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58
(하노스)
11월 28, 2008, 1:41오후
1
리눅스를 제대로 경험해 본 것은 오직 우분투 밖에 없습니다.
가장 써 보고 싶은 배포판은 젠투인데, 여러번 설치 시도 했다가 노트북의 ATI 그래픽카드 때문인지 GUI환경을 띄울 수 없고, 유선랜 모듈(r8168)과 무선랜 모듈(intel 5100)이 자동으로 설치되지 않아 emerge 한번 못해보고 다시 포맷해야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오픈수세도 설치해 보았으나, Gnome, KDE4 둘 다 설치 완료된 후 ATI 그래픽카드 때문인지 안전모드로만 GUI환경을 띄울 수 있고,
유선랜 모듈(r8168)과 무선랜 모듈(intel 5100)이 자동으로 설치되지 않아 이것도 포기…
맨드리바는 너무 상업적이어서 지워버렸고…
제 노트북은 우분투 8.04에서도 미완성이다가 8.10을 만나서야 별 문제 없이 제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Asus-M51Vr)
혹시 우분투나 젠투 이외에 추천할만한 배포판은 어떤 것이 있나요?
다른 것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설치 마치고 나면 GUI 환경과 인터넷 연결이 되는 배포판이면 됩니다.
인터넷이 연결되어야 패키지를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잖아요…ㅠ.ㅠ…
여러분의 의견 기대하겠습니다.
역시 최근에 Release 된 Fedora 10을 한번 써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Ubuntu-Debian 계통의 리눅스는 거진 다 비슷하고
openSUSE 설치 실패하셨다면
한번 Redhat 계열에도 도전해보시는게…!
Fedora는 우분투만큼은 아니더라도 드라이버 잘 찾아 줍니다…
user58
(하노스)
11월 29, 2008, 1:23오전
3
감사합니다.
Fedora는 익히 알고 있었으나, 아무 이유없이 RedHat에 대한 거부감으로 경험해 보지 못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Fedora도 한번 경험해 봐야 겠습니다.
아~~ 그나저나 Gentoo 2009는 언제쯤 나올까…
정말 맘에 안드실지도 모르나…
한글과 컴퓨터의 오픈 에디션도 있습니다.
나름 괜찮습니다.
아! 레드햇 계열이군요.
레드햇 계열 괜찮은데… 싫어하신다니… ㅎ
[quote="joo8111":36yazxb4]한글과 컴퓨터의 오픈 에디션도 있습니다.[/quote:36yazxb4]
아시아눅스(Asianux)의 오픈소스 버젼을 말씀하시는 듯~
user17
(환상경)
11월 29, 2008, 3:34오전
6
현제 메인스트림(?) 급 배포판은
우분투
오픈수세
페도라
데비안
맨드리바
젠투
아치
정도겠네요 ^^;;;
아치 한번 써보세요 아치도 괜찮은 배포판입니다.
user63
(푸른바람)
11월 29, 2008, 3:54오전
7
각 배포판마다 특징이 있을텐데요.
우분투는 다른 배포판에 비해 커널, 드라이버, 어플 등이 최신 버전이면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것이 장점일 것 같은데요.
잘 잡히지 않는 노트북(하드웨어)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역쉬 걍 우분투를 그대로 사용하시는게… ^^
근데 각 배포판의 장점, 단점, 특징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오픈수세가 곧 11.1 정식이 나올듯 합니다.
[quote="푸른바람":19vmukzq]근데 각 배포판의 장점, 단점, 특징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quote:19vmukzq]
딴 건 몰라도 데비안은 ‘안정성’ 아닐까요? ㅎㅎ
user1
(강분도)
11월 29, 2008, 7:43오전
10
레드헷 계열 안 해보셨다면 새로나온 [b:3dlj1qbm]패도라 10[/b:3dlj1qbm] 추천 합니다.
오픈오피스 3.0 에 그놈 2.24.1 입니다. 계속 패키지 업도 8.10 보다 빠를 것 입니다.
음 추천하는 더 중요한 이유는 양대 리눅스 대표 배포판이며 패키지은 rpm 과 deb 그리고 레드햇 계열과 데비안 계열을
잘 다룬다면 더 [b:3dlj1qbm]멋진 리눅서[/b:3dlj1qbm]가 아닐까 봅니다.
[img:3dlj1qbm]http://www.debian.org/logos/openlogo-nd-50.png[/img:3dlj1qbm][img:3dlj1qbm]http://www.debian.org/Pics/debian.png[/img:3dlj1qbm]
[img:3dlj1qbm]http://fedoraproject.org/static/images/banners/f10release.png[/img:3dlj1qbm]
조금 이야기가 옆 길로 샙니다만, 강분도님께서 fedora 10 말씀을 하셔서 댓글 달아봅니다.
최근에 fedora 10을 버박에 설치하고선, 게스트 에디션을 설치했는데, 게스트 에디션이 제대로 동작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마우스도 그대로 창 안에 갇혀 있고, 화면 해상도도 작고…
강분도님, 이거 왜 이러죠? ㅎㅎ
(질문은 질문 게시판에…인가.;;; )
user1
(강분도)
11월 29, 2008, 8:02오전
12
버박을 최신으로 유지하시고 2.0.6
그리고 게스트 리눅 커널이 2.6.27 이상들은 버박 2.0.4 에서도 잘 안됬으니
엑스 원도 해상도는 수동으로 xorg.conf 편집 하시고…
15분 삽질해도 심리스모드, 마우스 독립 잘 안되심 … 그냥 지긋이 페데기 쳐 버리십시요.
전 자주 페도라를 패데기 쳐 버린 답니다.
user58
(하노스)
11월 29, 2008, 9:43오전
13
여러분들의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공CD가 조금 아깝고 다운받는 시간이 조금은 짜증나지만 (여기는 상하이에요. 한국에서 광랜쓰던 사람은 이곳의 ADSL에 비쳐버릴 거에요. 바로 그게 저에요.)
여러 배포판을 두루두루 경험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최신 노트북의 압박으로 몇개월~몇년 기다려야 거의 모든 하드웨어를 지원이 되는 배포판을 만나겠지만…
(현재까지는 Ubuntu 8.10만이 제 노트북의 하드웨어를 거의 다 지원하더군요.)
Vulpes
11월 29, 2008, 6:01오후
14
다운로드 속도의 압박이 있다면 퍼피리눅스 ( http://www.puppylinux.org/ )는 어떤가요? 98메가바이트밖에 안하는 섹시한 녀석입니다. ^^ 구동되면 램에 OS전체가 로딩되어 작동하는 특징이 있지요.
다운로드 : http://www.puppylinux.org/downloads/off … -linux-411
제 개인 컴이 점점 노화됨에 따라 나중에 컴이 한대 더 생기면 이걸 100%로 리눅스로 엎을려고 하는데… 주분투와 함께 고려대상중 하나입니다.
user58
(하노스)
12월 1, 2008, 7:45오전
15
DistroWatch.com 을 보면서 이렇게 많은 배포판이 있는데
가장 편리하고 그러기에 가장 대중적인 우분투와
컴파일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절대 다른 곳으로 갈 수 없다는 젠투를 제외하고
과연 어떤 배포판이 나를 만족시켜 줄 수 있을까?
이런 저의 막연한 의문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전은 아름답다."는 모토 하에 여러 배포판을 한번 경험해 보겠습니다.
답변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