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진 네이트온이 요즘 이상합니다;

로긴하면 수십명의 친구리스트를 등록하겠냐는 팝업창의 홍수가 밀려옵니다;;;
그래서 일단 전부 수락을 했는데 다음에 로그인하면 또그러네요;
리눅스용 네이트온을 깔아서 쓰고 있긴 한데…
갑자기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아무 이상 없습니다.
피진에서 친구 리스트 파일은
자신의 계정 홈디렉 ~/.purple 에… blist.xml 파일에 기록 됩니다.
이디렉 또는 파일에 권한이 없는게 아닌지요
피진 실행 후 / 종료 한 다음 디렉과 위 파일 내용이 바꿔 지는지
파일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읽기 쓰기 모두 가능한 상태인데…;;
수락을 해도 또 뜨니 이건 통제 불능 ㅠㅠ…
피진네이트온 사이트가 요새 접속이 안되서 어디 물어볼데가 없네요…흑.

5일전 프비 데탑에서도 잘 되던데
피진 설정 디렉을 지우고 피진 시작한 후 종료 해도 그런지요
rm -rf /.purple

사용하는 우분투 배포판 버전과
피진 정보 dpkg -l pidgin
피진 버전 정보 dpkg -l pidgin-nateon
가 어찌 되는 지요?

저도 상당히 짜증나더군요…
피진 지워버렸습니다…

똑같네요… 이 대화상자 뜨면 컴퓨터가 마비될 정도입니다. ;;

pidgin 1:2.5.2-0ubunt
pidgin-nateon 0.0.0.svn136-1

버전은 요렇습니다. ^^

저는 아직 네이트온에서 그런 일은 없습니다만…MSN에서 유사한 현상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이 에러는 프로토콜을 막론하고 blist.xml의 내용이랑 서버에 있는 리스트랑 차이가 생기면 그렇게 되더군요.

해결책으론… blist.xml을 지워 버리거나 팝업이 그렇게 뜰때 추가하지 않기를 선택하는 겁니다.

단, blist를 지워 버리는 방법은 지금까지 뭔가 설정을 하셨다면 당연히 다 날리게 되니까 우선 그 사람들의 계정 상태가 정상인지를 알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제 경우, MSN의 정책이 바뀌었는지 수 개월 이상 접속 안된 유저의 계정을 휴면 상태로 강제전환 시키는 것에 걸려서 그렇게 된 것이었거든요.

만약 상대방도 계정이 날아가거나 했다면 blist에서도 없는게 정상이므로 한번 추가하기에서 선택을 하지 않으면 다시 뜨지는 않을겁니다.

제 경우엔 추가 안함을 선택하든 추가를 하든 다음 로그인때는 같은 현상이 반복되네요.

지금은 우분투그놈입니다만…어제까지만해도 수세kde였는데 둘다 동일한 현상을 보이네요. ㅠ.ㅠ

대화상자 문제와는 별개로 현재 창에 추가된 사람들도 예전과는 그룹도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전 얼마전에 MSN의 사용자를 항상 추가하겠냐는 메세지창이 떴었는데…
원인을 모르겠더군요.

요즘은 안 뜹니다… (왜 그런지는 정말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