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두벌식/세벌식 문제 때문인 것 같긴 한데요. 딱 터미널에서만 문제가 있고, 터미널 입력 상태에서 나비 트레이를 눌러 확인해보아도 정해진 키보드 종류는 바뀌지 않았는데도 그러더라구요.
뭔가 꼬인 것 같은데요. 나중에 다시 시도해봐야겠네요.
나비를 원래 썼다가 안되는 거라면 불편하겠지만, 말로만 듣고 좋다길래 써보려던 거라서… ibus로 일단 버텨보려구요.
(그리고 고정되게 잘못 찍힌다는 말은 터미널에서 ㄷ 누르면 항상 ㄱ 뜨는식으로 랜덤은 아닌 상태를 말한건데요 제가 난해하게 말했네요.)
에러메세지는 영어로 나머지는 한글로 셋팅할려고 /etc/environment와 .bashrc 파일을 좀 바꾼후에
나비가 이제 꿈적도 하지 않더군요. 나비를 다시 설치하고 수없는 삽질을 했지만
아직도 해결 못하고 있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im-switch를 다운 받아서 -C옵션으로 나비를 설정했으나 여전히 반응이 없어서
그냥 아이버스를 쓰고 있습니다. 근데 이제 부터는 im-switch를 쓰기 어려운 것이 다운을 받을 때 im-config는 물론이고 language-support 마져도 지워버려서 언어설정을 할려고 system setting에 들어가니까 language-support 아이콘이 사려져 버리더군요.
아마도 제가 compiz의 그놈 호환성옵션을 건드린 이후에 나비가 잘 안먹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버스는 여전히 글자가 만들어진 뒤에 리턴키나 스페이스키를 치지 않고 마우스를 이동시키면 그 글자가 복사되는 오류가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누가 개발자에게 이야기 좀 했는지 알 수가 없네요. 몇년째 이 문제가 그래로 있는데
아직 개선이 안되니 나비를 계속 쓸 수 밖에 없지요.
님의 말대로 13.04와 나비입력기가 호환성에 문제가 있나봅니다. 제 경우는 나비를 계속 쓸 것이고, 환경파일을 건드리거나 하지 않았기에 심각한 문제는 없어보이는데요. (몇 가지 자잘한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만…) 저 역시 시스템의 언어관련 메뉴가 사라져 있는 상태이구요.
일단 제 컴에서 ibus와 기본 입력기로 다시 바꿔봤는데요. 사라진 메뉴가 돌아오지는 않는군요. ibus 환경설정 프로그램이 따로 있기는 합니다만… 언어추가와 같은 기본 시스템설정 프로그램을 없어지게 하다니 좀 찝찝하네요. 혹시라도 다른 나라 언어 필요하게 되면 이거 또 어떻게 복구시킬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