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윈도우가 널리 퍼진 이유를 알겠습니다.
확실히 리눅스가 어렵네요.
프로그램 설치하는데 몇 달이 걸리고 …(초보자라)
예전보다는 리눅스가 쉬어 졋다고 합니다.
네 인정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어려운 것은 확실합니다.
그렇다고 윈도우가 쉽다는 것은 아닙니다.
윈도우도 깊게 들어가면 어럽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가끔 리눅스를 쓰면서 느끼는 것들 입니다.
어렵다고 포기는 안하지만, 어려울때는 쓰고 싶지 않은
마음도 듭니다.
여러분도 이런것을 경험을 하셨겠죠.
저도 여전히 리눅스가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친숙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윈도우에 익숙해서 이렇게 느낄 수도 있고…이유야 다양하겠지만…
쉽게 도움받지 못하기 때문이 가장 큰 이유라고 봅니다…
이를테면…서점에 가보면 윈도우즈 관련 도서는 널렸죠…
전문 소프트웨어가 아닌 윈도우라는 OS자체만을 다루는 전문서적도 널렸구요…
굳이 뭐 전문서적은 아니라도 윈도우OS들의 도움말만 봐도 한글화가 꽤 잘되어 있죠…
무슨 소리냐?..검색…아니 구글링만 해봐도 널리고 널린게 리눅스 사용법이다…
니가 조금만 노략해봐라…정말 무수하게 많은 정보가 있고 해결 못할 문제도 없다…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 자체가 곤욕스러울 수 있는 문제죠…
윈도우는 상용이니 당연한거고 리눅스는 오픈소스니 니가 노력을 기울려야 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
아무 댓가 없이 얻어지는 건 없다…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반 사용자에게는 역시 또 그 자체가 어렵게 만드는 거죠…
그리고 이런 문제로 얘기하면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또 끝없는 논쟁이구요…
제 생각에…그냥…OS는 OS일뿐입니다…그게 윈도우든 리눅스든…그냥 OS일뿐이죠…
내게 맞는 깡통 사용의 용도가 무엇인지만 명확히 한다면…사실 고민은 없죠…
갠적으로는 캐노니칼이 언제까지 성장할지…지금까지 수없이 봐왔듯이 저러다 망해서 없어질 지…모르겠지만…
캐노니칼처럼…주도적인 업체가 국내에도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우분투는 굉장히 편하고 잘 만든 리눅스 배포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식의 비공인 표준 혹은 표본이 존재하는 것이 좋다고 보니까요…
막말로 구글이 아주 작정하고 덤비는 것도 나쁘지 않죠…PC쪽에서는 불가능할까요?? ^ ^
암튼…저도 우분투 사용자이고…리눅스는 1995년부터 접해왔지만…(오로지 일반 사용자의 관점에서만…)
여전히 친숙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ps…고딩시절부터 조카에게 정말 미련하게 리눅스…아니 우분투를 접하도록 갖은 회유와 협박을 동원해봤지만…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올 초에 군대 갔습니다…ㅠ…ㅠ
그 녀석이 하던 말…"나도 모르고 삼촌도 모르고 책도 없고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저도 윈도우즈에 공들였던 근 20년에 비하면 우분투 배우는 것은 공짜라는 생각이 든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분투에 익숙해지니 이제는 윈도우가 너무 귀찮은게 많은 프로그램이란 생각이 듭니다.
반드시 쓸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아직도 놓지 못하고 있지만
기타 모든 작업 우분투로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어요(저로서는… ).
물론 … 이런 체감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저는 시도하다가 포기하기를 1년에 몇 번씩 몇 년하다가
이제는 안착했습니다,
그땐 우분투도 상황이 꽤 안 좋았지요, 아마?
어려운 문제에 부닥쳤을 때, 이를 고난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흥미를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MS제품을 20년 이상 사용했습니다만, 항상 다른 무언가를 찾아 방황 했습니다.
이유는 마음에 안 들어서였습니다.
Windows 3.1부터 이것 저것 커스터마이징을 하기 시작했는데 성에 안 차더군요.
그러다 우분투를 설치하고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아! 이게 내가 찾던 바로 그거구나.
뭐든 시작은 어렵습니다.
MS 제품을 처음 사용 할 때, 메모리 관리, PC정비등 수 많은 책들을 사서 공부 했습니다.
