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원 신입생 대표 선서를 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 열린 진주시교육청 영재교육원 입학식때 영광스럽게도 신입생 대표 선서를 했습니다.

선서는 만족스럽게 했습니다만… 미리 이럴 줄 알았더라면 옷을 좀 잘 챙겨올 걸 그랬습니다. (저희 중학교가 교복을 따로 두지를 않거덩요)

아무튼 영재교육원 등장부터 요란하게 됬습니다 :)

추신 to HellBOy) 님 성명과 얼굴 확인했습니다~ ㅎㅎㅎ

[quote="aljjam":1ixrtrqw]저번주 토요일 열린 진주시교육청 영재교육원 입학식때 영광스럽게도 신입생 대표 선서를 했습니다.

선서는 만족스럽게 했습니다만… 미리 이럴 줄 알았더라면 옷을 좀 잘 챙겨올 걸 그랬습니다. (저희 중학교가 교복을 따로 두지를 않거덩요)

아무튼 영재교육원 등장부터 요란하게 됬습니다 :)

추신 to HellBOy) 님 성명과 얼굴 확인했습니다~ ㅎㅎㅎ[/quote:1ixrtrqw]
[b:1ixrtrqw]축하드립니다.[/b:1ixrtrqw]

작년 겨울 방학을 기점으로 [color=#FF8000:1ixrtrqw]한국 우분투 사용자 모임[/color:1ixrtrqw]에
영재 분들이 나타나서 물을 좀 흐린 것들을

[color=#4000FF:1ixrtrqw]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color:1ixrtrqw]

어 제가 보기엔 5명 정도임
자 자 손들어 봐요 ~~~
아님 선착순 5명… :idea:

[img:1ixrtrqw]http://imgnews.naver.com/image/079/2005/04/19/kb-050418-49.jpg[/img:1ixrtrqw]

[color=#FFFFFF:1ixrtrqw]1988번째 글 : 강분도 1988년 군대를 가다 올림픽 74일 전에…[/color:1ixrtrqw]

[quote="강분도":li0xezyi]작년 겨울 방학을 기점으로 [color=#FF8000:li0xezyi]한국 우분투 사용자 모임[/color:li0xezyi]에
영재 분들이 나타나서 물을 좀 흐린 것들을

[color=#4000FF:li0xezyi]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color:li0xezyi]

어 제가 보기엔 5명 정도임
자 자 손들어 봐요 ~~~
아님 선착순 5명… :idea:
[color=#FFFFFF:li0xezyi]1988번째 글 : 강분도 1988년 군대를 가다 올림픽 74일 전에…[/color:li0xezyi][/quote:li0xezyi]
ㅋㅋㅋ
우리들이 물좀 많이 흐려놨죠 =_=

덕분에 우분투 포럼이 좀더 활기차진것 같지 않아요??? <==어이 이봐!!!
ㅎㅎㅎ

내 3번 타자 한빈이 나갑니다.
빰빠라, 빰빠빠

난 따인가… 뭐지?? ( 빵이 안준거에 대한 크리티컬 충격. 심함 상태가. )

혹시라도 나중에 만나게 되면 에듀분투 하나씩 드리고싶네요.

요즘엔 일찍부터 오픈소스/리눅스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 같아 부럽네요.

근데 kshs 올 생각은 없는지? 졸업하고 진주를 떠난지 10년이 다 되가네요^^

저는 서울시 동부교육청 영재원 작년 합격생이어요(사정상 못다녔습니다-_-)
그때 초6 말이어서 엄청 걱정하면서 들어갔었는데…
중1, 2 횽들 이겨서 좋아라 했었지요…^^

영재원 하니까 생각나네요…

영재를 본적이 없어 하는 질문인데…

영재의 기준이 뭔가요?

[quote="kmk1290":36kogvft]영재를 본적이 없어 하는 질문인데…

영재의 기준이 뭔가요?[/quote:36kogvft]
정확한 기준은 아닙니다만,
경험상 일반적으로 영재들은 말이 많습니다. :lol: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 하는 욕구가 많습니다만, 그래서 여러 분야를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쑤욱 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관심사가 수시로 변합니다.)

그러다가 자신에게 꼭 맞는 분야를 찾게 되면 거기서 정착합니다. 여기서 보여주는 '과제집착력’이 영재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적당한 기준은 없어요.

첫째로 영재원 다니는 애들이 보통애들보다는 쪼끔은 똑똑하다거나 집착력이 있기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수학문제 하나 물고 총 9시간 ( 9시간 연속으로 앉아있으면 배가 고파서 못앉아있습니다. 총 투자한 시간 말하는거죠. ) 개긴적이 있고…

뭐 특별히 진짜 영재같은애들은 잘없어요.

한국에서는 공부잘하고 말 잘들으면 영재죠.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그게 아니라는게 문제 ㅡㅡ;;

특히 탐방가는데 가이드들으 ’ 영재가 왜 말을 안듣냐 ’ 이런식으로 말하면 열받죠. 우리는 인간아니고 우리는 동네 초딩아니고 우리는 애들이 아니냐고, 우리가 대체 보통애들하고 다른게 뭔데 그런식으로 말하냐고, 이런생각이 듭니다.

공부 좀만 잘하면 개나 소나 다 되는게 영재원인데 ( 최소한 사이버 영재원은 코파고 놀아도 웬만하면 다 되더군요 ㅡㅡ;; ) 대체 어른들은 뭘 그렇게 많이 바라는지 모르겟습니다.

예의 바른건 가정교육이 잘되있는거고 =.=;;

솔직히 말해서 저는 인사성이 조금 좋은거 말고는 개판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