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3일을 고생하고 찾아보다. 여기에 질문 합니다

우선 아주 간단한 문제인데… 처음이다 보니, 어렵게 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지금 저의 문제는 우분투를 깔고 모니터 해상도를 만지다 일어난 문제입니다.

[b:12y5w2x1]문제: 우분투 로그인창까지는 모니터 잘 나옵니다. 하지만, 로긴되면, 하얀색으로 변해 버립니다. [/b:12y5w2x1]

아마도 해상도 조절하다가 셋팅값을 잘못 설정해서 생기는 현상같은데…
xp 같은경운 안전모드로 들어가서 그래픽 드라이버를 지우거나 다시 설정해주면 되는 간단한 문제인데…
(우분투에는 안전모드같은 유사한 명령어가 없나요?)
우분투에서는 잘 몰라서 3일 동안 포맷하고 다시 설치 했습니다. 정말 원시적인 방법인건 알지만,
제가 할수있는 최선이였습니다.
이상하게도 로긴창과 우분투 진입했을때와 모니터 해상도가 각각 틀리게 잡혀있어서 같은 해상도 설정법을
익히려고 모니터 설정을 막 이리저리 하다보니, 위같은 현상을 직면했습니다.
고수님들의 명쾌한 답변 좀 주십시오.
참고로 컴사향은…
CPU: 요크필드 Q9450
M/B: MSI P35 EFINITY
VGA: 라데온 3870
지식은 고생한 만큼 확실한 자기 것이 된다란 말을 좋아하는 저로썬 다시 포맷을 할까하다가
너무 삽질한다는 느낌이 들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고수님들 이해해 주시고 한수 알려 주십시오.

안전모드라기 보다는

콘솔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tty 설명 : http://kldp.org/node/28511)

xorg.conf 설정이 안되어 X나 GDM으로 진입이 안되는 상황에서는 콘솔에서 작업 해주셔야 됩니다.

컨트롤+알트+ F 1~6번 키 중 하나를 누르고 로그인 하면 사용 가능합니다.

팁 게시판에 ATI 그래픽 카드 잡는 방법이 잘되어 있으니 참고 하세요.

해당 그래픽 카드 명칭으로 앞에 ubuntu나 linux, xorg.conf 붙여서 구글링 해보시면 쉽게 영문 포럼에서 답을 얻을수 있을겁니다.

ATI는 삽질이 필요합니다~ (저는 ATi가 아니라 자세한 답변을 못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

콘솔로 접속을 하게되면 모니터 먹통상태가 되어버립니다. 아마도 지원하지 않은 해상도로 변환되어 먹통되지 싶습니다 ㅡㅡ;
제가 쓰는 모니터 최대 해상도가 1366*768 입니다 최대 해상도를 넘어버린듯 합니다. 아무래도 또, 포맷을 해야 할까요?

grub 설정 파일을 편집하시고 부팅 하는 커널 맨 끝에 vga = XXX 의 X에 해당 숫자를 넣어주시면 콘솔에서 표시 해상도(?? 까먹어서;:wink: 를 설정 가능합니다.

  1. /boot/grub/menu.lst 파일을 열어 주세요. 만약 콘솔로도 편집 자체를 못할 상황이라면 LIVE CD 부팅을 통해 시도 해 보세요.

  2. 커널 부분 맨 끝에 vga = 791 을 입력하여 저장하신 다음 콘솔 접근 시도 해보시거나 vga=ask로 대체하시고 재부팅 후에 메시지에 따라 알맞은 해상도로 선택해 보세요.

  3. 위 방법이 안되시면 설치 CD로 설치 시 처음에 언어와 키맵 설정 부분에서 도움말 부분을 잘 보시면 vga = ~뭐시기 (기억이 안나네요; 화면을 안봐서) 옵션이 있는데 도움말 그대로 추가하여서 우분투를 설치하시면 됩니다.

/boot/grub/menu.lst 에 hiddenmenu가 설정되어 있으면 부팅시 선택메뉴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 부팅시 esc키를 누르면 부팅선택메뉴가 나타나고 rescue mode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rescue mode로 진입하신후 /etc/X11/xorg.conf를 편집하시면 되겠죠.
만약 rescue mode로 진입에도 문제가 생긴다면
부팅시 메뉴에서 편집할 항목위에 커서를 놓고 e키를 누르면 /boot/grub/menu.lst 의 부팅옵션을 임시로 편집할 수 있는데 kmk1290님의 설명대로 kernel로 시작하는 줄의 끝부분에 vga=791 을 추가하고 편집이 끝난후에 b키를 누르면 편집된 옵션으로 부팅합니다
부팅메뉴하단에 사용법이 자세히 나오니 참고하시면 쉽습니다.

vga=791은 1024x768, 64k 색상입니다.

흐흐 ㅜㅜ 고수님들의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이 못난 중생 말귀를 못알아 먹어서 4시간 삽질하다가 결국 또 포맷을 합니다 ㅜㅜ 리눅스라는 OS가 어려운 것인지, 아니면 마소의 윈도우의 마법에 우리가 길들어진건지… 우선은 아주 쉬운것 하나도 나무나 어렵게 해결해야 한다는 기분이 들고 있습니다. 조금씩 리눅스를 접하면서 과연 왜 이렇게 좋은 OS가 대중에게 환대를 받지못하는 것일까? 정말 마소의 윈도우의 마케팅 때문일까?
아니면 무언가 리눅스 대중성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아닐까를 제 스스로 판단해 볼 그날까지 저의 삽질은 계속 쭈~~욱 이어질랍니다. 지금까지 도움주신 2분께 정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slight_smile:

^^ ;

문제해결에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MS 윈도 고장 났을때 삽질하던거랑 비슷한 느낌이던데요.
분류 시켜놓고 두가지를 볼려고 하니 힘드신거 같습니다. 여튼 파이팅입니다.

리눅스와 같은 운영체제의 명령어 및 기타 사항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쥐뿔만큼도 없지만…

저도 제가 사용하는 모니터가 22인치 와이드여서 처음 사용하였을때에 해상도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ATi에서 나온 드라이버를 Ubuntu에서 설치하니 해결되던데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