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용 크롬에서의 한글입력 버그

[attachment=0:18mgng7v]aa.png[/attachment:18mgng7v]
리눅스 + 크롬 + 나비입력기 조합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글입력에 문제가 생기네요.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직전에 입력한 글자의 앞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엔터를 누르면 마지막에 입력한 글자가 날아가 버리구요.

http://nemonein.egloos.com/5229235

관련 내용을 언급한 링크는 이거 하나밖에 못찾았는데, 답은 나온 것 같아요.
구글에서 제공한 크롬 최신버전의 버그입니다. 35.0.1916.114

맥 OSX 에서는 동일 버전의 크롬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는 걸 보면,
리눅스에서만 생기는 증상 같아요.

구버전으로 돌아가는 방법도 모르겠고, 개발자 버전의 36 을 깔긴 싫고,
수정판이 나올 때까지 당분간 리눅스로 부팅은 못하겠군요. ^^

우분투 판번호는 어찌 되나요?
전 12.04 LTS 쓰고있어요.
12.04 에선 구글 크롬 판번호가
아직 34.x 대 이더라구요~

저는 데비안 7.x 를 씁니다.
우분투 12.04 라도 시스템 업데이트를 하면
크롬도 최신으로 올라갈 거에요.

어쨌거나 리눅스 배포판이나 다른 앱과 관련없는
크롬 이 버전의 버그인 듯 합니다.

어제 친구집 우분투 12.04 LTS에서
판올림 프로그램 (업데이트 매니저)
을 통해서 새로 알림 있는 18개의 패키지를
새로이 갱신했어요.

그리고 재부팅후 구글 크롬의
판번호는 35.x 대가 아닌 34.x 대이더라구요.

오늘이나 내일 다시 확인해보려합니다.
세부 옵션을 지정해야지만 35.x 대의
구글 크롬을 볼 수 있으려나요~

그리고 데비안 쓰시면…
리눅스 팬이시네요^^

아 루핀3세님의 댓글을
잘못 해석해서 읽었네요.

크롬 자체 버그라는 말씀.
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할일이 줄어든 느낌…^^

관련 쓰레드입니다.

viewtopic.php?f=4&t=26377

[quote="debpolaris":24d15vu3]관련 쓰레드입니다.

viewtopic.php?f=4&t=26377[/quote:24d15vu3]

이 글을 쓰고나서야, 먼저 작성된 글타래가 있다는 걸 발견했어요.
동일 내용과 경험인 듯 합니다. ^^

저는 이래저래 크롬을 버리고, 파이어폭스로 넘어갈까 생각중입니다.
그 동안 플래시 지원이 크롬만큼 편한 게 없어서 발목을 잡혔는데 이젠 해결이 되었어요.
sudo apt-get install flashplugin-nonfree

[quote="yogeebae":2czf84tg][quote="황병희":2czf84tg]우분투 판번호는 어찌 되나요?
전 12.04 LTS 쓰고있어요.
12.04 에선 구글 크롬 판번호가
아직 34.x 대 이더라구요~[/quote:2czf84tg]

아직까지 업그레이드 하시지 않았군요.
당분간 Google Chrome 업그레이드 하지마세요.
업그레이드 하시면, 말썽 생길지도 모릅니다.[/quote:2czf84tg]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이어폭스로 옮겨타 봤는데, 크롬과는 좀 다르지만 여기도 소소한 버그가 보입니다.
한글 편집시 가끔씩 먹통이 되었다 풀릴 때 비정상적인 컨트롤 문자가 끼어들어요.
파이어 폭스에서는 안보이니 확인이 안되고, 나중에 다른 브라우저에서 깨진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가끔 메뉴 클릭시 팝다운이 안되어 설정변경이 막힙니다.

최신 버전은 최신 버전 대로, 데비안 저장소의 구버전 아이스위즐은 아이스위즐대로
약간씩 다른 양상의 트러블이 있어, 파폭으로도 한글문제는 해결이 안되네요.

벼루 입력기 이야기가 있어서 시도해 봤습니다만,

  1. 우측 숫자 키패드까지 한글로 바뀐다.
  2. 시스템 트레이의 아이콘이 현재 입력상태가 한글인지, 영문인지 나타내주지 않는다.
  3. 결정적으로… 한글 편집중 커서를 옮겨 글자를 수정하려고 하면 첫번째 자소를 씹어 버린다.

uim 설정창을 봐도 해당사항에 관한 별다른 옵션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 길게 안써보고 그냥 나비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나비 셋중 어느 하나라도 제대로 업데이트될 때까지 리눅스는 당분간 그냥 덮어놔야겠어요.

문제가 생긴 데비안 판번호.
문제가 생긴 파여폭스+입력기환경

문제가 안생겼을때의 환경,

비교를 해서
데비안팀에 연락취해주세요.

그렇지 않아도 데비안 사용자가
적은데 이런 문제가 계속 방치되면…
데비안 한국 사용자는…
프비(FreeBSD)의 전철을 밟게 됩니다.
(어느날 바람과 함께 샤라졌어요…)

FreeBSD 의 입지가 약해진 건, 리눅스의 약진 때문이겠죠.

http://6502.tistory.com/600

최근에 FreeBSD 를 가상머신에 깔아, KDE 와 나비입력기, 나눔글꼴 등으로 기본 사용자화를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오리지널 유닉스란 점에서 특히요.

