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드라이브를 마운트 시키는 방법

네이버나 다음 같은 국내 클라우드 드라이브 서비스는 왠지 믿음이 안가고 (-,.-);
구글 드라이브를 주력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이걸 마운트 시켜 보려고 조금 찾아보니깐
오픈소스로 몇가지 방법이 있는 것 같더군요.
선택지가 많아지니 오히려 더 결정하기가 어려운… ㅠㅠ
(구글에서는 리눅스용으로 마운팅 소프트웨어를 공식적으로 지원 안한다고 되어 있더군요. 윈도우용은 그냥 깔면 되던데…)

(1) 오픈소스 grive 소프트웨어 사용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에 찾아보면 있을 것 같고, 만약에 없다면 저장소를 등록해 주면 됩니다.
까는 방법은 http://www.webupd8.org/2012/05/grive-op … lient.html 참조
장점 : 터미널상에서 grive 명령어 하나만으로 동기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심플하고 간단함
단점 : 동기화 시킬때 마다 매번 터미널 열어서 grive 타이핑 해주는 것도 좀 귀챦은 듯…

(2) 오픈소스 Insinc 소프트웨어 사용
까는 방법은 http://www.webupd8.org/2012/09/google-d … eta-4.html 참조
이넘은 제가 제대로 사용은 안 해 봤습니다. 아직 버전이 낮아서 안정적인지 판단이 잘 안서지만…
GUI가 제공되어서 셋팅도 해 주고 하는 방식이라서 편의성은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은 됩니다.
혹시 이거 시도해 보시는 분 계시면 나중에 사용소감 올려주시면 감사할 듯…

(3) 오픈소스 Google-Docs-fs 소프트웨어 사용
까는 방법은 http://www.omgubuntu.co.uk/2012/04/how- … in-ubuntu/ 참조
이넘도 사용은 안 해 봤는데, 위 기사를 보면 아직 몇가지 기능상의 제한이 있다고 되어 있네요.
이름을 Google-Docs-fs 에서 Google-Drive-fs로 변경하는 듯 합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 파일을 추가하거나 기타등등 하는데 아직 기능이 완전하지 못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위 3가지 방법 중에서, (1)번 Grive를 깔아서 사용중이고, 막 (2)번 Insinc를 깔아봤습니다.
Grive는 매번 동기화를 수동으로 해 줘야 한다는 불편한 점이 있고,
동기화 시켜 주니깐 동일한 이름의 디렉토리가 2개 생겨 버리는 버그 같은게 일부 있는 듯 해서 좀 거슬립니다.
(2)번 Insinc는 아주 완성도가 높아 보입니다. 탐색기에 들어가 보니 Insinc 드라이브가 자동으로 잡혀 있군요.
이것 말고 다른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소개 좀… ㅠㅠ

아무튼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하기 시작하니깐 여러모로 참 좋습니다.
아직 중요한 작업파일을 올리고 쓰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스터디를 위한 각종 문서들을 구글 드라이브에 올려놓고, 아무데서나 보기가 정말 좋더군요.
컴퓨터 환경이나 운영체제 같은걸 거의 안가리고 막 열어볼 수 있으니까요.

Insync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구글 닥스 문서들은 리브레 오피스 타입으로 바꿔서 보여줍니다. 프리젠테이션이나 엑셀 문서의 경우에는 바꿔저서 보여진 파일로는 안보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Dropbox같이 바로 바로 동기화 되진 않고, 파일 변경(삭제, 편집, 새로만들기)등이 이루어지면 모아서 한꺼번에 하는 듯 보입니다.

사용법은 아주 쉽구요. 걍 프로그램 설치만 하면 됩니다. 구글 드라이브 전용 프로그램이 우분투에 없는 이상, 아주 유용한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