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판 타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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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21세기의 "타자기"라고 합니다. 오직 글을 쓰는 일만 할 수 있으며, 다만, 21세기에 걸맞게 Wifi가 있어서 Google Docs, 에버노트 등과 실시간 동기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백만 page 이상을 저장할 수 있고 6주 이상의 배터리 유지 시간이 가능하다네요. 자세한 것은 아래 web site에서 보세요.

[url:i8wct2b9]http://hemingwrite.com/[/url:i8wct2b9]

아직은 상품이 나온 것은 아니고, 프로토타입 단계라네요. 글을 많이 쓰시는, 작가, 기자 등의 직업을 가지신 분은 흥미를 느끼실 지도 모르겠지만, 보통 사람들에게 어필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 질문은 … 저기에 투자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투자할 생각이 있으세요?

폰 + 블루투스 키보드
또는 노트북

보다 나은점이 베터리 사용시간이 길다는거 뿐이네요.

정말 구글독스 정도만 사용한다고 하면 크롬북으로 가는편이 여러모로 훨씬 나아보이는데

전력수급이 어려운 환경이 아니면 활용성이 거의 없어보여요.

저는 괜찮은 것 같은데요.
다른 곳에 신경쓰지 않고 글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글을 많이 쓰는 직업 특성상, 기계식이었으면 더 좋겠네요.
10만원 아래의 가격대라면 구매할 것 같습니다.

[quote="jjlounger":7l6z7a87]게다가 글을 많이 쓰는 직업 특성상,…[/quote:7l6z7a87]그럼 혹시 세벌식 쓰시나요???

주로 쓰는 글이 영문이어서 드보락으로 변경할까하다가
vim과 관련된 여러 단축키의 영향으로 아직까지는 그냥 qwerty를 쓰고있습니다.
한글 자판은 사용량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계속 두벌식을 쓰고 있지만
세벌식이 손목에 부담이 덜하다는 소문을 듣고 천천히 배워볼까 생각중입니다.

[quote="jjlounger":yegaqrrn]한글 자판은 사용량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계속 두벌식을 쓰고 있지만 세벌식이 손목에 부담이 덜하다는 소문을 듣고 천천히 배워볼까 생각중입니다.[/quote:yegaqrrn]한글 자판 쓸일이 많이 않을 때 세벌식을 연습해두시면 나중에 많이 도움이 되실 거예요. :)

오호라~
완전 틈새시장을 철저히 공략하는 컨셉이군요.

우리나라에서 저런걸 개발하겠다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중기청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하면
심사위원으로 나온 대학교수들이
"저걸로 뭐 되겠어?"
하면서 비웃고 가볍게 탈락시키기 딱 좋은 아이템…

하지만 남들이 안 된다 하는걸 실제로 실행하는게 무섭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