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수세로 외도하고 왔습니다.

사람이 뭘 제대로 하려면 한 우물부터 파야하는데, 변덕이 생겨서 오픈수세로 다녀왔습니다.

변덕이 생길만큼 심심했던 건 반대로 그만큼 우분투가 손댈 일이 없다는 뜻도 되겠네요.

낯선 KDE환경에다가 코덱부터 네이트온까지 우분투 만큼 쉽게 가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서버용으로는 단단하다 어쩌다 호평이 많지만 데탑용으로만 쓰는 초보입장에서는 우분투가

훨씬 편하고 좋게 느껴지더군요. 수세커뮤니티에서 가입해서 살펴봤는데 뭐라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우분투 커뮤니티는 무지 활성화되고, 수세커뮤니티는 조금 덜? 혹은 사무적인 느낌?

혹은 그냥 사용자그룹이 제가 받은 느낌입니다. 나쁜건 아니고 그냥 좀 허전~ 시장같은 느낌이

안든다는 것일 뿐입니다.

결국 실력 모자란 초보가 설치, 셋팅, 꾸미기까지 하기에는 오픈수세보다는 우분투가 편하고

시간이 적게 걸리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우분투에서 익숙해진 탓일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외도 끝내고 돌아왔으니 조강지처에서 매진하려고 합니다. :)

^^ 외도랄것까지야…

전 우분투 메인 잡아놓고 다른 배포판들 죄다 설치를 해 보았었지요…

한글문제라던지 사용상 편의점이라던지 기타등등…

결론은 우분투로 내려지더군요 ^^ ㅎㅎ

[quote="deadsky":35zx66a6]^^ 외도랄것까지야…

전 우분투 메인 잡아놓고 다른 배포판들 죄다 설치를 해 보았었지요…

한글문제라던지 사용상 편의점이라던지 기타등등…

결론은 우분투로 내려지더군요 ^^ ㅎㅎ[/quote:35zx66a6]

다수가 한쪽 방향으로 몰려 간다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죠.
세상일이 그러하듯이 컴퓨터라고 뭐 별 다를까요.
결론은 이미 우분투로 난 모양인가 보네요.
생초보가 느낀 생각입니다.

XP를 너무 오래 써서 다른 외도를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보다 대단하십니다.
우분투의 커뮤니티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편하다는 특징 외에 베타적이지 않은 커뮤니티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힘 같습니다.
모두들 얻은것을 다시 나눌줄아는 분들이 가득하네요.
저도 언능 고수가 되어 나눠야 할텐데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