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드립니다...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줄 남겨 봅니다.

  1. 이 게시판을 보니 5학년 학생’들’도 보이더라구요. 저는 중3입니다.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아시아눅스 오픈에디션 3(굴림 빼고는 도저히 쓸 수가 없었던… 배포판…)으로 리눅스 인생을 시작해서 그동안 했던 삽질들을 떠올리니… 후…

리눅스 참 편해졌습니다…

  1. 그리고 무려 초등학생들까지 쓸 수 있는 리눅스를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런 놀라운 일이! 리눅스라 하면 당연히 한글 설정부터 드라이버 잡기, xorg.conf(참 정겨운 파일이죠), .bashrc, 그리고 컴파일로 가득 찬 순전히 geek들을 위한 운영체제라는 것이 당연시되어왔었는데 이제는 삽질도 할 필요가 없고 'Ready to install’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참 경이로울 따름입니다.

  2. 그렇지만 대한민국의 인터넷 환경을 보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ActiveX, Win+ie6로만 제대로 보이는 사이트들, wine이나 crossover로도 돌릴 수 없는 게임들… 아직도 한국에서의 linux life는 어려워 보이기만 합니다.
    그렇지만, 희망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희망을 믿어야죠.

  3. 너무 글이 길어진 듯 합니다. 그래도 즐거운 linux life를 향해 오늘도 나아가야겠죠? (__)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

[quote="rladyddnrl":1gpwm1hk]2. 그리고 무려 초등학생들까지 쓸 수 있는 리눅스를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런 놀라운 일이! 리눅스라 하면 당연히 한글 설정부터 드라이버 잡기, xorg.conf(참 정겨운 파일이죠), .bashrc, 그리고 컴파일로 가득 찬 순전히 geek들을 위한 운영체제라는 것이 당연시되어왔었는데 이제는 삽질도 할 필요가 없고 'Ready to install’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참 경이로울 따름입니다. [/quote:1gpwm1hk]
보통 초등학생들이 아니죠. ㅋㅋ. 콘솔 명령어 따위 두려워하지 않는 뉴타입(?) 초등학생들이랍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D :D :D

[quote="pcandme":2q4d2bw3]보통 초등학생들이 아니죠. ㅋㅋ. 콘솔 명령어 따위 두려워하지 않는 뉴타입(?) 초등학생들이랍니다. ㅎㅎㅎ.[/quote:2q4d2bw3]

뉴타입(?)이었군요ㅋㅋ 이제 좀 이해가 갑니다.

[quote="rladyddnrl":pgw8ko68]1. 이 게시판을 보니 5학년 학생’들’도 보이더라구요. 저는 중3입니다.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아시아눅스 오픈에디션 3(굴림 빼고는 도저히 쓸 수가 없었던… 배포판…)으로 리눅스 인생을 시작해서 그동안 했던 삽질들을 떠올리니… 후…

리눅스 참 편해졌습니다…

  1. 그리고 무려 초등학생들까지 쓸 수 있는 리눅스를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런 놀라운 일이! [/quote:pgw8ko68]
    아 이런글 보면 나이먹었다는게 너무 피부로 팍팍 느껴져서 기분이 다운되는군요 흑흑…

중 3도 충분히 놀랍다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ㅋㅋ

[quote="Vulpes":gnveynbh][quote="rladyddnrl":gnveynbh]1. 이 게시판을 보니 5학년 학생’들’도 보이더라구요. 저는 중3입니다.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아시아눅스 오픈에디션 3(굴림 빼고는 도저히 쓸 수가 없었던… 배포판…)으로 리눅스 인생을 시작해서 그동안 했던 삽질들을 떠올리니… 후…

리눅스 참 편해졌습니다…

  1. 그리고 무려 초등학생들까지 쓸 수 있는 리눅스를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런 놀라운 일이! [/quote:gnveynbh]
    아 이런글 보면 나이먹었다는게 너무 피부로 팍팍 느껴져서 기분이 다운되는군요 흑흑…

중 3도 충분히 놀랍다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ㅋㅋ[/quote:gnveynbh]

이분도 뉴타입이신듯해요ㅋ 저도 확실히 경이롭습니다…

[quote="떠돌이":1sxqu02o]뉴타입(?)이었군요ㅋㅋ 이제 좀 이해가 갑니다.[/quote:1sxqu02o]
네… 바로 그들이 신 인류의 혁신을 이끌 바로 그 뉴타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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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건담 만화를 너무 많이 봤어!!! :o :o :o :o :o

음…중3 초딩…무서운 아이들이닷…ㄷ ㄷ ㄷ ㄷ ㄷ ㄷ ㄷ

=_=;; 난 저때 무얼했나…음 그땐 리눅스 없었는뎅…돈많은 부잣집 몇몇만이 보유한 엄청난 고가의 286XT…

돈없는 나머지애들은?..밖에 나가 산으로 들로 뛰댕기면서 벌에 쏘이고 절벽에서 굴러떨어지고 계곡에서 멱감다가 스님한테
걸려서 벌거벗고 도망가다 거시기 나뭇가지에 찔려서 데굴데굴구르고…그러고 지냈던 시절인데…

봄에 아카시아꽃을 따먹어 봤는가? 그 향기 그윽한 아카시아꽃 한움쿰 주둥이처 처박아 넣고 우걱우걱씹으며 좋다고 웃던…
여름에 동네 절 뒷산 계곡에서 바위미끄럼타면서 폭포 아래로 떨어저봤는가? 잘못떨어지면 밑에 돌에 엉덩이 찍고 울던…
가을에 밤송이벌어지기도전에 밤딴다고 막대기집어던지다 벌집건드리고 도망처봤는가? 얼굴이 팅팅부어 된장바르던…
겨울에 부잣집애들이 쓰다버린 스케이트 날을 얻어다가 얼음썰매를 만들고 달려봤는가? 논두렁처박고 좋다고웃던…

그런 즐겁던 시절을 기억하며 좋다고 웃으면서 자기 자식에겐 오로지 집에서 공부만 시키며 어린시절의 기억을 망가트리는
부모가 되어 있진안은가…지금의 아이들이 자라서 자신의 어린시절을 떠오릴때 무엇을 떠올릴수 있을까…

OTL 올드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