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우분투는 어느정도 활용하는가 궁금하네요.

우분투가 한국에서는 아직도 적은 점유율 입니다.
사실 애플컴도 많은것도 아니죠.
항상 운영체제들이 다양화 되는 생각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다고 생각됨니다.

외국에서는 우분투를 어느정도 활용하는가 궁금하여 
글을 올림니다.

EU는 대한민국과 대조적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웹접근성/IETF/GPL/ODF/리눅스 등을
아는 정치가들도 있다네요.
의회에서 관련 법안도 발의하고…

항상 리눅스 우분투 활성화를 얘기하지만요…우리 현실은 게임공화국에 살고있습니다. 게임산업을 정부가 육성시키고있고요,모든게 게임위주로 돌아갑니다…게임산업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게임이 아니라면 컴퓨터에 관심조차 안가질 사람들 많습니다.

단지…국가기관들 같은데서는 모든 플랫폼,OS가 접근가능하게 만들어야할 의무는 있는겁니다. 그렇게 연봉도 많이 받고 안정적인 직업에 있는 공무원,금융권직원들이 너무 나태하게 운영합니다. 보안문제도 그렇고.정말 개탄스럽군요.

여기 회원중에도있을지 모르겠지만,정말 반성해야합니다.

[quote="koores":3u50htak]항상 리눅스 우분투 활성화를 얘기하지만요…우리 현실은 게임공화국에 살고있습니다. 게임산업을 정부가 육성시키고있고요,모든게 게임위주로 돌아갑니다…게임산업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게임이 아니라면 컴퓨터에 관심조차 안가질 사람들 많습니다.

단지…국가기관들 같은데서는 모든 플랫폼,OS가 접근가능하게 만들어야할 의무는 있는겁니다. 그렇게 연봉도 많이 받고 안정적인 직업에 있는 공무원,금융권직원들이 너무 나태하게 운영합니다. 보안문제도 그렇고.정말 개탄스럽군요.

여기 회원중에도있을지 모르겠지만,정말 반성해야합니다.[/quote:3u50htak]
웹사이트 만이라도 엑티브X 떡칠을 하지 않았어도…
리눅스/BSD 등의 비주류 OS들이 숨 정도는 쉴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허나 누구탓도 할 수 없는게 정부라는것도 5년마다 바뀌니…
딱히 책임 질 주체가 없습니다. 그냥 시장의 흐름에 흘러온거라 생각해요… 현 정부에서 "엑티브X 제거와 웹사이트 수술"과 "탈윈도우" 라는 두 화두를 던졌으니 믿고 가는 수 밖에요.

제가 사는 곳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립컴퓨터를 구입하지 않기 때문에 (OS가격 때문에 조립이 더 비쌉니다), 대부분 그냥 완성품 (HP, Dell 등)을 구입합니다.

OS가 비싸면 조립을 사서 리눅스를 사면 되지않느냐 라고 할 수 있지만, 미국사람들 정서상 거의 어렵습니다. 컴퓨터가 고장났을 경우 A/S를 받아야하는 점에서, 아는 사람이 조립해준 컴퓨터의 내부 부품 중 뭔가 하나를 뜯어서 교환받는 일은 미국사람들 입장에서는 거의 말도 안되구요.

다만, 제가 일하는 곳에서는 정책적으로 오픈소스를 지지하기 때문에 직원 여럿이 우분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브라우저나 OS가 다르다고 불편한 부분은 없으니까, 그점에서는 문제가 없고 오히려 윈도우와는 많이 다른 우분투의 신선한 디자인이 사람들에게 호감을 많이 얻는 편입니다.

사실 애플 제품 사용자가 오히려 훨씬 더 많구요, 아마 윈도우 사용자보다 맥 사용자가 더 많지않나 싶네요 ㅎㅎ. 고장나면 수리받기도 편하고, 애플 스토어 서비스가 워낙 좋으니 비싸도 돈값한다고 생각하죠.
뭐 그렇다고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닌" 수준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