잡지도 매월 두 권씩 정기 구독 했었죠.
그런 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지금은 리눅스를 쓰지만, 리눅스 책은 사 본 적이 없습니다.
그 때 공부한 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됐을 수도 있겠고, 이 곳에 너무 좋은 자료들이 많기 때문일 겁니다.
또한 이 곳엔 다른 분들의 문제에 성심껏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이 포럼을 잘 검색해 보시면 웬만한 문제들은 손쉽게 해결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어떻게 생각 하느냐에 따라 세상은 달라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한 역경들이 경험이 되고 지식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즐거워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것을 사용하려면 그것을 배우는데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처음엔 어려울지 모르지만, 익숙해지면 윈도우와 마찬가지로 편하게 느껴집니다. 리눅스에서는 윈도우와는 다른 장점이 있고 윈도우에는 리눅스와는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윈도우 쪽이 프로그램의 종류와 수가 많다는 점과 설치와 삭제 중 문제가 일어날이 적다는 점에서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우분투를 오래 써온 입장에서 우분투는 참 쉬운 운영체제입니다. 다만 모든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우분투는 갠적으로 테스팅에 신경을 좀 더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모든 소프트웨어가 모든 경우에 항상 나이스하게 돌아가지는 않는다고 해도, 최근의 우분투는 버그가 너무 많습니다. Unity도 벌써 5버전 대를 넘어가기 시작했는데 버그 등은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그래픽 드라이버 관련해서는 이슈가 많아보이더군요.
우분투를 벌써 5년째 써오고 있지만 이런 자잘한 문제들을 찾아내고 해결하는 것이 가끔 지칠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문제가 같은 문제가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대처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런 부분이 처음 우분투를 쓰시는 분들한테는 치명적인 문제가 되지요.(물론 어떤 이들에게는 매력이 됩니다. 과거의 저도 그랬듯…)
좋은 운영체제란 사용자가 하려는 작업을 최대한 방해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거 윈도우즈의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때문에 그것으로부터 안전한 우분투가 좋은 운영체제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의 우분투를 보자면 좋은 운영체제라는 관점에서 그다지 좋은 점수를 주지는 못하겠네요.
깊이 들어가면 윈도우즈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기에는 윈도우즈가 편한건 확실합니다.
저는 어렵다기 보다는 필요한 프로그램이 리눅스에선 없거나 기능이 부족하여 윈도우즈를 사용합니다.
누구는 필요할때마다 듀얼부팅하거나 가상머신으로 윈도우즈를 사용하면 된다지만 귀찮습니다.
뭐하러 그렇게 사용하는지…시간낭비하면서…모두 한방에 되길 원하죠…
그래서 지금은 윈도우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b:1zjct597]주변에 쓰는 사람이 없다[/b:1zjct597]" 즉, "[b:1zjct597]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다[/b:1zjct597]"
뭐 서적이 어쩌고 메뉴얼이 어쩌고 이야기가 나옵니다만… 제 주변에 컴퓨터 문제 생겼을때 서적 찾아보고 메뉴얼 찾아보고 할 정성 들이는 사람 찾아보기 극히 힘듭니다. 심지어 IT회사인데도 그렇습니다. 이 정도 정성 있는 사람은 우분투 아니라 젠투여도 적응하겠죠.
문제는 생각 안하고 편하게 솔루션을 얻을 방법이 부족하단 겁니다. 뭐가 안되는데 간단히 주변에
"야 이거 어떡하냐?"
"아 그거 여기 가서 이거 클릭하면 돼"
수준으로 물어본다거나 뇌입어 지식즐에 대충 물어봐도 그냥 대충 답변 받는다거나 돈 몇만원으로 알아서 다 깔아주고 세팅해줄 사람을 부른다던가
이런걸 할 수 없다. 이게 핵심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들자면… 문제에 대한 여러가지 해결방법이 존재한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근본적으로 윈도우즈는
깔어 -> 안돼? -> 드라이버 -> 안돼? = 버려. 그런 꾸진 컴
이게 끝입니다. 일반인들은 이 이상 컴퓨터에 대해 생각하는걸 싫어하니까요. 하지만 리눅스는 안 그렇죠. 그리고 리눅스 유저들의 성향이 안되면 되게 하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솔루션을 말해줍니다. 그럼 일반인 입장에선 알아들을 수 없는 이야기가 좌르르르르륵 나옵니다. 그럼
아 몰라 그런 불편한거 어떻게 쓰냐.