다만 일반 사용자가 주력 데스크탑 오에스로 쓰기엔 소소하게 신경쓸 부분이 많겠더군요.
여기에 비하면 리눅스에 대한 지원은 정말 천국입니다. ^^

리눅스에서 FreeBSD 로의 이주에 관해 제가 활동하는 카페에 글을 올렸더니,
현업에서 사용중이신 분의 답이 달렸는데, 가상화 등등의 지원문제로 리눅스로 옮겨타는 경우가 많아서,
새 프로젝트가 FreeBSD 로 올라오면 그냥 반려해 버린다고 하더군요.

현재로선 데비안이 같은 길을 갈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분투의 베이스이기도 하구요, 데비안이 망할 정도면 리눅스의 미래는 없다고 봐야겠죠.

버그 리포팅을 좀 더 자세히 한다면, 제 환경은,
데비안 7.4 KDE 로 인스톨해서 최신 업데이트를 한 상태구요. 한글 입력기는 나비입니다.

크롬에서의 한글 문제는 스페이스바가 마지막 글자 앞으로 가고,
엔터를 누르면 마지막 글자가 날아가 버리고… 이건 아마 다들 겪고 계실 듯 하구요.

파이어폭스는 29.0.1 이던가. 최신 버전입니다.
팝다운 메뉴가 잘 안먹거나, 한글 편집중 입력이 먹통이 됩니다.
커서키로 앞뒤 이동을 해서 입력을 재개할 순 있는데, 나중에 다른 브라우저에서 보면
이상한 컨트롤 문자가 삽입되어 한글이 깨지거나 합니다.

데비안 저장소의 구버전 파폭 아이스위즐에선 한글편집은 괜찮은데, (짧은 테스트라 단지 못본 것 뿐일지도.)
역시 팝다운 메뉴가 안먹는 경우가 잦아요.

벼루 입력기로 바꾼 뒤, 크롬에서만 잠시 테스트를 해봤는데,
말씀드린 대로, 편집중 커서를 옮겨 수정하려고 하면 첫번째 자음의 입력을 씹어버립니다.

저는 OSX 과 데비안 리눅스를 번갈아 사용하고 있으므로, (윈도우로는 거의 부팅 안해요.)
크롬이 36 으로 업데이트될 때까지, 잠시 리눅스의 사용을 쉬려 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데비안이나 우분투의 문제라기 보다는 크롬이나 파폭의 버그로 생각됩니다.
신고는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제가 영어가 짧은 관계로 다른 분께 부탁드리고 싶네요. ^^

[quote="lupin3se":3rns9u1o]
버그 리포팅을 좀 더 자세히 한다면, 제 환경은,
데비안 7.4 KDE 로 인스톨해서 최신 업데이트를 한 상태구요. 한글 입력기는 나비입니다.

크롬에서의 한글 문제는 스페이스바가 마지막 글자 앞으로 가고,
엔터를 누르면 마지막 글자가 날아가 버리고… 이건 아마 다들 겪고 계실 듯 하구요.

파이어폭스는 29.0.1 이던가. 최신 버전입니다.
팝다운 메뉴가 잘 안먹거나, 한글 편집중 입력이 먹통이 됩니다.
커서키로 앞뒤 이동을 해서 입력을 재개할 순 있는데, 나중에 다른 브라우저에서 보면
이상한 컨트롤 문자가 삽입되어 한글이 깨지거나 합니다.

데비안 저장소의 구버전 파폭 아이스위즐에선 한글편집은 괜찮은데, (짧은 테스트라 단지 못본 것 뿐일지도.)
역시 팝다운 메뉴가 안먹는 경우가 잦아요.

벼루 입력기로 바꾼 뒤, 크롬에서만 잠시 테스트를 해봤는데,
말씀드린 대로, 편집중 커서를 옮겨 수정하려고 하면 첫번째 자음의 입력을 씹어버립니다.

저는 OSX 과 데비안 리눅스를 번갈아 사용하고 있으므로, (윈도우로는 거의 부팅 안해요.)
크롬이 36 으로 업데이트될 때까지, 잠시 리눅스의 사용을 쉬려 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데비안이나 우분투의 문제라기 보다는 크롬이나 파폭의 버그로 생각됩니다.
신고는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제가 영어가 짧은 관계로 다른 분께 부탁드리고 싶네요. ^^[/quote:3rns9u1o]
다들 루나핀3세님처럼 생각할거에요.
누가 버그 보고를 하겠지 그리고 고쳐지겠지~
라고요…

이 문제는 데비안에서 한글을 사용하는 사람들만
인지할 수 있는 부분이어요.

영어를 잘 못해도 상관없어요.
한글으로라도 자세히
알아듣게 기술하면 데비안팀에서
한국 메인테이너에게 번역 부탁해서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살펴볼거란거죠…

허나 OSX로 재부팅해버리면…
누가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