사용합니다. 특히나 vi를 쓸 때는 더욱…;;

[quote="떠돌이":31u49hc6]그러고보면 왜 요즘 넷북은 10인치대에도 키보드가 문제가 되는 건지=_=;; 아톰 플랫폼은 키보드가 들어갈 공간을 잠식하는 부분이 있는걸까요?[/quote:31u49hc6]
요새 팬리스 설계라고 해서 팬 없이 키보드 아래에 방열판 부착하는 식으로 하던데 관련이 있을지도…;;

[quote="떠돌이":31u49hc6]결론은 … 델 미니9 땡깁니다…=_=;;; 우리나에는 우분투 only를 왜 출시 안할까요…[/quote:31u49hc6]
우분투 only가 있었다면 전 지금쯤 구매 버튼을 누르고 있을 겁니다. ㅎㅎㅎ.

Vulpes님이 올리신 사진을 다시금 보니…

한영키랑 한자키의 위치가 일반적인 데스크탑 키보드와 반대네요!

이거 생각치 못했던 복병을 만났습니다…;;;;

으음…;;;;

[quote="pcandme":2ew61ztm]한영키랑 한자키의 위치가 일반적인 데스크탑 키보드와 반대네요![/quote:2ew61ztm]
이거야 간단히 수정되고요…
오른쪽 쉬프트는 생각보다 가끔 쓰이는데, 아무 생각없이 쓰다보면 엔터나 방향키가 눌리는 점이 단점입니다.
키 자체에 문제가 있다기보다 그 크기가 문제죠. 그래서 저의 경우 미니9을 쓸 때는 오른쪽 쉬프트키를 잘 안 쓰게 되네요.

그리고 키보드 단점을 얘기하자면 펑션키의 부재(조합으로 사용)도 약간 좀 불편하고요.
하지만 덕분에 키보드가 커졌으니… 감수할만한 거겠죠? 키보드 자체는 저처럼 일반키보드만 쓰던 사람도 두어번 쳐본 이후엔 바로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큼직큼직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