이렇게 되는거죠.
덧: 뭐… 한국의 기형적인 인터넷 환경도 여기 한 몫 하긴 하죠. 하지만 설마 "지원하는 웹페이지가 없다" 는 이야기를 다시 여기서 볼 줄은 몰랐네요. 굳이 리눅스 포럼쪽을 기웃거릴것도 없이 윈도우즈던 뭐던 컴퓨터 조금만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물어만 봐도 알 수 있는 이야기일텐데.
우분투, 리눅스 계열이 확실히 어려울수는 있지만
근본적인거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 초보자들에게 윈도우 기본사용법을 중점적으로 배우기 시작해서 그런것 같네요
한국에서 웹표준과 Active X 필수 환경때문에 우분투, 심지어 맥은 사용자가 늘어 따로 지원하는곳이 많아 졌음에도 불구하고
웹사이트 접속시 에러창이 다발해서 뜨는 경우가 많죠 …
제가 있는곳에서는 초, 중학교에서 맥으로 가르치고 수업을 시키다보니 고등학교에서는 한 음악 클래스 빼고는 맥쓰는곳이 없어서
윈도우 불편하다 적응하는데 걸린다는 소리도 가끔 듣게 되더군요.
그러다보니 노트북으로는 죄다 맥북을 들고다니고요 … (디자인성도 한몫하겠지만 익숙한거에 대한 문제도 꽤 된다고 봅니다.)
각자 처음 쓰던 운영체제가 쉽기 마련이기에 편한걸 찾아 쓰는게 컴퓨터 쓰는데는 제일인듯 하네요.
뭐 OS라는게 … 그냥 컴퓨터 돌아가기 위해 만든거고 GUI는 보고 자기 편하게 쓰려고 만든거니깐요.
[quote="supercent":28svf8ea]ps…고딩시절부터 조카에게 정말 미련하게 리눅스…아니 우분투를 접하도록 갖은 회유와 협박을 동원해봤지만…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올 초에 군대 갔습니다…ㅠ…ㅠ
그 녀석이 하던 말…"나도 모르고 삼촌도 모르고 책도 없고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quote:28svf8ea]
삼촌도 모르고 책도…(사실 있지만) 없고 … 물어 볼 곳은… 여기 포럼 아니겠습니까 아쉽네요.
생소함은 윈도우를 완전히 베끼지 않는 이상은 어쩔수 없이 사용자가 극복해야 하는 부분이고…
트러블 슈팅의 경우엔 갈길이 멀긴 하죠.
MS만큼의 돈이나 하드웨어 메이커에 대한 장악력이 없으니, 드라이버면에서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고,
그밖에 여러면에서도 아쉬움이 많습니다.
문제가 생겨서 물어보려고 해도, 사람들마다 사용하는 환경이 조금씩 달라서 도와주기도 쉽지 않죠.
리눅스가 그러한 여러 문제점을 감수하고도 쓸 가치는 있지만,
초보분들에게 적극 권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ㅎ
[quote="떠돌이":e7wwvdhd]우분투를 오래 써온 입장에서 우분투는 참 쉬운 운영체제입니다. 다만 모든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우분투는 갠적으로 테스팅에 신경을 좀 더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모든 소프트웨어가 모든 경우에 항상 나이스하게 돌아가지는 않는다고 해도, 최근의 우분투는 버그가 너무 많습니다. Unity도 벌써 5버전 대를 넘어가기 시작했는데 버그 등은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그래픽 드라이버 관련해서는 이슈가 많아보이더군요.
우분투를 벌써 5년째 써오고 있지만 이런 자잘한 문제들을 찾아내고 해결하는 것이 가끔 지칠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문제가 같은 문제가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대처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런 부분이 처음 우분투를 쓰시는 분들한테는 치명적인 문제가 되지요.(물론 어떤 이들에게는 매력이 됩니다. 과거의 저도 그랬듯…)
좋은 운영체제란 사용자가 하려는 작업을 최대한 방해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거 윈도우즈의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때문에 그것으로부터 안전한 우분투가 좋은 운영체제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의 우분투를 보자면 좋은 운영체제라는 관점에서 그다지 좋은 점수를 주지는 못하겠네요.[/quote:e7wwvd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