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 전에 컴퓨터를 켰는데 ‘파란화면’ + ‘많은 영어’ 가 나온다며 전화가 왔었었기에
(사실 윈됴 BSOD 인줄 알았습니다만, 짛은 파랑이 아니라 밝은 파랑이라고 하길래 chkdsk 라고 설명은 해줬었습니다. 아무튼)
놀러간김에 상태도 볼겸 한번 켜봤습니다. 그런데 … 바톤 2500 (1.8GHz 정도 cpu 입니다) 은 그렇다 치고 메모리가 256MB 였습니다.
HDD 스왑이 너무 일어나서 상태가 너무 심각했습니다. 리눅스 삽질한다고 몇대의 컴터를 만지작 만지작 하면서도 누님 집의 컴이 그런줄은 몇년째 모르고 있었더라구요.
(혹시나 싶어서 알약을 깔아놓고 검사를 하면서 IP 한번 볼려고 cmd.exe 를 띄웠다가 닫았는데 알약으로 복귀하는데 6분 쯤 걸린거 같습니다. T.T)
OS 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빠른 시일내에, 누님집에 데탑하나 놔드려야 미안한 마음이 좀 덜어질거 같습니다.
[size=85:2nmchejr](사실 저도 펜4-1.7 + 256MB-RAM 인 컴이 있는데 너무 갑갑해서 1G 로 램업을 했습니다만, 저컴은 제컴 랩업 전보다 심하게 느린듯이 보이긴 했습니다.) [/size:2nmchejr]
… 그리고 포럼 회원님들도 주위에 친척분들께 디카사진 같은것 시디나 , 외장하드 등으로 백업 잘 해 두라고 권해 볼 곳이 있다면 권해보는건 어떠신가요.
저번달에는 중학생 조카녀석이 OS 를 잘못 갈아엎어서 몇년치 사진이 싹 날아간분이 주위에 계시다는…
요즘은 잘나왔다 싶은 몇장만 출력하고 나머진 그냥 파일로 가지고 있다는데, 업무문서야 시간이 걸려서 다시 만들면 된다쳐도 얘들사진은 정말 난감할것 같습니다.
[quote="autowiz":h5hqqqg2]
바톤 2500 (1.8GHz 정도 cpu 입니다) 은 그렇다 치고 메모리가 256MB 였습니다.
HDD 스왑이 너무 일어나서 상태가 너무 심각했습니다. .[/quote:h5hqqqg2]
이 기종의 cpu를 사용하지 않아 성능을 알 수 없지만 인터넷이나 동영상보기 같은 것이 주 용도라면 크게 사양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메모리만 확장하면 별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데스크탑 메모리가 선인상가 용산매장이 쉬는 날만 열리는 용산 노점에서 500메가짜리가 2700~3000원 정도 하는 것을 몆주전에 지나가다 봤네요. 믿음이 안가면 가게 안에서 사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시간나면 놀러가는 기분으로 한번씩 다녀가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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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회원님들도 주위에 친척분들께 디카사진 같은것 시디나 , 외장하드 등으로 백업 잘 해 두라고 권해 볼 곳이 있다면 권해보는건 어떠신가요.
저번달에는 중학생 조카녀석이 OS 를 잘못 갈아엎어서 몇년치 사진이 싹 날아간분이 주위에 계시다는… 얘들사진은 정말 난감할것 같습니다.[/quote:h5hqqqg2]
사진 보관은 이중 삼중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당장 필요가 없는 중요하지 않은 사진인데 후에 종종 필요한 경우가 생기더군요.
행사나 가족 사진 ,성장앨범 등은 정말 중요할 수도 있으니 가장 비싼 시디나 디브디에 저장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디의 경우 비싼 것이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바톤 2500입니다.
적어도 제가 다른 사람들 컴퓨터를 봐온 바로는 XP를 쾌적하게 돌리기에 256MB는 확실히 부족합니다.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모르지만 메모리를 512MB로만 올려주셔도 느낌의 차이가 클 듯하네요. 제 경우는 512MB로도 별 문제는 없었는데 좀더 써먹자고 1GB로 올렸습니다.